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한국인
2025년 04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3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4.16MB)
- ISBN 9791162851692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과 K-컬처 K-푸드 K-시민까지
★ 엑스마르세유 대학에 최초 한국학 창설 교수
★ 2023 한국문학번역상, 창원KC국제문학상 수상 작가
★ 나라가 어두울 때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한국인 이야기
★ 한국·프랑스 동시 출간!
프랑스 문학평론가이자 번역가, 엑스마르세유대학에 한국학을 창설하고 주임교수를 역임한 장클로드 드크레센조가 느낀 경이로운 한국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K-POP, K-드라마 등 프랑스에서도 한국의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지지만, 그보다도 드크레센조 교수는 일상에서의 한국인들은 어떤지에 대해 흥미롭게 다루었다.
‘글을 쓸 때 왜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대고 쓸까?’ ‘여자들은 웃을 때 왜 손으로 입을 가릴까?’ ‘한국사람들은 달릴 때 왜 몸통에 팔을 붙일까?’ ‘한국에서는 주사를 맞을 때 간호사가 왜 엉덩이 볼기를 때릴까?’ ‘한국에서 시집들이 잘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 한국에서 지내면서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한 한국 문화, 습관, 관습, 언어까지,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의 민족학적 고찰, 《경이로운 한국인》을 읽다 보면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아내고 있고 어떤 힘으로 이겨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1부 말 속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씨
한국인들의 정감 넘치는 호칭 26
왜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할까 29
손님한테 미련이 많은 가게 주인 31
한국식 작별 인사 33
되돌아온다는 약속 35
호칭 속에 숨겨진 관계도 39
무엇을 먹든 든든하게 41
뭐든지 하나하나 짚어주는 한국어 표현 43
모든 일은 방에서 이루어진다 45
‘네’라고 해야 할지 ‘아니오’라고 해야 할지… 46
소리 나는 대로 적기는 좀 그런데… 48
놀라울 만큼 수줍고 조심스러운 애정 표현 51
2부 먹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들
홍어삼합, 한국인의 통과 의례 56
한국의 국민 음식 60
한국인들의 짜릿한 면치기 실력 62
도대체 몇 차까지 가는 거지? 65
다시 한번 짠! 69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생선 요리 73
매운 음식도 괜찮아요? 75
식당 가는 덴 한 시간, 먹는 덴 십 분 78
아니, 두루마리 휴지가 왜 여기 있어? 81
아무 때나 식사가 가능한 나라 83
한국 식당에서는 종업원을 부를 때 벨을 누른다 85
벌써 저녁을 먹는다고? 89
언제나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사는 한국인 91
한국사람들은 왜 볼이 터지도록 먹을까 92
잔칫집 같은 한국의 식당 93
뭐가 그렇게 바빠서 코트도 안 벗고 식사를 할까? 96
한국인 한 명이 1년에 버리는 음식량은? 98
3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한국인다움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 102
왜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대고 글씨를 쓸까 103
주삿바늘보다 더 따끔한 볼기 한 방 104
한국여자들은 왜 입을 가리고 웃을까 105
한국 젊은이들은 왜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닐까 106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인사법 108
식전주 마시는 시간 111
형님 먼저 아우 먼저 114
한국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 116
서명보다는 도장이 유효한 나라 118
달릴 때도 우아하고 절도 있게 120
믿거나 말거나, 한국의 미신 122
고생은 늘 여자 몫 124
고인과 마지막 술잔을 나누는 시간 126
금수강산에서 묘지 강산으로 128
나보다 내 미래를 더 잘 아는 사람이 있다고? 130
4부 오지랖을 유전자에 심은 민족
물 인심이 좋은 한국 134
대리 기사를 부른 것도 아닌데 136
한국인들의 친절은 무제한 138
몸에 밴 살뜰한 배려 140
전 국민이 중매쟁이 142
휴대폰을 두고 가도 잃어버리지 않는 나라 146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148
사생활보다 중요한 책임감 152
