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공부법

고효율×시간 단축, 공부는 과학이다

야스카와 코스케 지음 | 김대환 옮김

잇북 2025년 03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고, 열심히 노트에 정리하고, 중요한 부분은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칠하며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았는지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인생이 바뀌었을 공부법이다!”
“학생 때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수험생, 고시생, 취준생, 자격증 공부, 취미 강습, 운동 기술의 습득……. 무엇이든 배우고자 하는 모든 학습자, 무엇이든 효율적으로 가르치고자 하는 모든 교육자를 위해 인류가 100년 이상 걸린 공부법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효과가 크지 않은 공부법과 효과가 큰 공부법을 예로 들어가며 공부 효율을 극대화한 ‘인생 필독서’다!

목차

들어가며_004

CHAPTER 1 과학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은 공부법
과학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은 공부법1 반복해서 읽는다(재독)_022
던로스키 교수팀에 의한 보고서의 평가 기준에 관해_026 / 학습의 인지 과정에는 몇 가지 단계가 있다_027 / ‘기억하는 것’은 학습의 기본_028

과학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은 공부법2 노트에 베껴 쓴다･정리한다_032
새롭게 습득한 정보는 참고서에 적어서 기억에 정착_035

과학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은 공부법3 형광펜으로 칠하거나 밑줄을 긋는다_038
‘형광펜이나 밑줄로 강조해서 공부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에 주의_040

과학적으로 효과가 크지 않은 공부법4 좋아하는 학습 스타일에 맞춘다_043
독자적인 공부법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유연하게 시도한다_045


CHAPTER 2 과학적으로 효과가 큰 공부법
과학적으로 효과가 큰 공부법1 액티브 리콜_050
액티브 리콜이란_050 / 많은 사람이 지닌 공부에 대한 이미지_051 / 실제로 효과적인 공부에 대한 이미지_053 / 공부하는 당사자는 공부의 진짜 효과를 실감하기 어렵다_057 / 특히 효과가 큰 액티브 리콜의 실천 방법은?_060 / 필자가 의학 지식을 외울 때 사용한 ‘백지 공부법’이란?_062 / ‘왠지 하기 싫어’에 굴복하지 말고 힘을 낸다_067

과학적으로 효과가 큰 공부법2 분산 학습_070
분산 학습이란_072 / 최강의 학습법: 액티브 리콜+분산 학습=연속적 재학습_080 / 연속적 재학습의 순서_081

과학적으로 효과가 큰 공부법3 정교화 질문과 자기 설명_087
정교화 질문이란_088 /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아이처럼 ‘왜?’라고 질문하면서 지낸다_090 / 자기 설명이란_092 / 자기 설명은 학습 스케줄을 생각할 때도 도움이 된다_095

과학적으로 효과가 큰 공부법4 인터리빙_098
인터리빙이란_098 / 운동 기술과 관련된 인터리빙_098 / 일반적인 공부법에서의 인터리빙_104 / 인터리빙 역시 공부 효과를 실감하기 어렵다_109 / 인터리빙의 주의점_110 / 자격시험의 문제집은 섞어서 공부한다_111 / 지식의 응용력이 길러진 결과, 본 적이 없는 희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었다_113


CHAPTER 3 기억하기 어려운 것을 기억하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기억술
이미지 변환법이란_120 / 스토리법이란_127 / 장소법이란_137


CHAPTER 4 공부와 관련된 몸과 마음, 환경을 조절하는 법
공부와 관련된 몸과 마음, 환경을 조절하는 법1 공부의 동기 부여_146
자신과의 관련성을 생각한다_147 / 자신의 학업적 자기 개념에 관해 생각한다_150 / 자기 효능감을 높인다_152 / 자신의 공부 진척 상황을 기록하자_156 / 스스로 결정한다, 가능하면 느낀다, 누군가와 연결된다, 내발적인 목표를 설정한다_160 / ‘내발적인 목표’가 학습 효과를 높인다_164

