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꾼 125km 어머니와 아들의 산티아고 순례길

도미니꼬 지음

작가와 2025년 04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머니와 함께 걷는 125km,
그 짧은 여정이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환갑을 맞이한 어머니와 마흔을 앞둔 아들이 함께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 11일간의 기록.
일에 몰두하며 살아온 저자는 이 여행을 통해 비로소 삶의 본질, 가족의 사랑, 그리고 신앙 안에서의 평화를 마주하게 된다.
어머니와 매일 걷고, 기도하며, 흘린 땀과 눈물 속에서 잊고 있던 ‘감사’와 ‘사랑’을 되찾는 시간.

125km의 순례길은 짧았지만, 그 여운은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속도를 늦추고 내 삶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쉼과 묵상의 시간을 선물한다.
가족과 신앙, 삶의 전환점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단 한 권의 순례 에세이를 건넵니다.

목차

Prologue
여정의 시작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첫걸음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를 만나다
몬세라트에서의 치유, 마음의 평화
산티아고 순례길, 첫 걸음 앞에서
순례길의 첫 발걸음, 내면의 해방과 새로운 다짐
순례길 위에서 삶의 방향을 다시 그리다
변화 속에서 변해야 할 것과, 변하지 말아야 할 것
선택의 길을 찾다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며
스페인 끝자락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순례의 마침표, 새로운 여정을 향해
Epilogue

작가정보

저자(글) 도미니꼬

성공을 향해 달리던 15년 차 직장인.
마흔이 된 두 아이의 아버지.
가정보다 일과 성과에 몰입하며 살아가던 그에게 인생의 방향을 다시 묻는 질문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시작되었다.

환갑을 맞은 어머니와 단둘이 떠난 125km의 여정은 짧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 전환점이었다.
그 길 위에서 그는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있다’는 삶의 진리를 새롭게 깨달았다.

이후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아내, 아이들과의 일상 속에서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여정을 시작했다.

현재는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를 하느님 안에서 다시 세워가는 일에 집중하며, 감사와 기도,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순례하듯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