땡볕 아래 선 경찰과 보행자 153
경찰도 아니면서 교통 정리를 하는 사람 155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국의 서비스 157
뭘 그런 걸 가지고 161
보도에 덮어놓은 한국인들의 친절 162
모두가 함께 듣는 환자 소견서 164
환자인지 병원 직원인지 166
한국사람들 의 생각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 168
5부 삶의 전략으로 택한 실용주의
한국인의 조바심 172
빨간불에 돌진하는 한국 택시 174
뒷사람을 위해 3초만 176
10분이면 오케이 177
60분이면 오케이 179
90분이면 오케이 180
180분이면 오케이 181
이토록 기발한 장치 182
남자 화장실에서도 볼 수 있는 기저귀 교환대 184
엄마보다 나를 더 걱정해 주는 긴급 재난 문자 185
그런 걸 왜 물어보세요? 187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분들 188
6부 치열하게, 때로는 느긋하게
잠자리의 더듬이처럼, 고양이의 수염처럼 192
새벽부터 안내 방송을 하는 나라 193
보기만 해도 아찔한 욕실 콘센트 195
마지막 선택을 흔드는 말들 197
귀엽기도 해라 200
노래방 없이는 못 사는 민족 202
소음 천국의 나라 205
시끄러움을 참는 데 천하무적인 사람들 207
더 높이, 더 빨리, 더 많이! 209
난방은 아낌없이 211
땀 흘리는 건 질색인 한국사람 216
서울 어느 성당의 성탄 미사 풍경 218
한국 공무원은 국민의 진정한 심부름꾼? 223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왜 서로 시선을 피할까 225
덮어놓고 사과부터 하는 한국사람 228
점방 주인의 낮잠 풍경 230
직원이 도대체 몇 명이야? 231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일을 할까 235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237
상술 이상의 감사 인사 239
엘리베이터에서 왜 아무도 인사하지 않을까 241
분리수거의 챔피언 243
꼭 필요한 것들을 파는 작은 가게 245
어서 와! 한국 병원은 처음이지? 247
안과 말고 안경점 254
병원 앞마당처럼 거리를 활보하는 환자들 255
도로의 백전노장들 257
내비게이션이 별 쓸모 없는 나라 258
7부 경이로운 사람들이 모여 이룬 나라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벨문학상! 262
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의 전망 264
시를 잊은 나라는 미래가 없다 267
그늘마저도 매혹적인 한국 영화 269
뿌리 깊은 악습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271
코리안 폴리Korean Folie 275
나라가 어두울 때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국민 279
글을 맺으며 282
주석 287
한국에서는 좀 다르게 말한다. 가장 자주 쓰는 말은 ‘많이 먹어’로, 높임말로는 ‘많이 드세요’나 ‘많이 잡수세요’라고 한다. (……) 초대를 받은 사람은 ‘잘 먹을게요’라고 대답하거나 좀 더 격식을 차리고 싶다면 ‘잘 먹겠습니다’라고 한다. ‘많이 드세요’에 이어 ‘천천히 많이 드세요’라는 말이 뒤따르기도 하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여간 당혹스럽지 않다.
〈왜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할까〉 중에서
이렇게 술잔을 짠, 하고 부딪는 남자들의 우정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건배를 하고 난 뒤의 시선이다. 내면으로 침잠한 눈빛 속에 문득 허무감 같은 것이 깃든다. 가슴속 깊이 맺힌 듯한 한국인 특유의 ‘한(恨)’, 그러니까 그리움과 회한, 울분과 서러움이 뒤섞인 감정이 잠시 떠오르는 것이다.
〈다시 한번 짠!〉 중에서
더 나이 든 사람들도 길에서 똑같이 하고, 동네 슈퍼에 가는 할머니도 슬리퍼를 찍찍 대며 간다. 그런데 남들이 다 보는 데서도 이렇게 신발을 끌고 다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기운이 없는 걸까? 아니면 발을 질질 끌고서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지 를 보여주려는 걸까? 그런 의미에서 조신함을 강요하는 유 교 전통에서 벗어나 이제는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다는 마음 의 반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맞을 것 같다.
〈한국 젊은이들은 왜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닐까〉 중에서
한국사람들이 하는 생각과 행동의 바탕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 단순한 애국심 이상의 드높은 긍지. 반만 년 역사를 이어온 든든한 자부심.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가다가도 나라가 어렵거나 위기에 처할 때면 언제라도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국인들의 저력이 바로 여기서 비롯되는 듯하다.
