바츨라프 하벨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3가지 삶의 법칙

박종현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진실 속에서 살기"라는 삶의 원칙을 평생 지켜온 한 사상가의 지혜를 만나보세요. 바츨라프 하벨은 극작가에서 체코슬로바키아의 대통령이 된 특별한 지식인으로, 그의 철학은 단순한 정치 이론을 넘어 우리 삶의 근본적인 태도를 성찰하게 합니다. 이 책은 하벨의 삶과 사상에서 추출한 33가지 삶의 법칙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도덕적 나침반을 제시합니다. 권력과 진실, 희망과 책임, 삶의 의미와 용기에 대한 하벨의 통찰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든든한 지지대가 될 것입니다.

무력한 자의 힘, 도덕적 권위, 존재론적 혁명, 부조리한 희망... 낯설지만 강력한 하벨의 개념들은 우리 일상의 작은 결정부터 사회적 책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관점을 열어줍니다. 그가 경험한 투옥과 권력, 정치적 성공과 좌절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닌,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전체주의 체제에서 '진실 속에서 살기'를 선택했던 그의 용기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하벨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더 의미 있고, 진실된, 그리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안내합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라', '좋은 질문이 답보다 가치 있다', '겸손은 지혜의 시작이자 끝이다'와 같은 하벨의 가르침은 단순한 격언이 아닌, 삶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를 요구합니다. 박종현 작가는 하벨의 철학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며, 각 장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일상에서의 적용 사례를 제시합니다. 특히 소비주의, 기술 발전, 정치적 양극화 등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하벨의 통찰은 놀라울 정도로 시의적절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게 만듭니다.

유머와 패러독스, 실존적 깊이와 정치적 통찰이 공존하는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바츨라프 하벨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33가지 삶의 법칙'은 개인의 내면적 성찰에서 시작해 사회적 책임과 참여로 이어지는 온전한 삶의 여정을 안내합니다. 하벨이 보여준 '절망적 희망'의 철학은 불확실성과 혼란이 가득한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내면의 나침반을 잃지 않고 진정한 자아와 더 나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책은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하고 삶으로 증명해야 할 지혜의 안내서입니다.

목차

1. 진실의 힘은 겸손에서 피어난다
2. 거짓 속에서 살지 않을 용기
3.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꾼다
4. 권력보다 강한 도덕적 권위
5. 희망은 결과가 아닌 마음가짐
6. 위기는 정체성을 드러내는 거울
7. 침묵은 때로 동조의 언어다
8. 체제가 아닌 영혼을 개혁하라
9. 삶의 의미는 길이 아닌 깊이에
10. 좋은 질문이 답보다 가치 있다
11. 진정한 연대는 공감에서 시작된다
12. 양심은 외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3. 권력은 책임으로 균형을 이룬다
14. 자유는 선물이 아닌 과제다
15. 미래를 위한 최선은 현재에 충실함
16. 애매함을 견디는 용기가 지혜다
17. 정치는 도덕의 실천 영역이다
18. 오류를 인정할 때 신뢰가 쌓인다
19.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라
20. 권위는 직함이 아닌 품성에서 나온다
21. 다름은 적이 아닌 풍요의 원천
22. 역사는 기억의 책임을 요구한다
23. 인간 중심 없는 발전은 환상이다
24. 내면의 혁명이 세상을 바꾼다
25. 진정한 대화는 마음의 문을 연다
26. 좋은 사회는 좋은 시민에서 시작된다
27. 권력의 본질은 봉사에 있다
28. 소비가 아닌 존재의 가치를 높여라
29. 유머는 독재자가 두려워하는 무기
30. 초월성을 잃으면 인간은 방향을 잃는다
31. 고통도 삶의 의미가 될 수 있다
32. 겸손은 지혜의 시작이자 끝이다
33. 희망은 세상의 상태가 아닌 마음의 결단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현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위인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