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하우스

옥한석(유계) 지음

작가와 2025년 04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시나리오이다. 17세기 중반 조선왕조 효종 시절 제주로 표류하여 온 화란인으로부터 사랑과 황금만능주의의 행태를 알게 된 조선 여인은 이인과의 동반탈출을 통해, 오늘날 사랑은 있으나 돈이 없으면 결혼하지 않고 돈은 있으나 사랑을 하지 않으면서 불륜을 저지르거나 쾌락을 즐기는 세태를 비추어 보는 이야기의 시나리오이다. 매화꽃으로 상징되는 조선 사회의 실상과 굴곡성을 화란의 튤립꽃으로 대비시켜 표현하며 모두 98개 Scene으로 구성되어 읽은 이로 하여금 영상 제작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98개 이미지를 덧붙여 놓은 시나리오이다.

목차

기:조선여인과 화란인 이인과의 만남
승:탈출의 열망
전:효종의 사망과 송시열의 탈출 자극
결:명의 멸망,대기근의 고난과 탈출의 결말

책 속으로

1653년 제주도에 표류한 화란인들 중에서 이안수(헤릿 얀슨)이 본국에 두고 온 마리아를 잊지 못해 탈출하려고 하지만 그들이 가진 화포와 염초제작 기술 때문에 조선 정부가 관리로 등용하고 나선전쟁에서 공을 세우게 되어 6급 진위교위 벼슬에 오르면서 조선에 정착하게 되면서 조선 여인과
의 사랑에 빠지며 정착과 탈출의 갈등을 겪게 된다. 그가 사랑한 화영이도 병자호란 때 북경에 볼모로 잡혀가 이인들의 말과 사랑의 실상을 경험하여 이안수를 뒷바라지 하며 나중 함께 인삼, 도자기무역을 할 계획으로 탈출한다. 이안수 일행을
탈출시키려는 일본 막부와 청국의 조정에서 밀정으로 보낸 조선 출신의 여인과 사랑의 삼각관계를 가지며 탈출이 진행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옥한석(유계)

대학 교수 정년 후 고등학교 시절에 꿈꾸어왔던 시인와 소설가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선 시나리오 작가 수업을 받은 후 영상과 드리마 제작 사업에 뛰어든 모험과 도전의 사업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