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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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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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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64.47MB)
ISBN 9791172245306
쪽수 7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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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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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실천은 나를 넘어 세상을 밝히는 길이 된다.”
수행과 깨달음, 그리고 남을 돕는 정신을 담은 화엄경의 깊은 지혜.

어둠 속에서 빛나는 지혜의 등불, 삼매三昧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가라!

불교 경전 연구가 이건표가
반야의 지혜로 풀어낸 화엄의 진리

이 책은 『대방광불화엄경』 3권으로, 원문의 41권부터 60권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권에서는 보살 수행의 정진과 깨달음을 위한 다양한 삼매(三昧)와 신통(神通), 수행자의 인내와 실천을 강조하는 가르침이 상세히 설명된다.
먼저 십정품(十定品)에서는 보살이 수행 중 닦아야 할 열 가지 삼매를 제시하여, 삼매를 통해 불국토를 두루 가고, 청정한 마음으로 수행하며, 지혜의 광명을 깨닫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어서 십통품(十通品)에서는 보살이 신통력을 통해 중생을 이롭게 하는 가르침을 전하며, 과거와 미래를 통찰하고 중생을 교화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강조한다.
또한, 십인품(十忍品)에서는 보살이 갖추어야 할 열 가지 인내의 덕목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수행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끈다. 이어지는 아승기품(阿僧祇品)과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에서는 부처님의 무량한 수명과 깨달음의 경계를 설명하며, 수행자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제시한다.
특히, 불부사의법품(佛不思議品)에서는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법을 통해 중생을 교화하는 가르침을, 여래십신상해품(如來十身相海品)에서는 여래의 공덕과 신체적 특징을, 보현행품(普賢行品)에서는 보살이 실천해야 할 보현보살의 수행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교리 해설을 넘어, 보살 수행자가 갖추어야 할 지혜와 실천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불법을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안내서이다. 『대방광불화엄경』 3권을 통해, 수행자가 더욱 깊은 깨달음과 실천의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
대방광불화엄경 제41권
27. 십정품十定品 (2)
제3 차례를 따라 모든 부처님 국토에 두루 가는 큰 삼매次第徧往諸佛國土大三昧
제4 청정하고 깊은 마음으로 행하는 큰 삼매淸淨深心行大三昧
제5 과거를 장엄하는 장 큰 삼매知過去莊嚴藏大三昧
제6 지혜 광명의 장 큰 삼매智光明藏大三昧
제7 모든 세계가 부처님 장엄임을 분명하게 깨우쳐 아는 큰 삼매 了知一切世界佛莊嚴大三昧

대방광불화엄경 제42권
27. 십정품十定品 (3)
제8 모든 중생을 차별하는 몸의 큰 삼매一切衆生差別身大三昧
제9 법계에 자재한 큰 삼매法界自在大三昧

대방광불화엄경 제43권
27. 십정품十定品 (4)
제10 걸림이나 막힘없는 바퀴의 큰 삼매無礙輪大三昧

대방광불화엄경 제44권
28. 십통품十通品
제1 선근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는 지혜 신통善知他心智神通
제2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하늘 눈 지혜의 신통無礙天眼智神通
제3 과거 겁의 지나간 경계를 아는 지혜의 신통知過去際劫宿住智神通
제4 미래 겁의 경계를 다 아는 지혜의 신통知盡未來際劫智神通
제5 막힘이나 걸림 없는 청정한 귀로 듣는 지혜의 신통無礙淸淨天耳智神通
제6 체성이 없고 움직임이 없음에 머물면서 모든 부처님 세계에 가는 지혜의 신통 住無體性無動作往一切佛刹智神通
제7 선근으로 모든 말을 분별하는 지혜의 신통善分別一切言辭智神通
제8 수 없는 색신의 지혜로운 신통無數色身智神通
제9 일체 법이라는 지혜의 신통一切法智神通
제10 모든 법이 없어져 다하는 삼매 지혜의 신통一切法滅盡三昧智神通

29. 십인품十忍品
제1 음성인말소리의 인忍
제2 거스르지 않고 따르는 인順忍
제3 생이 없는 법의 인無生法忍
제4 허깨비 같은 인如幻
제5 아지랑이 같은 인焰忍
제6 꿈 같은 인如夢忍
제7 메아리 같은 인如響忍
제8 그림자 같은 인如影忍
제9 변하여 바뀌는 것과 같은 인如化忍
제10 텅 빈 것 같은 인如空忍

