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 마음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장면들

김은아 지음

두온교육 2025년 04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는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에서 마음을 토닥이고, 너구리의 마음 주머니에서 조용한 위로를 건넸던 김은아 작가가, 이번에는 그래픽노블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감정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래픽노블 마음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장면들은 말로 다하지 못한 감정을 그림과 짧은 글에 담아낸 감성적 서사로, 일상에 지친 마음, 관계에서 흔들린 감정, 스스로를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따뜻한 장면으로 포착했다.
이 책은 나를 이해하는 연습이자, 스스로에게 건네는 가장 다정한 위로이다.

목차

프롤로그 말 없는 하루
1장 감정을 잃어버린 어른
2장 책장을 넘기다
3장 너구리를 만나다
4장 마음과 처음 마주한 날
5장 말하지 못한 마음의 소리
6장 현실로 돌아오다
7장 내가 나에게 말을 건넸다
에필로그 마음에게 쓰는 편지

책 속으로

『나는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에서 마음을 토닥이고, 『너구리의 마음 주머니』에서 조용한 위로를 건넸던 작가 김은아가 전하는 세 번째 이야기이다. 『마음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장면들』은 말로 다하지 못한 감정을 그림과 짧은 글에 담아낸 감성 그래픽노블이다. 일상에 지친 마음, 관계에서 흔들린 감정, 스스로를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따뜻한 장면으로 포착했다. 이 책은 나를 이해하는 연습이자, 스스로에게 건네는 가장 다정한 위로이다.

출판사 서평

『마음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장면들』은 감정을 잃어버린 어른 ‘소윤’이 자신의 내면과 조용히 마주하게 되는 감성 그래픽노블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보듬으며 살아가던 소윤은, 정작 자신의 마음은 오랫동안 외면한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펼친 『너구리의 마음 주머니』를 통해 꿈속에서 너구리와 만나고, 잊고 있던 감정들과 하나씩 다시 대화를 시작한다.

이야기는 ‘감정을 돌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건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조용하고 따뜻한 장면들로 풀어낸다.
분노, 슬픔, 두려움처럼 외면했던 감정들과 마주하고, 그 감정에 말을 걸며,
결국 스스로의 마음을 안아주는 여정은 독자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게 만든다.

『나는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 『너구리의 마음 주머니』에 이어지는 감성 시리즈로, 이번 작품은 그림과 컷 구성 안에 감정을 시각화하고 서사화하며, 그래픽노블이라는 형식에 따뜻한 울림을 담아냈다.

『마음에게』는 말하지 못한 감정을 대신해 장면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에게도 조용히 묻는다.
“지금, 너의 마음은 어떤 색이니?”

작가정보

저자(글) 김은아

김은아는 코딩과 AI, 메이커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육 전문가이다.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청소년 상담을 전공하며, 기술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교육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왔다.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배움과 성장은 속도가 아닌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감정을 다루는 것도 배움의 중요한 과정이라 믿으며, 자기 이해와 따뜻한 소통을 담아 감성 에세이 『나는 나에게 따뜻한 말을 건넨다』와 그림동화 『너구리의 마음 주머니』를 집필했다.
이번 그래픽노블 『마음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장면들』에서는 말보다 깊은 위로를 전하는 ‘장면의 힘’을 통해, 일상 속 마음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현재는 AI 교육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연구하며,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교육 방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