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속에서 찾아낸 나만의 봄

조아연 지음 | 조아연 사진

그로잉북스 2025년 04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반려 토끼 봄이의 새로운 친구가 되어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봄이의 작은 발자국으로 내 삶에 흔적을 남기며 주는 행복과 따뜻한 위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하였습니다. 봄이가 전하고자 하는 작은 속삭임의 위로가 봄이의 사진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 속에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첫번째 봄 이야기) 당신에게는 어떤 색의 '봄'이 필요한가요?

따스히 붉게 물든 봄
봄을 알리는 노란 꽃 한 송이
초록빛 새싹이 아니라 나무였던 나의 작은 스승
하늘 위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고 안정감을 주는 승무원
모든 색을 품은 하얀 빛의 순수함

두번째 봄 이야기)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순간들이 만들어 가는 것
(작은 발자국이 내 삶에 남긴 흔적)

우연일까요?
엄마 손으로 만드는 찹쌀떡
똘망똘망한 눈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
엄마로서의 다짐
봄이에게 봄이란?
서로의 봄
귀를 쫑긋 코를 킁킁

책 속으로

창밖에는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구석은 텅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했던 걸까요?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봄'이를 만났습니다,
계절은 돌아오지만, 내 삶에 찾아온 이 특별한 봄은 사계절을 함께 합니다.
때로는 첫 새싹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때로는 만개한 꽃처럼 화사한 존재감으로 나의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봄'.
그 작은 발자국이 내 삶에 남긴 흔적은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코로 쿡쿡 찌르고, 기분 좋으면 뽀뽀를 해주는 작은 토끼 한 마리
'봄'이는 제게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닌, 삶의 동반자이자 소중한 가족입니다.
'봄'이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들과
'봄'이가 선물해 준 긍정적인 에너지를 사진과 글로 표현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봄'이처럼 사랑스러운 존재를 통해 삶의 행복을 발견하고,
따뜻한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잊지 마세요. 당신의 곁에도 언제나 '봄'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봄'이와 함께 찾아낸, '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나만의 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출판사 서평

물리치료사이자 반려 토끼 '봄이'의 엄마인 조아연 작가의 사진에세이 《봄에 찾는 나만의 봄》은, 일상에서 피어난 조용하고도 진실한 위로를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반려동물 에세이를 넘어, '관계'와 '치유'에 대한 따뜻한 감성이 있어, 당신의 마음에도 따뜻한 휴식이 되어 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아연

지친 손끝으로 타인의 몸을 어루만지는 물리치료사 로서,
하루의 끝에는 '봄'이의 보드라운 털이 제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봄'이의 잔잔한 숨소리를 들으며 깨닫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주고받는 것,
우리는 서로의 삶에 찾아온 영원한 '봄'이라는 것을.

그래서 제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도
제가 받은 따뜻한 위로를 소소하지만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봄'이가 선물한 작은 기적들을 담아 쓴 책이 당신의 하루에도 살포시 내려앉아,
마음 한편에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한 온기로 머물기를 바랍니다.

사진 조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