대방광불화엄경 제45권
30. 아승기품阿僧祇品
31.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32. 제보살주처품菩薩住處品

대방광불화엄경 제46권
33. 불부사의법품佛不思議品 (1)
대방광불화엄경 제47권
33. 불부사의법품佛不思議品 (2)
제1 광대한 불사
제2 광대한 불사
제3 광대한 불사
제4 광대한 불사
제5 광대한 불사
제6 광대한 불사
제7 광대한 불사
제8 광대한 불사
제9 광대한 불사
제10 광대한 불사
제1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2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3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4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5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6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7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8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9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제10 큰 나라연 당기처럼 용맹하고 굳건한 법

대방광불화엄경 제48권
34. 여래십신상해품如來十身相海品
여래의 32상
35. 여래수호광명공덕품如來隨好光明功德品

대방광불화엄경 제49권
36. 보현행품普賢行品

대방광불화엄경 제50권
37.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 (1)
1) 출현하시는 법
2) 몸의 업

대방광불화엄경 제51권
37.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 (2)
3) 말의 업
4) 마음의 업

대방광불화엄경 제52권
37.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 (3)
5) 출현하는 경계와 행과 보리
6) 법륜, 열반, 이익
여래, 응공, 정등각의 반열반
여래, 응공, 정등각이 열반을 보일 때의 부동삼매
여래, 응공, 정등각을 보고 듣고 친근히 하여 심은 선근

대방광불화엄경 제53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1)
1) 이백 가지 물음
2) 십신을 답함 10가지
3) 십주를 답함
(1) 발심주發心住
(2) 치지주治持住
(3) 수행주修行住
(4) 생귀주生貴住
(5) 방편구족주方便具足住
(6) 정심주淨心住

(7) 불퇴주不退住
(8) 동진주童眞住
(9) 법왕자주法王子住
(10) 관정주灌頂住

대방광불화엄경 제54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2)
4) 십행을 답함
(1) 환희행歡喜行
(2) 요익행饒益行
(3) 무위역행無爲逆行
(4) 무굴요행. 무진행無屈饒行. 無盡行
(5) 이치난행離癡亂行
(6) 선현행善現行
(7) 무착행無著行
(8) 난승행. 존중행難勝行. 尊重行
(9) 선법행善法行
(10) 진실행眞實行

대방광불화엄경 제55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3)
4) 십행을 답함
(10) 진실행眞實行
5) 십회향을 답함
(1) 구호일체중생이중생상회향(救護一切衆生離衆生相廻向)
(2) 불괴회향(不壞廻向)
(3) 등일체불회향(等一切佛廻向)
(4) 지일체처회향(至一切處廻向)
(5) 무진공덕장회향(無盡功德藏廻向)
(6)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 수순평등선근회향(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 隨順平等善根迴向)
(7) 등수순일체중생회향. 수순등관중생회향(等隨順一切衆生廻向. 隨順等觀衆生廻向)
(8) 진여상회향(眞如相廻向)
(9) 무박무착해탈회향(無縛無着解脫廻向)
(10) 법계무량회향(法界無量迴向)

대방광불화엄경 제56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4)
6) 십지를 답함
(1) 환희지(歡喜地)
(2) 이구지(離垢地)

대방광불화엄경 제57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5)
(3) 발광지(發光地)
(4) 염혜지(焰慧地)
(5) 난승지(難勝地)
(6) 현전지(現前地)
(7) 원행지(遠行地)
(8) 부동지(不動地)
(9) 선혜지(善慧地)
(10) 법운지(法雲地)
7) 인이 원만하고 결과가 만족함을 답함.

대방광불화엄경 제58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6)
8) 까닭이 원만하고 만족스러운 결과의 답을 얻음
대방광불화엄경 제59권