〈한국사람들의 생각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 중에서
막상 이곳에서 사는 건 그리 녹록지 않아 보여도 한국만큼 큰 사랑과 관심을 받는 나라도 없는 것 같다. 이는 한국 자체보다는 한국인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볼 수 있다. 뿌리 깊은 악습에도 굴하지 않고 아찔하리만큼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이 나라 사람들, 넘어질 때마다 더욱 굳세게 일어나는 한국사람들을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고 어느새 가슴이 뭉클해진다.
〈뿌리 깊은 악습에도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 한국인들의 일상에서 발견한 경이로움! 드크레센조 교수가 한국에 던지는 질문들!
세계 속에서 부상하는 한국의 연구는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다. 통계 수치나 역사적 사건 속에서 나타나는 집단으로서의 한국은 잘 알려져 있고, 또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 관해서는 어떤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가정에서는, 혹은 식당이나 병원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서로 어떻게 인사를 주고받고 사랑하며 죽음을 맞는지는 잘 모르는 편이다.
저자는 소위 말하는 ‘한국 덕후’이다. 끊임없이 한국을 향한 열정을 표하며, 한국 문학을 사랑하여 한국사람인 배우자와 함께 이를 번역하여 프랑스에 알리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한국인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는 어린아이처럼 질문을 던진다. “한국인은 글씨를 쓸 때 왜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대고 쓸까?” “여자들은 웃을 때 왜 손으로 입을 가리는 걸까?” “한국에서는 왜 주사를 놓을 때 엉덩이를 때릴까?”
저자가 어린아이처럼 가감 없이 던진 질문은, 어쩌면 우리가 한국인이기에 몰랐던 모습들을 생각하고, 우리를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아내고 있으며, 어떤 힘으로 이겨내고 있는지를 말이다.
▶ 프랑스 작가의 눈에 비친 한국인은 어째서 ‘경이’로운 것일까?
프랑스의 작가이자 번역가, 문학평론가인 저자 장클로드 드크레센조는 의외의 그 무엇. 우리의 허를 찔러 한동안 넋 나간 채 내버려두는 그 무엇 앞에 돌연 처하게 될 때 발생하는 ‘놀라움’과 달리 경이에 대해 설명한다.
경이는 단순히 깜짝 놀란 것과는 결이 다른 감정이다. 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신에게 일어난 건지 알고 싶어진다. 깜짝 놀란 이후에 경험하게 되는 ‘경이’는 이 일에 대해 스스로 질문할 것을 요구한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처음 접하고 화들짝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나면, 방금 보고 듣고 알게 된 것으로 무얼 할 수 있을지 묻게 된다. 그리고 우리 안의 어떤 길이 열려, 전에는 몰랐던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지가 궁금해지게 된다.
프랑스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한국인의 모습을 일상에서 발견하고 고찰한 저자는, 한국인에게서 놀라움을 느낌과 동시에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하며 글을 시작한다. 끊임없이 ‘왜요?’라고 질문하며 한국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이해하려고 하는 저자의 작은 시도는 한 가지 결론에 이른다. “한국인은 놀라움을 넘어서 경이롭기까지 하다.”
▶ 가장 당연하지만, 가장 당연하지 않는 것들의 가치를 밝히다!
저자는 식당, 병원 등의 여러 장소와 가정에서, 사회에서 등 여러 상황에서 만난 한국인의 모습을 고찰하였다. 푸른 눈의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인의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1부에서는 한국인의 언어 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사람들은 식사를 대접할 때, ‘많이 드세요’라고 말하고, 어딜 가든 ‘다녀올게’ ‘갔다 올게’라며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는 것을, 우리는 되짚어 본다. 또 2부에서는 한국인들의 식사 습관과 음식을 이야기한다. 한국인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홍어삼합을 먹으며 한국인의 통과 의례를 치룬 저자는, 매운 부대찌개에서 K.O. 당한다. 프랑스와 같이 식전주를 마시지 않는 나라지만, 술을 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하여 2차, 3차까지 장소를 옮겨가며 함께 슬픔과 행복을 나누는 한국인의 모습을 2부에서 엿볼 수 있다.
