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스 드빌레르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
2025년 01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3.26MB)
- ISBN 9791194084143
- 쪽수 2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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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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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이자 작가인 로랑스 드빌레르는 말의 맛을 아는 작가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익숙한 문장이나 행동에서 철학의 조각을 발견하고, 이를 삶과 연결한다. 이런 통찰력 깊은 작가이기에 『모든 삶은 흐른다』, 『한없는 행복』, 『철학의 쓸모』로 한국에서도 사랑받았다.
이 책은 삶에서 철학이 필요한 순간, 어려운 단어가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위대한 철학자들의 철학적 사고를 탐구해 삶에 적용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적당한 말을 찾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특히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고 굳건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금 살아 내고 있는 삶을 지탱할 철학적 지혜가 한 꼬집 필요하다.
로랑스 드빌레르는 삶에 필요한 철학의 지혜를 통해 독자의 통찰력을 끌어 내며, 때때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기도 한다. 남들 생각에 휩쓸리거나, 실패가 반복될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깊은 고민에 빠질 때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상황을 에피소드로 풀어 내어 철학과 버무린다. 로랑스 드빌레르가 섬세한 시선으로 발견한 삶의 버팀목이 되어 줄 철학자의 견해가 펼쳐진다.
옮긴이의 글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01 남들 생각에 휩쓸리다 문득 정신이 들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사람은 희망으로 살아간다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오직 행복만 하라
말을 잘한다고 생각이 깊은 것은 아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은 없다
PART 02 실패가 반복될 때 내 안의 가능성이 보였다
삶이 소설처럼 어딘가에 적혀 있다면
잃을 것도 없는데 뭐 어때
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
그래 봤자 소용없어
그건 내 잘못인 것 같아
나쁜 경험도 경험이라
힘닿는 데까지 해 볼게
PART 03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불현듯 고민에 사로잡혔다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
너무 좋아
걱정하지 마세요
모두 동의하시죠?
일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만족하는 법이 없어
다름이 아니라
온전히 ‘나’이길
내 입장이 돼 봐
PART 04 나이만 먹는다고 누구나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카르페 디엠
너무 착해서 바보
백지 투표
나는 데카르트주의자야
그건 내 선택이야
너한테 감정이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야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는 몰라
PART 05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고 심장은 여전히 뛴다
여전히 아픈 나에게
그 사람 착해
실수하니까 인간이다
아무튼
나라고 어쩌겠어
바로 그게 인생이야
PART 06 철학이 없기에 삶이 흔들리는 것이다
염려하지 마
세상에 당연한 존재란 없다
그가 그였고, 나는 나여서
나는 이게 마음에 들어
마음이 불편하면 즐겁지 않다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
나는 불가지론자야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PART 07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나이길
사람 일은 모르는 거야
해야 한다면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니다
스캔들 너머 지성의 힘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좋은 순간에는 끝이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감사의 글
희망은 단지 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의 바탕에 늘 깔려 있어야 날마다 하루를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 희망은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그에 따르는 모든 일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고요한 새벽과 잠 못 이루는 밤까지 간절히 살고 싶게 만든다. - 사람은 희망으로 살아간다 / p.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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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려 노력할 때 우리의 삶은 흥미로운 소설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삶은 그저 우연과 반복,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연속일 뿐이다. 자신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면 단조롭게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도 가치가 생긴다. - 삶이 소설처럼 어딘가에 적혀 있다면 / p.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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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 후회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면서 위안을 받곤 한다. 하지만 이는 허상에 불과하다. “늦었다고 느낄 때가 바로 정말 늦은 때다!” 삶에는 리듬이 있어서 모든 일이 그만의 박자를 따라 진행된다. 타이밍을 놓치면 그때는 이미 적기가 아니다. 모든 일에는 그에 맞는 적절한 때가 있는 법이다. - 늦더라도 하는 편이 낫다 / p.