38. 이세간품離世間品 (7)
9) 결론
대방광불화엄경 제60권

39. 입법계품入法界品 (1)
1) 근본 법회

제6 체성이 없고 움직임이 없음에 머물면서 모든 부처님 세계에 가는 지혜의 신통(住無體性無動作往一切佛刹智神通)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체성(體性)이 없는 신통과 지음이 없는 신통과 평등한 신통과 광대한 신통과 헤아릴 수 없는 신통과 의지하는 것이 없는 신통과 생각을 따르는 신통과 일어나는 신통과 일어남이 없는 신통과 물러나지 않는 신통과 끊지 않는 신통과 무너지지 않는 신통과 늘리고 키우는 신통과 부처님이 머무는 곳을 따라 머물면 이 보살은 지극히 멀고 먼 일체 세계 가운데 있는 부처님의 이름도 들으니, 이른바 수 없는 세계 헤아릴 수 없는 세계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고 말로는 이를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와 같은 세계에 있는 부처님 이름까지이며, 그 이름을 들은 후에는 자신의 몸이 그 부처님 세계에 있음을 본다.”
“저 모든 세계가 늘 우러르고 늘 뒤집혀 있기에 각각의 형상과 각각의 방위와 각각의 차별과 끝이 없고 막힘이나 걸림이 없으며, 가지가지의 국토와 가지가지의 시기와 겁 동안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공덕으로 각각 다른 장엄을 하였다. 여래가 그 가운데 출현해서 신통 변화를 나타내 보이고 이름을 일컬어 드날리고 헤아릴 수 없고 수 없는 것이 각각 같지 않지만, 이 보살이 그 모든 여래의 이름을 한 번 듣고는 본래의 처소에서 움직이지 않고 그 몸이 부처님 처소에 있기에 엎드려 예를 올리고 존중하며, 받들어 섬기어 공양하는 것을 보고 보살의 법을 묻고 부처님의 지혜에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 국토의 도량에 모인 대중과 또 말씀하신 법을 남김없이 분명하게 깨달아 알고 통달해서 마지막까지 이르렀기에 취하거나 집착하는 것이 없다.”
“이와 같은 말할 수 없고 말로는 이를 수 없는 부처 세계의 티끌 수와 같은 겁 동안 시방에 두루 이르지만, 가는 바가 없다. 그렇기는 하지만 세계로 향해 나아가 부처님을 자세히 뵙고 법을 듣고 도를 여쭙는 일이 끊어지지 않고 그만두거나 버리지 않으며, 피곤해하거나 싫어함이 없으며, 보살행을 닦아서 큰 원을 성취하고 남김없이 온전하게 갖추고 물러선 적이 없으니, 이는 여래의 광대한 종성을 끊어지지 않게 하려는 까닭이다.”
“이 이름이 보살마하살의 제6 체성이 없고 움직임이 없음에 머물면서 모든 부처님 세계에 가는 지혜의 신통(住無體性無動作往一切佛刹智神通)이다.”
佛子 菩薩摩訶薩住無體性神通 無作神通 平等神通 廣大神通 無量神通 無依神通 隨念神通 起神通 不起神通 不退神通 不斷神通 不壞神通 增長神通 隨詣

100쪽


제8 광대한 불사
“불자여! 일체 모든 부처님은 그와 같은 아란야 처에 머물면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적정의 처에서 머물면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텅 비고 한가한 처에 머물면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부처님이 머무는 처에 머물면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삼매에 머물면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이 홀로 원림에 처하여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이 몸을 감추고 나타나지 않음으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이 깊은 지혜에 머물면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부처님들의 비할 데 없는 경계에 머물면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이 볼 수 없는 가지가지 몸의 행에 머물면서 모든 중생이 마음으로 즐겁게 알고자 함을 따라 방편으로 가르쳐서 바른길로 이끄는 일에 쉼 없이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하늘의 몸으로 일체 지혜를 구하여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용의 몸과 야차의 몸과 건달바의 몸과 아수라의 몸과 가루라의 몸과 긴나라의 몸과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이 아닌 듯한 등등의 몸으로 모든 지혜를 구하여 불사를 지어간다.”
“그와 같은 성문의 몸과 독각의 몸과 보살의 몸으로 일체 지혜를 구하여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시기에 법을 설하고 그와 같은 시기에 고요함과 묵묵함으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한 분의 부처님을 설하고 그와 같은 많은 부처님을 설하여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모든 보살의 모든 행과 모든 원을 설하여 하나의 행과 원으로 삼아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모든 보살의 하나의 행과 하나의 원을 설함, 이 설함을 헤아릴 수 없는 행과 원으로 삼아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부처님의 경계가 곧 세간의 경계임을 설함으로 불사를 지어가며, 그와 같은 부처님의 경계가 곧 경계가 아님을 설함으로 불사를 지어간다.”
“그와 같이 하루를 머물고 그와 같이 하룻밤을 머물고 그와 같이 반달을 머물고 그와 같이 한 달을 머물고 그와 같이 일 년을 머물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겁에 이르기까지 머물면서 중생을 위해 불사를 지어가니, 이것이 제8 광대한 불사다.”
佛子 一切諸佛或住阿蘭若處而作佛事 或住寂靜處而作佛事 或住空閑處而作佛事 或住佛住處而作佛事 或住三昧而作佛事 或獨處園林而作佛事 或隱身不現而作佛事 或住甚深智而作佛事 或住諸佛無比境界而作佛事 或住不可見種種身行 隨諸衆生心樂欲解 方便敎化無有休息 而作佛事 或以天身 求一切智而作佛事 或以龍身 夜叉身 乾闥婆身 阿修羅身 迦樓羅身 緊那羅身 摩睺羅伽 人 非人等身 求一切智而作佛事

