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2025년 03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0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9.87MB)
- ISBN 97911948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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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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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세계 각국의 휴머노이드 현황과 더불어 휴머노이드를 둘러싼 인간의 고민과 설렘에 관한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예리한 인사이트가 찬란하게 빛난다. “인간은 왜 자신과 닮은 휴머노이드를 만들게 되었을까?”, “휴머노이드는 아이돌, 미슐랭 셰프가 될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도 결국 인간처럼 세금을 낼까?”, “휴머노이드의 메모리를 다른 기계에 이식하면 영원불멸의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고민이 필요한 문화, 심리, 윤리, 사회 제도, 경제 등의 이야기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인지과학자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당신은 휴머노이드와 살아갈 준비가 되었는가? 아직 휴머노이드와 공존하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휴머노이드』를 통해 인간을 닮은 로봇의 ‘멋진 신세계’를 만나보자.
프롤로그: 왜 지금 휴머노이드인가?
Chapter 1. 인류가 창조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새로운 존재다
사람의 생김새를 닮은 것, 그게 휴머노이드의 핵심이다
휴머노이드도 결국 각자의 이름을 갖게 된다
휴머노이드는 네 개의 팔을 가질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도 우울증이 생길까?
Chapter 2.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60조 달러 휴머노이드 시장이 펼쳐진다
휴머노이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인간보다 빨리 배우고, 배운 것을 서로 복제한다
산업혁명급의 산업 재편이 다가온다
미국, 중국, 빅테크들은 사활을 걸었다
Chapter 3. 인류보다 더 신속/정교하고 쉼 없이 일하는 존재가 온다
농어촌에는 휴머노이드가 못 들어간다고요?
대중이 가장 대체하고 싶은 직업은 판사였다
휴머노이드는 아이돌, 미슐랭 셰프가 될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 성직자, 이미 등장하기 시작했다
Chapter 4. 인류의 경쟁자/동반자/노예/지배자 그리고 대체자가 된다
휴머노이드도 결국 인간처럼 세금을 낸다
젠슨 황은 로봇의 챗GPT 모멘트를 바라본다
일론 머스크는 100억 대의 휴머노이드를 예상한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출생률까지 변화시킨다
Chapter 5. 인류의 진로/사랑 그리고 죽음까지 바뀐다
휴머노이드와 공존할 우리 아이, 지금의 교육에 미래는 없다
인간은 휴머노이드를 더 사랑할 수도 있다
인간을 죽이는 휴머노이드, SF 속 상상이 아니다
휴머노이드의 끝은 죽음 또는 폐기? 존재 또는 자산?
Chapter 6. 인류는 휴머노이드로 꿈을 꾼다
인간 1명당 휴머노이드 1,000대, 웨스트월드가 온다
휴머노이드에게 테라포밍을 맡길 수 있을까?
무한의 시공간을 탐험하는 존재로 진화한다
당신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에필로그: 인지과학자가 휴머노이드를 얘기하는 이유는?
휴머노이드는 단지 ‘사람처럼 생긴 로봇’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인간의 형태에 맞춰 세워진 도시에 들어와, 가정과 직장, 병원과 학교, 공공장소와 문화 공간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때 우리는 과연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그들이 우리 곁에서 노동하고, 예술하고, 심지어는 인간과 비슷한 감정이나 판단을 흉내 낼 때,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권리와 의무를 부여해야 할까요?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본질과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을 닮아가는 기계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왜 지금 휴머노이드인가?〉 중
우리가 사는 세계는 철저히 인간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도로 폭과 교통신호, 심지어는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까지 모두 인간의 평균적 신체 치수를 고려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인간 주도적으로, 인간에 맞춰 설계하고 만들어온 인공 환경은 인간형 신체를 가진 존재에게 유리합니다. 사람처럼 문고리를 잡아 문을 열고, 사람에 맞는 크기의 의자에 앉으며, 사람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와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로봇은 별도의 개조나 특수한 부품 없이도 우리 생활공간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 〈Chapter 1 인류가 창조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새로운 존재다〉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은 로봇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북미 지역은 미국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은 강력한 학술 연구 기반과 민간 부문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와 휴머노이드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럽은 노동력 부족과 높은 인건비로 인해 휴머노이드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 〈Chapter 2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60조 달러 휴머노이드 시장이 펼쳐진다〉 중
인류 역사에서 종교는 단순한 신앙을 넘어, 사회의 윤리적 가치와 집단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단순히 제의를 진행하고 교리를 설명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갈피를 찾도록 도우며, 공동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인간과 흡사한 형태를 지니고, 심지어 점점 더 발전된 AI를 통해 ‘모든 것을 다 알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휴머노이드가 이러한 성직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 〈Chapter 3 인류보다 더 신속/정교하고 쉼 없이 일하는 존재가 온다〉 중
휴머노이드의 보급 초기에 과연 사람들이 실제로 얼마나 휴머노이드를 활용할까 하는 의문이 제기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새로운 문명의 이기가 등장했을 때, 초기에는 극히 제한적으로 도입되다가 시장 상황과 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폭발적 보급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흔히 언급되는 예가 자동차입니다. 1900년대 초반만 해도 마차보다 훨씬 비싸고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로 자동차 보급을 회의적으로 보던 사회가, 20년~30년 만에 대중의 소비 패턴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휴머노이드 역시 AI, 배터리 기술, 소재 공학 등이 시너지를 낼 경우, 생각보다 빨리 대중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 〈Chapter 4 인류의 경쟁자/동반자/노예/지배자 그리고 대체자가 된다〉 중
인간과 휴머노이드가 사랑을 맺는 일이 현실화되면, 우리 사회와 문화, 그리고 인간다움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미 결혼 제도와 가족의 형태가 다변화되고 있고, 미혼이나 1인 가구가 급증하며, 삶의 방식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휴머노이드라는 새로운 상대가 등장한다면, 전통적인 가족이나 공동체 개념은 더 급진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 〈Chapter 5 인류의 진로/사랑 그리고 죽음까지 바뀐다〉 중
휴머노이드는 범용 로봇과 비교할 때 우주 탐사에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인간형인 만큼 우주선, 우주 정거장의 기존 장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우주 인프라를 활용할 때, 휴머노이드를 투입하면 별도의 환경 개조, 신규 장비 개발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우주 비행사가 휴머노이드의 동작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제어할 수 있어서, 협업이 수월합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로보넛2(Robonaut 2)가 사람 대신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작업을 수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 〈Chapter 6 인류는 휴머노이드로 꿈을 꾼다〉 중
◆ 방송사, 대기업, 대학교, 유튜브 섭외 1순위
◆ 대한민국 대표 인지과학자 김상균의 새로운 역작 『휴머노이드』
“휴머노이드의 시대를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_ 저스피스 재단(설립자 지드래곤)
“휴머노이드가 현실이 되는 순간,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과 선택”_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피지컬 AI의 시대, 경험하지 못한 충격이 온다”
인간이 만든 휴머노이드, 어떤 세상을 창조하는가?