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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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고, 그 어떤 역할도 연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우리는 변하고 어떤 의미에서 ‘타락’한다. 어른이 되면 온전한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기를 바란다. - 온전한 ‘나’이길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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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선한 사람은 못된 행동이 얼마나 쉽고 매혹적인지 알면서도 착하게 행동하기를 선택한 사람이다. 착함이 ‘나약함’이 아니라 ‘힘’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그런 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다. 그들은 미덕뿐만 아니라 단단한 마음까지 지닌 강인한 존재들이다. - 그 사람 착해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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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게 인생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살아가며,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삶 자체를 사랑할 수 있는 용기의 표현이다. - 바로 그게 인생이야 / p.213
“희망은 단지 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익숙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새로운 발견을 해내는 철학자, 로랑스 드빌레르
눈빛은 멍하고, 눈 밑엔 계곡처럼 깊은 다크서클이 짙어지고, 속이 메슥거리고 두통이 느껴지는 데도 우리는 매일 출근한다. 아침마다 겨우 기운을 차리고 일어나, 커피를 마시며 회사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희망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고 아침에 울리는 알람 소리를 견디게 한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즐거운 일들이 많이 남아 있고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우리는 숨을 쉰다. 희망은 단지 하루를 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의 바탕에 늘 깔려 있어야 날마다 하루를 견디며 살아갈 수 있다. 희망은 활력을 주고 우리를 살아 움직이게 한다.
“세상에 당연한 존재란 없다!”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가 흔들리는 삶을 마주한 이들을 위해 찾아낸 위대한 철학자들의 지혜
철학은 단지 지식이 아니다. 일상의 고민과 삶을 이끌어가는 지식을 넘어선 지혜다.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라이프니츠, 장켈레비치, 마키아벨리…. 위대한 철학자의 말에서 현실의 문제를 냉철하게 파악하는 조언을 찾아내 일상과 철학의 접점을 찾아가는 철학자이자 작가 로랑스 드빌레르. 불안하고 소란스러운 삶 앞에서 철학자의 지혜를 바탕으로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냉철하지만 실용적인 조언을 풀어낸다.
“인간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스스로 선택하기 위해서다!”
인생의 역설과 모순 속에서도 우리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철학의 위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에 발을 딛은 청춘, 삼십 대가 되어서도 정서적 독립이 이루지 못한 어른아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삶의 거친 파도를 맞닥뜨린 순간 무너져 내린 사람.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을 책임지고 인생을 살아내야 한다. 삶은 단순하지 않다. 온갖 역설과 모순이 판친다. 이런 삶의 한복판을 우아하게 헤쳐나가는 방법은 철학 안에 있다. 저자는 냉철함을 잃지 않고, 철학자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치켜세우지 않는다. 넘치는 지식의 보고 속에서 삶의 버팀목이 되어 줄 철학을 선별해 소개한다.
★ 이 책이 필요한 독자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에 발을 딛은 청춘삼십 대가 되어서도 정서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 어른아이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삶의 거친 파도를 맞닥뜨린 순간 무너져 내린 사람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들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너한테 감정이 있어서 그러는 건 아니야”와 같은 일상의 표현들. 이 책은 이런 친숙한 말들 속에 숨겨진 깊은 철학적 울림을 섬세하게 포착해 낸다. 평범한 언어 속에 스며든 데카르트부터
작가정보
로랑스 드빌레르는 프랑스 최고의 철학자다.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École Normale Supérieure)에서 데카르트를 전공했으며, 현재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데카르트의 사상을 현대인의 삶과 연결시켜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철학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철학의 위로』는 그녀의 첫 번째 철학 대중서였던 『Brèves de philo』(2010)의 개정판(2024)을 국내에서 번역한 도서로, 이전보다 훨씬 더 풍부해진 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녀의 저서 『모든 삶은 흐른다』(2023, 피카), 『철학의 쓸모』(2024, 피카)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낭트 시립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프랑스어 책을 한국어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퀀텀』, 『인피니티』, 『만화로 배우는 와인의 역사』, 『나는 니체처럼 살기로 했다』, 『세상의 모든 수학』, 『청소년이 정치를 꼭 알아야 하나요?』, 『각방 예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아르센 뤼팽 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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