210쪽


없고 이루게 할 자도 없지만, 저 세계를 성취하는 것과 같아서 여래의 출현도 역시 차례를 좇아(復) 이와 같은 하나의 인연이 아니며, 하나의 일도 아니지만, 성취하는 것이다. 헤아릴 수 없는 인연과 헤아릴 수 없는 일의 모양이나 상태로 성취하는 것이니, 이른바 과거 부처님의 처소에서 설함을 듣고 받아 지닌 큰 법의 구름과 비를 내림으로 인하여 능히 여래의 4가지 큰 지혜의 바람 바퀴를 일으키는 것이다.”
“무엇이 4가지인가 하면, 1은 기억해 지니는 것이니, 이는 잊지 않은 다라니 큰 지혜의 바람 바퀴며, 일체 여래의 큰 법 구름과 비를 지니는 까닭이며, 2는 멈추고 관찰함을 출생하는 큰 지혜 바람 바퀴이니, 이는 일체 번뇌를 말려서 사라지게 하는 까닭이며, 3은 섬세하고 능숙한 선근으로 회향하는 큰 지혜의 바람 바퀴이니, 이는 일체 선근을 성취하는 까닭이며, 4는 더러움을 벗어난 차별된 장엄을 출생하는 큰 지혜의 바람 바퀴이니, 이는 과거에 가르쳐 이끈 모든 중생의 선근이 청정하여 여래의 세지 않는 선근의 힘을 성취한 까닭이다. 여래가 이와 같음으로 등정각을 이루시니, 법의 성품도 이와 같기에 생함도 없고 지어감도 없지만, 성취되는 것입니다.”
“불자여! 이것이 여래, 응공, 정등각이 출현하는 제1의 모양이나 상태이니, 보살마하살은 당연히 이와 같음을 알아야 한다.”
佛子 此處不可思議 所謂如來 應 正等覺以無量法而得出現 何以故 非以一緣 非以一事 如來出現而得成就 以十無量百千阿僧祇事而得成就 何等爲十 所謂 過去無量攝受一切衆生菩提心所成故 過去無量淸淨殊勝志樂所成故 過去無量救護一切衆生大慈大悲所成故 過去無量相續行願所成故 過去無量修諸福智心無厭足所成故 過去無量供養諸佛敎化衆生所成故 過去無量智慧方便淸淨道所成故 過去無量淸淨功德藏所成故 過去無量莊嚴道智所成故 過去無量通達法義所成故 佛子 如是無量阿僧祇法門圓滿 成於如來 佛子 譬如三千大千世界 非以一緣 非以一事 而得成就 以無量緣 無量事 方乃得成 所謂 興布大雲 降霔大雨 四種風輪相續爲依 其四者何 一名 能持 能持大水故 二名 能消大水故 三名 建立 建立一切諸處所故 四名 莊嚴 莊嚴分布咸善巧故 如是皆由衆生共業及諸菩薩善根所起 令於其中一切衆生各隨所宜而得受用 佛子 如是等無量因緣乃成三千大千世界 法性如是 無有生者 無有作者 無有知者 無有成者 然彼世界而得成就 如來出現亦復如是 非以一緣 非以一事 而得成就 以無量因緣 無量事相 乃得成就 所謂 曾於過去佛所聽聞受持大法雲雨 因此能起如來四種大智風輪 何等爲四 一者念持不忘陀羅尼大智風輪 能持一切如來大法雲雨故

