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의 시대정신
2025년 04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4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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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0361008
- 쪽수 2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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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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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Ⅰ. 한국 근·현대 불교미술
한국 근·현대 불교미술의 현황
1. 한국 근대 불교미술
1) 법주사 미륵대불
2) 의곡사 괘불도와 부인사 선덕여왕 벽화
3) 흥천사 감로탱화
4) 수덕사 만공탑
5) 원효사 후불탱화
6) 정토원의 호미 든 보살상
2. 한국 현대 불교미술
1) 동국대학교 여래입불상
2) 천안 각원사 대불
3) 해인사 성철스님 부도
4) 안동 홍은사 벽화
5) 동국대학교 만불전
6) 해인사 미타원
07) 일타스님 부도
08) 전등사 무설전
09) 지리산 실상사
10) 직지사 만덕전 과거 칠불
11) 제주 선래왓절
12) 부산 쿠무다 하늘법당
13) 해인사 만불전
14) 동국대 부속 여자중학교 상상법당
3. 불교미술의 현대적 혁신 가능성
1) 만해마을 법당
2) 탄허기념박물관
3) 제따나와 선원
4) 남양주 금선사
5) 고운사 안동청소년문화센터
6) 아름다움과 깨달음전
7) 불교미술작가협회전
8) 근·현대·불자 작가들
Ⅱ. 일본의 근·현대 불교미술
1. 근대 일본의 미술정책
2. 일본 최초의 공부미술학교
3. 전통 일본화의 변혁, 페놀로사와 오카쿠라 덴신
4. 관립 도쿄미술학교
5. 일본화의 정립과 불교미술의 전개
6. 전통불교미술의 변혁을 이끈 주역들
7. 일본의 근·현대 불교조소
8. 일본의 현대 사원건축
Ⅲ. 중국의 미술정책과 미술교육
1. 중국 근대화와 미술정책
2. 중국의 미술교육
Ⅳ. 일본, 중국의 미술교육과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차별점
1. 일본으로 유학한 한국작가들
2. 국립서울대학교 미술부의 설립 배경
3.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일본 도쿄미술대학의 커리큘럼 비교
4. 한국과 중국 유수대학의 커리큘럼 비교
5. 서울대학교 미술학부의 종교적 특성
Ⅴ. 한국 가톨릭 교회미술의 부흥
1. 한국 가톨릭 교회미술의 시대정신
2. 수원 영통성당
3. 신리성지
4. 신봉동 성당
5. 서소문성지 역사미술관
6.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7. 유럽의 가톨릭교회 미술
Ⅵ. 조사 진영
1. 한국 초상화의 특색
2. 육리문법
3. 반개법
4. 배채법
…미술의 생명력은 시대정신이다. 시대정신은 창의성을 담보한다. 불교미술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불교미술의 창의적 전통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나 이웃 종교인 한국교회 미술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왜냐하면 그들은 일찍부터 시대정신에 따른 창조적 미술 운동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교미술 역시 시대 정신에 따라 독자적인 창의성을 담보하지 않으면 역사적으로 그 가치를 분별하여 냉혹하게 판단하게 된다…
…불교의 진정한 의미는 누구나 깨달음과 자비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다. 불교미술의 목적은 포교와 교화에 적합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여 왔다. 현대 미술 역시 예술이라는 경계를 넓히며 다양한 사고에 따라 파격적이고 획기적이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한국 근대미술은 어쩔 수 없이 일본 근대미술의 전개와 방향에 따라 당시의 질서에 순응하며 일본미술과 공동체로 움직이는 숙명적 관계에 있었다. 따라서 한국 대학의 미술교육 역시 일본의 미술교육과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는 그들과 다르게 진행된 부분들도 있으며 그 성격이나 미의식 등은 대조적일 만큼 차이점도 드러난다. 우리의 근대 미술교육에서 국립 서울대학교의 초창기 미술교육이 차지 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이에 대한 이해가 한국 근·현대 미술의 전개 과정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서울대학교가 당시 최초로 설립된 국립 미술전문 고등교육기관이기 때문이다…
…불교미술, 그 내면에 깃든 품위와 격조는 이루고 싶다고 해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불광사 대적광전 내부에는 수만 개의 소불(小佛)이 벽면을 꽉 채우고 있다. 근래 우리나라 대부분의 신축법당에서 조성하는 수천, 만불 조성의 원조가 된다. 색만 다를 뿐, 아예 사진의 안치법과 똑같은 모양을 국내에서 최근에 본 적이 있다. 상업주의의 폐해가 적지 않다는 생각이다…
불교 화가가 바라본 한국 불교미술계의 실제
한국 근현대 불교미술의 현황은 현대미술사에서는 이미 도태되어 과거의 전유물이 된 상태이다. 종교예술이 포교를 목적으로 한다하여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여야 하지만 불교미술만큼은 전통에 갇혀있기에 시대정신이 배어있는 작품이 필요하며, 한국불교계에서 횡횡하던 획일화된 불사의 전통을 획기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불교미술의 획일화 현상과 짝퉁 불사 문제
“단지 옛 것을 흉내내기만 했던 20세기 한국 불사 현장은 창의성을 이미 포기했다.” 몰개성적인 불사를 변혁시키지 않고는 젊은이들에 대한 포교는 불가능하다. 근현대 한국의 불교미술에 독창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시대정신이 담긴 불사를 찾고, 불교미술의 획일화를 지적함으로써 향후 불교미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이 그 목적이다.
시대정신이 담긴 불교미술 탐사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골랐으나 공히 인정받는 ‘시대정신을 담은 불사’ 22곳과 ‘현대적 혁신 가능성을 담은 불사’ 5곳이 문화유산 탐사기처럼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다. 실제로 불교미술은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이 책의 장점은 문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 우리가 잊고 지낸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특히 불교미술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국의 불자 화가들
불교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가. 많은 화가들이 불자 출신이고, 그들은 불교와 관련된 작품들을 남겼다. 김복진, 정종여, 오지호, 중은스님뿐만 아니라 이응노, 박생광, 구본웅,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최영림, 장욱진, 권진규, 백남준, 이만익 등 기라성 같은 작가들이 불자 화가들이다. 이들의 작품 속에 남아있는 불교세계를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깨알 같은 재미이다.
불교미술 교육 현실
이 책은 일본과 중국의 근현대 불교미술과 교육시스템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에 미친 영향과 교육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더 나은 한국 불교미술교육의 실현을 성토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미술대학의 독립과 불교미술 교육 커리큘럼의 다양성을 주장해왔다. 독립적인 예산과 운영 없이 미술대학은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이 불교미술 현실에 작은 파장을 일으켜 시대정신을 담은 불사와 교육현장의 독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작가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미술학과 졸업
제10회 불교미술대전 종정상
제10회 서울문화투데이 대상 수상
‘이 시대의 감로화전’ ‘팔상도전’ 동산방화랑 초대
‘이 시대의 초상전’ 등, 3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가나아트, 금호미술관, 선재미술관 등에서 주관하는 단체전에 초대되었다.
송광사 대웅전, 불국사 무설전, 해인사 미타원,
동국대학교 만불전 등에 불상과 불화를 봉안하였으며
제산대선사, 탄옹대종사, 법전대선사, 녹원대종사,
지관대종사, 통광대선사 등 여러 고승 진영과
표준 영정으로 의상대사상, 선덕여대왕상, 허난설헌상,
이익상, 양만춘장군상, 가야국 시조왕상 등이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전승공예대전, 불교미술대전 등에서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 하였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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