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교양 복지 정책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교실에서 케이크를 나누는 상황을 생각해 보세요. 모두가 동등하게 맛있는 조각을 받으면 기분이 좋죠? 『교양 한 스푼: 어린이를 위한 교양 복지 정책』은 바로 이런 '함께 나누는 행복'을 이야기합니다.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이 펼쳐놓은 이 책은 복잡한 복지 정책을 케이크 나누기, 서커스 그물, 우산, 저금통 같은 친근한 비유로 설명해요. 역사 속 최초의 복지 정책부터 코로나19가 가져온 디지털 복지의 변화까지,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복지의 모든 것을 발견하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세계 여행을 떠나는 듯한 이 책은 독일 비스마르크의 연금제도, 핀란드의 육아상자, 비엔나의 사회주택까지 지구촌 곳곳의 다채로운 복지 모델을 소개합니다. 마치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처럼 각기 다른 복지국가의 모습을 비교하며, 북유럽의 따뜻한 복지에서부터 영국과 미국의 자유주의 모델까지 세계 각국이 어떻게 국민을 보호하는지 탐험할 수 있어요. 건강보험 카드 한 장이 어떻게 생명을 구하는지, 실업급여가 어떻게 새로운 시작의 다리가 되는지, 복지의 놀라운 힘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복지가 단순한 도움이 아닌 모두의 권리라는 관점에서, 이 책은 주거권, 교육권, 건강권 같은 기본적 권리들이 어떻게 복지정책으로 보장되는지 설명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처럼, 복지는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장치예요. 아동수당은 미래의 씨앗에 물을 주는 것과 같고, 연금은 세대 간의 약속이며, 건강보험은 우리 모두를 덮는 큰 우산입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왜 복지가 필요한지', '어떻게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복지는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닙니다. 이 책은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복지와 경제가 함께 굴러가야 사회가 균형 있게 발전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빅데이터와 AI가 만드는 새로운 복지의 모습,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래 복지사회의 청사진까지, 13개의 장을 통해 복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모두가 함께 집을 짓듯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꿈꾸고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복지란 무엇일까
2. 우리 모두의 안전망
3. 아플 때 도와주는 건강보험
4. 나이 들어도 걱정 없는 연금
5. 실업했을 때 힘이 되는 정책
6.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
7.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
8. 주거는 권리다
9. 복지국가의 다양한 모델들
10. 복지의 재원은 어디서 올까
11. 복지와 경제성장의 관계
12.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복지
13.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사회

작가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의 인문교양 에디팅 팀은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전문 편집진입니다. 인문,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