310쪽



一切有爲諸行煩惱身過 到於無爲究竟智處 何以故 此少善根不與有爲諸行煩惱而共住故 佛子 假使乾草積同須彌 投火於中如芥子許 必皆燒盡 何以故 火能燒故 於如來所種少善根亦復如是 必能燒盡一切煩惱 究竟得於無餘涅槃 何以故 此少善根性究竟故 佛子 譬如雪山有藥王樹 名曰 善見 若有善見 眼得淸淨 若有聞者 耳得淸淨 若有嗅者 鼻得淸淨 若有嘗者 舌得淸淨 若有觸者 身得淸淨 若有衆生取彼地土 亦能爲作除病利益 佛子 如來 應 正等覺無上藥王亦復如是 能作一切饒益衆生 若有得見如來色身 眼得淸淨 若有得聞如來名號 耳得淸淨 若有得嗅如來戒香 鼻得淸淨 若有得嘗如來法味 舌得淸淨 具廣長說 解語言法 若有得觸如來光者 身得淸淨 究竟獲得無上法身 若於如來生憶念者 則得念佛三昧淸淨 若有衆生供養如來所經土地及塔廟者 亦具善根 滅除一切諸煩惱患 得賢聖樂 佛子 我今告汝 設有衆生見聞於佛 業障纏覆不生信樂 亦種善根無空過者 乃至究竟入於涅槃 佛子 菩薩摩訶薩應如是知於如來所見聞親近所種善根 悉離一切諸佛善法 具足善法 佛子 如來以一切譬諭說種種事 無有譬諭能說此法 何以故 心智路絶 不思議故 諸佛菩薩但隨衆生心 令其歡喜 爲說譬諭 非是究竟 佛子 此法門名爲 如來秘密之處 名一切世間所不能知 名 入如來印 名 開大智門 名 示現如來種性 名 成就一切菩薩 名 一切世間所不能壞 名 一向隨順如來境界 名 能 淨一切諸衆生界 名 演說如來根本實性不思議究竟法 佛子 此法門 如來不爲餘衆生說 唯爲趣向大乘菩薩說 唯爲乘不思議乘菩薩說 此法門不入一切餘衆生手 唯除諸菩薩摩訶薩 佛子 譬如轉輪聖王所有七寶 因此寶故顯示輪王 此寶不入餘衆生手 唯除第一夫人所生太子 具足成就聖王相者 若轉輪王無此太子具衆德者 王命終後 此諸寶等於七日中悉皆散滅 佛子 此經珍寶亦復如是 不入一切餘衆生手 唯除如來法王眞子 生如來家 種如來相諸善根者 佛子 若無此等佛之眞子 如是法門不久散滅 何以故 一切二乘不聞此經 何況受持 讀誦 書寫 分別解說 唯諸菩薩乃能如是 是故 菩薩摩訶薩聞此法門應大歡喜 以尊重心恭敬頂受 何以故 菩薩摩訶薩信樂此經 疾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故 佛子 設有菩薩於無量百千億那由他劫行六波羅蜜 修習種種菩提分法 若未聞此如來不思議大威德法門 或時聞已不信 不解 不順 不入 不得名爲眞實菩薩 以不能生如來家故 若得聞此如來無量不可思議無障無礙智慧法門 聞已信解 隨順悟入 當知此人生如來家 隨順一切如來境界 具足一切諸菩薩法 安住一切種智境界 遠離一切諸世間法出生 一切如來所行 通達一切菩薩法性 於佛自在心無疑惑 住無師法 深入如來無礙境界 佛子 菩薩摩訶薩聞此法

