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
2025년 04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31.56MB)
- ISBN 9791168623460
- 쪽수 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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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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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는 현재 기준으로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이 공식 인정한 원소의 수는 총 118개다. 그중에서 1번부터 94번까지의 원소는 지구상에 자연적으로 존재하지만, 95번부터 118번까지의 원소는 실험실 조건에서 핵 반응을 통해 합성한 물질이다. 만약 또 다른 원소가 발견된다면 기존의 주기율표는 더 확장될 것이고, 이렇게 새로 발견될 원소를 어떻게 배열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여러 이론이 대립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과학자들이 이런 새로운 발견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언젠가는 현재의 주기율표가 새롭게 확장될 날이 올 것이다.
_9쪽, 서론
헬륨이라는 명칭은 태양을 뜻하는 그리스어 단어 헬리오스(helios)에서 유래했다. 이 원소는 빅뱅이 일어날 당시 수소 및 질소와 함께 형성되었다. 헬륨은 우주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원소로, 전 우주의 원소 질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24%나 된다. 수소와 헬륨의 질량을 합하면 지금까지 관측된 우주 질량의 99%에 달한다.
_15쪽, 헬륨
사실 규소(silicon)와 우리가 아는 실리콘(silicone)은 다르다! 엄밀히 말하면 실리콘은 합성 고분자의 이름이고, 규소는 그 소재로 사용하는 물질이다. 합성 고분자인 실리콘은 대체로 무색의 기름이나 고무와 비슷한 형태를 띠며, 밀폐용 소재, 접착제, 그리고 전기와 열의 차단재로 널리 쓰인다. 의료 분야에서는 임플란트, 콘택트렌즈, 흉터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_39쪽, 규소
코발트는 이런 색상 덕분에 회화, 유리 제품, 도자기 등에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리병에 첨가되어 그 내용물이 햇빛에 변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능도 발휘했다. 오늘날에도 이 원소의 다채로운 화합물은 코발트 녹색, 코발트 바이올렛, 코발트 황색, 세룰리언 청색(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이 언급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등의 색깔을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상용 분야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 고강도 금속 합금, 전기 도금 등을 들 수 있다.
_65쪽, 코발트
지금까지 지구에서 채굴된 금의 양은 대략 17만 8,100톤에서 21만 2,582톤 사이이며, 추정 매장량은 약 5만 9,000톤이다. 나머지 약 2,000만 톤의 금은 전 세계의 해양에 희석된 상태로 존재하며, 이 금을 추출할 방법을 사람들은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실현 가능한 방법은 발견되지 않았다.
_169쪽, 금
연구가 진행되던 당시에는 방사능의 위험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마리 퀴리 자신도 안전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방사선에 노출되고 말았다. 1934년에 그녀가 사망한 원인은 무력성 빈혈이었는데, 역시 방사선에 오랫동안 노출된 결과로 추정된다. 그녀가 사용하던 실험 노트는 지금도 여전히 방사성을 띠므로 납 상자에 보관되어 있다.
_187쪽, 라듐
주기율표 말단에 자리하는 원소들이 다들 그렇듯이 뢴트게늄도 공식적으로 발견되기 전에는 그 자리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111번 원소도 그 숫자를 지칭하는 라틴어 명칭이 있었는데, 마침 그것이 다소 좋은 어감을 주는 ‘우누누늄(unununium)’이었고, 화학 기호로는 Uuu였다.
_218쪽, 뢴트게늄
주기율표 한 칸 한 칸마다
이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가 숨어 있다
1869년 3월, 러시아의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러시아 화학회에서 원소들을 공통된 특성 중심으로 정리한 ‘주기율표’를 처음 발표했다. 당시에는 원자번호 1번 수소를 포함해 총 63종의 원소가 들어가 있었는데, 멘델레예프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들의 존재까지 예견하며 주기율표에 빈칸을 남겨두었다.
처음엔 듬성듬성했던 주기율표는 놀랍게도 이후 나머지 원소들이 발견되며 그 빈칸이 하나씩 채워지기 시작했다. 멘델레예프가 예측했던 구성 방식이 옳았음이 증명된 것이다. 이렇게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들의 성질과 상관관계를 지도처럼 나타낸다는 점에서 화학의 중대한 기틀로 자리 잡게 되었다.
2025년 현재 기준 주기율표는 총 118가지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1번부터 94번까지의 원소는 지구상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원소이며, 95번부터 118번까지의 원소는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합성한 물질이다. 화학을 잘 모르는 이라면 주기율표를 처음 봤을 때 정체불명의 기호들과 그 독특한 배열에 지레 뒷걸음질 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주기율표의 기본 개념과 각 원소에 담긴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난다면, 해독할 수 없는 암호 같던 주기율표를 보는 눈이 조금씩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또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주기율표가 원소의 세계, 더 나아가 이 우주 전체를 가장 쉽고도 아름답게 나타낸 과학적 산물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수헬리베붕탄질산… 겉핥기식 암기는 그만!
스토리와 핵심을 모두 잡은 주기율표 안내서로
화알못도 재미있는 원소 여행을 떠나보자!
“수헬리베붕탄질산…” 학교에서 과학을 공부했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원소 암기법이다. 원소와 주기율표에 대한 개념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배우지만 그 내용을 습득하는 방식은 순전히 머릿속에 빠르게 집어넣기 위한 암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우주가 단 118가지의 원소로 이루어졌음을 곱씹어본다면, 별다른 생각 없이 외웠던 ‘수헬리베붕탄질산’ 속에는 사실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는 118가지 원소 각각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감과 동시에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정보까지 놓치지 않은, 즉 스토리와 핵심을 모두 잡은 주기율표 가이드북이다.
먼저 『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의 서론에서는 주기율표 읽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족’은 주기율표의 수직 열을, ‘주기’는 주기율표의 가로 행을 의미하는데, 이는 최외각 전자의 수나 전자껍질의 수 등 특정한 규칙에 의해 배열된 것이다. 한편 각 원소를 이루는 원자의 전자 궤도에 따라 4개의 ‘블록’으로 나눌 수도 있고, 원소의 공통된 특성에 따라 10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도 있다. 본문에서는 원자번호, 즉 원소의 원자 하나당 양성자 수에 따라 번호가 매겨진 118가지의 원소를 차례대로 소개했다. 모든 원소 중에서 가장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는 1번 수소(H)부터 시작해, 헬륨(He), 알루미늄(Al), 철(Fe), 아이오딘(I) 등 자연의 원소부터 아인슈타이늄(Es), 테네신(Ts), 오가네손(Og) 등 인공적으로 생성된 원소까지, 그야말로 원소의 A to Z를 한 권에 총망라했다. 각 원소의 녹는점·끓는점·밀도·외관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이름의 유래와 쓰임새, 이해를 돕는 사진 자료, 주기율표 내 위치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올컬러 레이아웃으로 구성했다.
주기율표를 읽어나간다는 것은 곧 우리를 둘러싼 우주를 과학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과정과도 같다. 평소 화학과 원소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든 혹은 화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든, 『나의 첫 주기율표 공부』는 불확실성투성이인 이 세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정보
포스텍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여러 기업체에서 경영기획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초의 탄생』, 『비트코인, 초제국의 종말』, 『나의 뇌를 찾아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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