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교양 인터랙션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물방울이 떨어지는 순간, 호수에 파문이 일어나듯 세상의 모든 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교양 한 스푼: 어린이를 위한 교양 인터랙션'은 우리가 매일 경험하지만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상호작용의 세계로 10대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손가락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쓸어넘기는 단순한 동작부터, 목소리로 인공지능에게 질문하고, 눈동자 움직임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하는 첨단 기술까지. 이 책은 15개의 흥미진진한 챕터를 통해 인터랙션이라는 보이지 않는 다리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을 연결하고 변화시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포켓몬 고를 플레이하며 증강현실에 빠져들었던 경험, 홈 스피커에게 날씨를 물어본 순간, 게임 컨트롤러를 흔들어 가상 세계의 캐릭터를 움직이게 했던 기억이 있나요?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은 이러한 일상 속 경험부터 시작해 인터랙션의 깊은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의 표현력 풍부한 손짓 언어부터 스티븐 호킹 박사가 사용했던 혁신적인 시선 인터페이스까지, 인간과 기술이 만나는 흥미로운 접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마인크래프트의 가상 세계에서부터 로봇 팔을 생각만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까지, 인터랙션의 놀라운 스펙트럼을 탐험하게 될 것입니다.

터치스크린의 마법 같은 작동 원리, 햅틱 기술이 전달하는 가상의 촉감,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 한 번으로 이루어지는 복잡한 상호작용까지. 이 책은 기술적 원리를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언어로 설명합니다. 최초의 터치스크린을 발명한 E.A. 존슨의 이야기, 스마트폰 진동에서 시작된 햅틱 기술의 발전 과정, 케빈 애슈턴이 '사물인터넷'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배경까지, 지식의 뿌리를 탐구합니다. 도널드 노먼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원칙과 스티브 잡스의 직관적 철학이 어떻게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기기들을 형성했는지 배우면서, 독자들은 기술 뒤에 숨은 인간의 창의성과 고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를 꿈꾸는 어린 독자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영감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프로젝트부터 도쿄대학에서 개발 중인 촉각 홀로그램 기술까지, 내일의 인터랙션 세계를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기술 자체보다 그것이 우리 삶에 가져올 변화와 의미에 있습니다.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는 접근성 기술, 노인 돌봄 로봇 파로(PARO)의 정서적 효과, 자폐 아동을 위한 치료용 로봇의 특별한 소통 방식까지 살펴보며, 어린 독자들은 인터랙션의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 측면까지 생각해보는 깊이 있는 여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목차

1. 인터랙션이란 무엇인가
2. 손짓과 몸짓의 세계
3. 터치스크린의 마법
4.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계들
5. 눈으로 말하는 기술
6. 뇌와 컴퓨터의 대화
7. 햅틱 기술과 촉감의 세계
8. 증강현실의 놀라운 세계
9. 제스처로 제어하는 공간
10. 사물인터넷과 연결된 세상
11. 소셜미디어의 인터랙션 혁명
12. 게임 속 인터랙션 디자인
13. 로봇과 인간의 대화법
14.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원칙
15. 미래의 인터랙션 기술

작가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의 인문교양 에디팅 팀은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전문 편집진입니다. 인문,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