400쪽


생을 가르쳐서 바른길로 이끌지만, 큰 서원을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모든 겁을 두고 보살의 행을 행하지만, 큰 원이 끊어지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하나의 털구멍에 바른 깨우침 이루는 것을 나타내어 원의 힘으로 모든 부처님 국토에 두루 하며, 말할 수 없이 말로는 이를 수 없는 세계에서 한 명 한 명의 중생을 위해서도 이와 같음을 나타내 보이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한 구절의 법을 설하여도 법계에 가득하고 바른 법 구름을 크게 일으키며, 해탈의 번갯불로 비추고 실상의 법다운 천둥소리로 진동시키며, 감로의 비를 내려서 큰 서원의 힘으로 일체 모든 중생 세계를 충분히 적셔주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이니, 이것이 열이다.”
佛子 菩薩摩訶薩有十種願無礙用 何等爲十 所謂 以一切菩薩願作自願無礙用 以一切佛成菩提願力示現自成正覺無礙用 隨所化衆生自成阿耨多羅三藐三菩提無礙用 於一切無辨際劫大願不斷無礙用 遠離識身 不著智身 以自在願現一切身無礙用 捨棄自身成滿他願無礙用 普敎化一切衆生而不捨大願無礙用 於一切劫行菩薩行而大願不斷無礙用 於一毛孔現成正覺 以願力故 充徧一切諸佛國土 於不可說不可說世界 爲一一衆生如是示現無礙用 說一句法徧一切法界 興大正法雲 耀解脫電光 震實法雷音 雨甘露味雨 以大願力充洽一切諸衆生界無礙用 是爲十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경계에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열 가지 작용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하면, 이른바 법계의 경계에 있으면서 중생의 경계를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부처의 경계에 있으면서 마의 경계를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열반의 경계에 있으면서 생사의 경계를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모든 지혜의 경계에 들어가서 보살의 종성 경계를 끊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적정의 경계에 머물면서도 흩어지고 어지러운 경계를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가는 것도 없으며, 오는 것도 없고 말장난도 없고 형상도 없고 체성도 없고 말도 없는 허공과 같은 경계에 머물면서도 모든 중생의 장난 같은 말의 경계를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모든 힘과 해탈의 경계에 있으면서도 모든 방소의 경계를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중생의 경계가 없는 경계에 들어가더라도 중생을 가르쳐 바른길로 이끄는 모든 것을 버리지 않는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작용과 선정, 해탈, 신통, 밝은 지혜, 적정의 경계에 머물면서도 모든 세계에 태어남을 버리지 않는 막힘

500쪽


38. 이세간품(7)
離世間品第三十八之七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태중에 처함을 나타내 보이는 열 가지 일이 있으니, 무엇이 열인가.”
“불자여! 보살마하살은 마음이 작고 이해를 하지 못하는 모든 중생을 성취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중생이 이와 같은 생각을 일으키게 하니 ‘지금 이 보살이 자연히 변해서 바뀌는 것은 생함이 아니다.’라고 한다. 이는 지혜와 선근은 닦아서 얻는 것이 아니니, 이러한 까닭으로 보살이 태 가운데 있음을 나타내 보이는 이것이 첫째 일이다.”
“보살마하살은 부모와 모든 권속과 지난 세상에서 함께 수행하던 중생의 선근이 태중에 있음을 나타내 보이니, 이는 무슨 까닭인가 하면, 그들이 다 응당 태중에 있음을 보고 가지고 있는 모든 선근을 성숙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두 번째 일이다.”
“보살마하살이 어머니의 태중에 들어갈 때 바른 생각으로 바르게 알기에 미혹함이 없으며, 어머니의 태중에 머문 후에는 마음으로 항상 바른 생각을 하고 또한 어지럽게 뒤섞임이 없으니, 이것이 세 번째 일이다.”
“보살마하살이 어머니의 태중에 있으면서 항상 법을 널리 펴고 설하기에 시방세계의 모든 큰 보살과 제석과 범천왕과 사천왕들이 다 와서 모이며, 헤아릴 수 없는 신통한 힘과 끝없는 지혜를 얻게 된다. 보살이 태중에 있으면서 이와 같은 변재와 뛰어난 작용을 성취하는 것이니, 이것이 네 번째 일이다.”
“보살마하살이 어머니의 태중에 있으면서 대중의 모임을 모으고 본바탕의 원력으로 일체 모든 대중을 가르치고 바른길로 이끄시니, 이것이 다섯 번째 일이다.”
“보살마하살이 사람 가운데서 부처를 이루려면 응당 사람 가운데 가장 뛰어나게 태어남을 갖추어야 이로써 어머니의 태중에 있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니, 이것이 여섯 번째 일이다.”
“보살마하살이 어머니의 태중에 있기에 삼천대천세계의 중생이 보살 보기를 거울 속의

600쪽

작가정보

저자(글) 일지 이건표

196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1983년 출가하여 만행萬行을 하던 중 1991년 선사禪師 일휴一休 스님을 만나 3년간 시봉, 정진해 수능엄경을 사사받았다. 정진 수행하는 동안 수능엄경 번역에 힘썼다. 2006년부터 집필활동을 했으며 저서로는 『육십갑자를 펼쳐 보게 팔자가 보인다네』, 『사상론』, 『천운해제天運解題』, 『주역 64괘 해제』, 『수능엄경』, 『병신하니 등신 하네』, 『금강혜심론』, 『이와 같이(如是): 금강혜심론 증보(金剛慧心論 增補), 벽암록 본칙 설해(碧巖錄 本則 說解)』이 있다. 지금은 시발산방始發山房에서 구도에 전념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천운해제.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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