3부와 6부에서는 사회에서의 모습을 읽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3부의 경우는 최첨단 기술 발전의 성공가도를 달리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옛 관습을 지키고, 미신을 믿으며, 장례와 제사 절차를 지키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4부에서는 K-오지랖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주목받는 한국인의 친절함을 설명한다. 자기 물건인 것처럼 테이블 위에 지갑과 휴대폰을 올려놓고 자리를 떠도 한국사람들은 이를 훔쳐 가는 사람이 있는지 지켜봐 준다. 5부는 이러한 한국인들의 무엇이든 빨리빨리 해치우려는 한국인의 성정이, 오늘날 한국인의 실용주의적인 면모로 나타남을 말한다.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빠른 서비스, 이보다 기발할 수 없는 효율적 장치 ‘뜯는 곳’, 거기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지만 꼭 필요한 긴급 재난 문자까지. 오늘날의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로 우뚝 서게 된 것이 모두 한국인의 이러한 성향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다시 생각해보게끔 한다.
마지막으로 7부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의 위상을 자랑하는 한국과, 그를 이루어낸 한국인의 모습을 강조한다. 우리는 또 한 번 광화문 광장을 빛내었다. 나라가 어두울 때 집에서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한국인의 모습은, 충분히 한국이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것들을 다른 시각에서 보았을 때 더 귀한 가치를 보이는 듯하다.
▶ 나라가 어두울 때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한국인의, 한국인들에 의한, 한국인들을 위한 이야기!
한국사람들이 하는 생각과 행동의 바탕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 단순한 애국심 이상의 드높은 긍지. 반만 년 역사를 이어온 든든한 자부심.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가다가도 나라가 어렵거나 위기에 처할 때면 언제라도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국인들의 저력이 바로 여기서 비롯되는 듯하다.
〈한국사람들의 생각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 중에서
한국사람들은 아이러니한 구석이 있다. 금방이라도 ‘헬조선’을 ‘탈출’하겠다면서 욕을 하다가도,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팔 걷어붙이고 앞장 선다.
월드컵과 올림픽 시즌에는 모두 모여 응원하기에 바쁘고, 나라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버선발로 뛰쳐나와 돕는다. ‘국뽕이 차오르는’ 뉴스를 보면 모두가 기뻐한다.
휴전 국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 BTS와 K-POP, 손흥민과 김연아의 나라. 〈킹덤〉과 〈기생충〉, 〈오징어게임〉, 그리고 노벨문학상의 나라. 두 번이나 광화문 광장을 빛낸 나라… 이 모든 것이 한국을 이르는 수식어지만, 이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경이로운 사람들이 모여 이룬 나라.”
작가정보
저자(글)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Jean-Claude De Crescenzo
프랑스의 작가이자 번역가, 강연자로 1986년에서 2018년 까지 엑스마르세유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가르쳤고, 한국학 연구소를 창설해 20년간 소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아시아학연구소(IRASIA)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한국문학과 사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문학을 전문으로 하는 ‘드크레센조’ 출판사를 창립하고 문예지 《글마당》을 창간했다. 부인 김혜경 엑스마르세유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소설 이십여 권을 공역했고, 2016년 문화체육관 광부 프랑스 내 ‘한국의 해’ 감사패, 2016년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2023년 김달진문학관 주관 제14회 창원KC국제 문학상, 2023년 한국문학번역대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에 나온 저서로는 《다나이데스의 물통: 이승우 의 작품 세계》(문학과지성사, 2020), 《프로방스 숲에서 만난 한국문학》(문학과지성사, 2023), 《빛을 향한 여행: 머묾과 떠남》(퍼블리온, 2023)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통번역대학원(ESIT)에서 수학했다. 제16회 한국문학 번역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빛을 향한 여행: 머묾과 떠남》, 《멈추고, 디자인을 생각하다》,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백만 개의 조용한 혁명》, 《여행정신》, 《전지전능한 할머니가 죽었다》, 《나쁜 딸 루이즈》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 로 옮겼다. 프랑스어로 공역한 책으로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나나》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