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교양 지구 온난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구가 열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 어린이들도 알아야 할 때입니다. '교양 한 스푼: 어린이를 위한 교양 지구 온난'은 복잡한 기후변화의 개념을 유리 온실, 체온계, 냉동고의 얼음, 그리고 마법 물병과 같은 친숙한 비유로 풀어냅니다. 산업혁명 이후 급격히 변화한 지구의 온도, 북극곰의 사라지는 서식지, 녹아내리는 빙하와 높아지는 해수면까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극단적 기상현상부터 생태계 변화까지, 이 책은 지구 온난화가 우리 주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날씨의 변덕을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에 비유하고, 동식물의 대이동을 새집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탄소의 여정을 학교 운동장을 돌아다니는 학생들로, 바다의 산성화를 아픈 환자로 묘사하며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전달합니다. 특히 '눈으로 보는 지구 온난화' 장에서는 빙하의 전후 사진과 같은 시각 자료를 통해 변화의 실체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건강까지 위협하는 온난화의 현실을 바이러스에 비유하고, 재생에너지의 가능성을 무한히 채울 수 있는 마법 물병으로 표현하는 창의적 접근법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덴마크의 풍력 발전, 독일의 태양광 성공 사례와 같은 희망적인 내용은 문제에 압도되기보다 해결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식탁 위 커피, 초콜릿, 바나나가 위험에 처했다는 설명은 기후변화가 어린이들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작은 실천을 모래성을 쌓는 모래알에 비유하며 개인의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고, 그레타 툰베리와 같은 또래 기후활동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도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웁니다. 국제 협력을 스포츠 팀워크에 비유한 마지막 장은 기후변화 대응이 전 지구적 협력이 필요한 '팀 게임'임을 이해하게 합니다. 이 책은 복잡한 과학 개념을 재미있게 풀어내면서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실천 의지를 심어주는 필수 교양서입니다.

목차

1. 온실이 되어버린 지구
2. 지구의 체온이 오르고 있어요
3. 사라지는 얼음, 높아지는 바다
4. 날씨가 이상해졌어요
5. 동식물들의 대이동
6. 탄소의 여행
7. 바다가 아파요
8. 지구의 허파가 위험해
9. 우리 식탁이 바뀌고 있어요
10. 눈으로 보는 지구 온난화
11. 건강까지 위협하는 온난화
12. 지구를 살리는 녹색 에너지
13.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14. 지구를 위한 국제 협력

작가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의 인문교양 에디팅 팀은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전문 편집진입니다. 인문,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