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나 클래식 365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4.55MB)
- ISBN 978897604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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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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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클래식 365》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새로운 주제의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이 책과 함께라면 베토벤의 열정적인 바이올린 소나타로 월요일을 시작하거나, 드뷔시의 몽환적인 선율로 금요일 밤을 마무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황장원 음악 칼럼니스트의 칼럼을, 일요일에는 유정우 음악 칼럼니스트와 데얀 가브리츠 교수의 추천 음반을 수록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책을 펼치는 순간 계절마다, 날씨마다, 기분마다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이 시작된다.
DAY 001. 1월 1일
~
DAY 336. 12월 31일
베토벤의 열정적인 바이올린 소나타로 월요일을 시작하거나, 드뷔시의 몽환적인 선율로 금요일 밤을 마무리해 보세요. 계절마다, 날씨마다, 기분마다 어울리는 음악이 이 책 안에 있습니다. --- p.5
‘마에스트로’라는 권위주의적 호칭 대신 친근한 ‘클라우디오’로 불리기를 자청했던 아바도는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도 ‘실내악적 미덕’을 지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밑바탕은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가는 동료들과 나누는 ‘우정’이라고 보았지요. 그에게 있어 실내악 연주란 “다름 아닌 우정을 가꿔 나가는 것”이었고, 오케스트라 연주는 그 확장판이어야 했습니다. --- p.35
1941년 1월 15일 저녁, 독일의 괴를리츠 수용소. 임시로 차려진 허름한 무대로 오천여 명의 수용자가 관객으로 자리합니다. 무대 주변은 눈으로 뒤덮여 있었고, 영하의 추위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었죠.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는 이렇게 수용소 안에서 초연이 이루어졌습니다. --- p.194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빠르게 받아들일수록 감상의 즐거움이 늘어납니다. 음악 해석에 정답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모든 음악이 고유하다는 것입니다. 훌륭한 작곡가와 연주자가 합쳐지면 이런 고유함이 마음에 훅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 p.254
무소륵스키는 친구였던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이 서른아홉이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동맥 파열로 세상을 떠나자 큰 상심에 빠졌습니다. 그 후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에서 ‘이곳에 걸린 그림과 내 친구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라고 다짐합니다. --- p.345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하루에 클래식 음악을
초대하기 위해 태어난 책
매일매일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우리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하루 하나 클래식 100》으로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하루 하나 클래식(@haruhana_classic)’이 일상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366편의 황홀한 클래식 음악 이야기로 돌아왔다. 《하루 하나 클래식 365》와 함께 4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클래식 음악이 품어 온 예술, 역사, 문학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만나 보자.
메시앙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에게 붙잡혀 끌려간 괴를리츠 수용소에서 초연을 선보였다. 스크랴빈은 철학자 니체의 사상에 큰 감명을 받아 보통의 작곡가와는 다른 방향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리스트는 빅토르 위고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시에 절절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붙여 가곡을 완성했고, 차이콥스키는 자신의 음악을 감상한 톨스토이의 반응을 보고 기쁨을 누렸다. 이렇듯 《하루 하나 클래식 365》는 클래식 음악이 또 다른 예술과 역사, 문학 그리고 사랑과 조우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실내악 연주를 ‘우정을 가꿔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 ‘음악은 보여질 수 있고, 이미지는 들릴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 중국의 음악 감독 탄 둔, 자신을 덮친 화마를 이겨 내고 재기에 성공한 바이올리니스트 하델리히, 유방암으로 25세에 세상을 떠났지만, 영상 속에서 영원히 맑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소프라노 야네치코바.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감정을 어루만지는 클래식 음악과 그 곁의 이야기도 담았다.
《하루 하나 클래식 365》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될 것이고, 이미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발견의 기쁨을 줄 것이다. 1월 1일에 시작해 12월 31일에 끝낼 수도 있고, 무작위로 골라 하루를 장식할 수도 있다. 한 곡을 며칠이고 반복해도 괜찮다. 그러다 보면 평생 함께할 음악을 만나는 행운이 자연스레 찾아올지도 모른다. 이 책과 함께 하루에 한 곡씩, 한 해를 걷다 보면 당신의 재생목록은 어느새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클래식 음악으로 가득 찰 것이다.
음악으로 오롯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쓴 366편의 클래식 이야기
《하루 하나 클래식 365》는 매일 아침 클래식 음악으로 오롯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작은 이정표가 되어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를 이끈다. 먼저 평일에는 3명의 큐레이터가 선정한 클래식 영상과 3명의 에디터가 쉽게 풀어 쓴 클래식 이야기를 소개한다. 분주한 평일 시간에 읽어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1페이지로 구성했다. 토요일에는 20년 이상 각종 유력 매체에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기고해 온 황장원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의 추천 영상과 글을 수록했다. 평일보다 조금 더 긴 호흡으로 클래식 음악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일요일에는 《하루 하나 클래식 100》에서 부록으로 소개한 ‘두고 두고 꺼내 듣는 클래식 음반 Best 10’을 확대 편성했다. 유정우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와 데얀 가브리츠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교수가 선별한 클래식 명반을 감상하며 일주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일요일의 추천 음반’을 제외한 모든 글에는 연주 영상 QR코드를 수록했다. QR코드를 스캔해 연주 영상을 감상하며 글을 읽어 보자. 하루치의 선명한 행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흉부외과 전문의이다. KBS 1TV 〈명작 스캔들〉, 〈클래식 오디세이〉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라디오 〈KBS 가정음악〉의 고정 패널이다. 예술의 전당 정기 오페라 강좌 ‘유정우의 오페라 살롱’을 진행하는 등 클래식 음악 강좌에서 활약해 왔다. 잘츠부르크, 바이로이트를 비롯한 전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 바그너 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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