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3층 - 데린쿠유 지하도시

미홀 지음

문학일독 2025년 04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터키의 작은 마을 아래에 감춰진 거대한 지하도시, 데린쿠유.
수천 년 전 누군가 땅속 깊이 도시를 지었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고대 문명? 외계 생명체? 비밀 종교 집단?
13층 아래는 왜 사람의 접근이 막혀 있는가?
이 책은 고고학과 전설, 그리고 음모론을 교차하며 진실에 다가간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 밝혀지지 않은 통로가 당신을 기다린다.
모든 단서가 가리키는 마지막 장소-지하 13층.
기묘한 설계와 기능은 단순한 은신처가 아니었다.
숨겨진 그림자, 전해지지 않은 목소리, 사라진 사람들.
믿거나 말거나, 우리는 문을 열고야 말았다.

목차

프롤로그 _ 지하로 내려간 문명

1장. 문명의 그늘 아래
01 발견되지 말았어야 할 입구
02 데린쿠유의 첫 목격자
03 벽 속의 낙서, 말 없는 기록
04 물탱크인가? 제단인가?
05 전쟁의 흔적인가, 다른 존재인가?

2장. 끝없는 통로
01 길을 만드는 자
02 미로처럼 얽힌 구조
03 비밀의 방, 문 없는 방
04 일직선으로 뚫린 환기통의 미스터리
05 하늘과 단절된 삶

3장. 고대인의 흔적
01 페르시아인가, 히타이트인가
02 유목민들의 입소문
03 전설로 남은 신의 도시
04 비문 없는 제사장의 방
05 땅속 신화와 맞닿은 이야기

4장. 내려가지 말아야 할 층
01 미지의 13층
02 누락된 지도, 사라진 기록
03 기괴한 음향 현상
04 지진이 아닌 떨림
05 다시 닫힌 문

5장. 그곳에서 일어난 일
01 탐험대의 실종
02 돌아온 자의 이상 행동
03 오염인가, 저주인가
04 CCTV에 잡힌 형체 없는 그림자
05 마지막 구조요청

6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01 지금도 이어지는 굴착
02 인근 주민들의 꿈
03 학계의 침묵, 유튜브의 증언
04 다른 나라 지하에서 발견된 유사 구조물
05 우리는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는가?

출판사 서평

1장. 문명의 그늘 아래
데린쿠유 지하도시는 우연히 드러난 입구에서 시작된다.
처음 발견된 구조물들은 피난처처럼 보였지만, 일부는 기묘하게 낯설다.
초기 탐험은 단순한 호기심이었지만 점차 두려움으로 바뀐다.

2장. 끝없는 통로
지하 도시의 통로는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의도된 설계가 엿보인다.
누군가가 고도로 계획한 도시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포는 심화된다.
통로는 끝이 없고, 목적을 알 수 없는 공간들이 연속된다.

3장. 고대인의 흔적
역사적 정체성을 밝히려는 시도가 이어지지만 결정적 단서는 없다.
고대의 종교와 문화가 얽힌 전설만이 이 도시의 의미를 암시한다.
문명은 사라졌지만, 흔적은 여전히 깊은 지하에 남아 있다.

4장. 내려가지 말아야 할 층
13층은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층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탐험가들의 기록은 그 층에서 기묘한 체험을 말한다.
두려움에 찬 문장들 속에서 진실은 어렴풋이 드러난다.

5장. 그곳에서 일어난 일
탐험대 중 일부는 돌아오지 못하고, 생환자들도 정상적이지 않다.
기록된 장비 고장과 이상 현상은 단순한 오작동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그 공간에서 ‘무언가’를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퍼져간다.

6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오늘날에도 데린쿠유는 발굴 중이며, 미스터리는 여전히 이어진다.
과학과 음모론, 현지인의 전설이 혼재된 상황에서 진실은 불분명하다.
지하의 마지막 문은 아직도 열리지 않았다. 혹은, 다시 닫혔을지도 모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미홀

미스터리홀릭은 전 세계의 이상하고 수상한 이야기들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연구소다. 오래된 전설부터 풀리지 않는 사건, 기묘한 유물까지, 궁금한 건 뭐든 들여다본다. 어렵지 않게, 가볍게, 하지만 진지하게. 독자에게 재미와 새로운 시선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