모건스탠리는 향후 10년 안에 휴머노이드 시장이 60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 말한다. 미국,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과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빅테크 역시 ‘휴머노이드’에 뛰어들고 있다. CES 2025의 키노트를 맡은 젠슨 황은 말한다. “휴머노이드의 시대가 코앞에 왔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과연 인류는, 휴머노이드의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 걸까?
“인류가 창조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새로운 존재다”
우리는 왜 휴머노이드를 꿈꾸는가?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는 대체 어쩌다 탄생했을까? 효율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오랜 세월 인류가 만들어온 공동체가 인간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사회 환경은 인간형 신체를 가진 존재에게 유리하다. 사람처럼 문고리를 잡아 문을 열고, 사람이 쓰는 도구와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로봇은 별도의 설계나 부품 없이 인간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다. 하지만 과연 그 이유뿐일까?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호문쿨루스’라는 ‘인간을 닮은 작은 존재’를 꿈꾸었다. 21세기의 SF영화에서도 인간을 닮은 기계들은 수없이 그려진다. 이처럼 휴머노이드는 단순히 효율적인 측면뿐 아니라 인간이 자신과 닮은 존재를 창조하려는 욕망과 관련된 문화적 맥락이 반영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인류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고, 쉼 없이 일한다”
휴머노이드가 대체하지 못할 직업, 과연 있는가?
카본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제초 로봇은 시간당 약 2,500평의 잡초를 제거한다. 더 나아가 농약 살포를 휴머노이드로 진행하면, 작은 논밭까지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일본의 사찰들은 휴머노이드를 승려로 도입했다. 인간만의 성역이라 일컫던 종교마저 휴머노이드가 대체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휴머노이드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함이란 과연 존재하는가? 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진로, 사랑, 그리고 죽음까지 재정의한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삶을 어디까지 바꾸는가?
휴머노이드가 일상이 된 세상, 과연 인류의 삶은 어디까지 변화할까.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배우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그리고 휴머노이드와 공존하는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또 인간보다 매력적인 휴머노이드가 양산되어 휴머노이드와 사랑에 빠지는 일이 보편화된다면, 세상은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사랑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런 휴머노이드가 자신의 경험을 데이터로 남긴 채 다른 몸체로 옮겨가며 영원불멸의 삶을 살아간다면, 죽음이란 개념을 어떻게 재정립할 것인가.
“인류는 휴머노이드로 꿈을 꾼다”
당신은 휴머노이드와 함께할 준비가 되었는가?
자동차라는 획기적인 발명품이 인류에 스며들 수 있었던 이유는 신호등이라는 인문학적 시스템이 같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인류는 휴머노이드에 맞는 인문학적 체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가? 저자 김상균은 이 책에서 휴머노이드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과 한계를 분명히 제시하며 앞으로 인류가 휴머노이드와 만들어갈 구체적인 사회상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이제는 눈앞에 다가온 휴머노이드의 시대, 우리는 앞으로 어떤 공존을 그려낼 것인가?
작가정보

인지과학자
경희대 경영대학원 &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
지드래곤 소속사(갤럭시코퍼레이션) 고문
CJ나눔재단 사외이사
연락처
www.mindmover.guru
www.youtube.com/@kimcogsci
주요 저서
『AI 코리아 2025』 (파지트, 2024.11)
『기억의 낙원 (SF 장편소설,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 (웅진지식하우스, 2024.8)
『AI x 인간지능의 시대』 (베가북스, 2024.4)
『초인류: 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웅진지식하우스, 2023.6)
『메타버스의 유령 (SF 단편소설 모음집, 공저)』 (앤드, 2023.8)
『브레인 투어 (SF 초단편소설 모음집)』 (이야기나무, 2022.3)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베가북스, 2021)
『메타버스』 (플랜비디자인, 2020)
『가르치지 말고 플레이하라』 (플랜비디자인, 2019)
『Gamification in Learning & Education』 (Spring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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