공부와 관련된 몸과 마음, 환경을 조절하는 법2 공부의 힌트_166
입력은 장소를 바꿔본다_166 / 틈새 시간은 훌륭한 공부 시간_169 / 공부하지 않으면 후회할 때도 있다_171 / 호기심이 있을 때는 그냥 돌진한다_173 / 교재는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_179 / 정보를 얻기 위해 중요한 영어 능력_181 / 파인만 테크닉에 관해_183 / 스마트폰은 손에 닿지 않는 곳에･나쁜 습관을 끊어낸다_185 / 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툴_190 / 코넬식 노트 정리법_191 /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잊지 않는다･창의적으로 공부한다_194

공부와 관련된 몸과 마음, 환경을 조절하는 법3 수면의 중요성_197
카페인, 알코올과 수면의 관계_204

공부와 관련된 몸과 마음, 환경을 조절하는 법4 운동의 중요성_207
운동이 뇌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 하나의 원인, BDNF란_212

공부와 관련된 몸과 마음, 환경을 조절하는 법5 공부에 불안을 느꼈을 때_217
불안이나 초조를 느꼈을 때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는 ‘저널링’_220 / 열심히 공부하는 당신에게_222

나오며_225
참고 문헌_228

출판사 서평

외국인인 저자가 미국 의사국가시험을 상위 1% 이내로 합격한 비결!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효율을 극대화하여 최고의 성과를 올리다!

고등학교 시절엔 럭비와 만담 등 동아리 활동에 빠져 지내면서도 성적은 늘 전교 1등, 게이오기주쿠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을 때의 성적은 전교 8등. 의학부 졸업반 때는 일본 각지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견학을 하고 병동 실습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와중에도 미국 병원에서의 실습에 대비해 영어 공부와 그 준비를 하고, 졸업반 후반기에는 일본과 미국의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하기로 결심하고 본격적으로 시험공부를 한 끝에 졸업 전에 일본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것은 물론 미국의 의사국가시험에는 상위 1% 이내의 고득점으로 합격.
저자의 이런 약력을 보면 유달리 머리가 좋거나 기억력이 대단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 스스로 밝히기를 머리가 특별히 좋지도 않고, 기억력은 오히려 나쁘지 않을까 저자 스스로 불안해질 정도라고 한다. 그런 저자가 지금까지 공부에 관해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저자가 해온 공부법이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큰 공부법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한 공부법은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151편의 공부법 관련 연구 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공부법이다. 공부법에 관한 책은 수없이 많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좀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요한 포인트로 압축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가르치는 모든 사람에게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부법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인류가 100년 이상 걸린 공부법 연구의 집대성!
누구나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모든 방법

이 책은 저자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공부법에 관한 정보가 세상에 좀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2023년에 효과가 큰 공부법과 저자가 해온 공부법의 일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었다. 현재까지 이 동영상은 4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댓글이 1,400개가 넘는 등 상상 이상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일본인인 자신이 일본의 의사국가시험은 물론이고 미국의 의사국가시험에서 상위 1%의 고득점으로 합격하고 지금도 의학 공부를 하는 데 큰 효과를 보고 있는 비결인 자신의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제1장에서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별로 크지 않은 공부법을 소개한다. 왜냐하면 공부의 효율을 올리고 싶다면 비교적 효과가 작은 공부법에 대해 알고 이런 공부법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그만큼을 효과가 큰 공부법에 할당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효과가 좋은 줄 알고 하고 있지만, 오히려 효과가 크지 않은 공부법의 예로는 단순히 반복해서 읽는 것, 중요한 내용이라고 형광펜으로 칠하거나 밑줄을 긋는 것, 참고서나 교과서의 내용을 노트에 베껴 쓰거나 정리하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행위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들인 시간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아서 공부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성적은 좋지 않은 데 기여(?)한 대표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제2장에서는 과학적으로 봐서 효과가 크다고 하는 공부법에 대해 그 근거가 되는 논문을 일부 소개하면서 자세히 설명한다. 또 이러한 공부법을 저자가 실제 공부에 어떻게 활용해왔는지도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소개한다. 이 책은 지식의 소개뿐만 아니라 어디까지나 독자 여러분의 생활에 어떻게든 좋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가 큰 공부법을 평소의 일상생활이나 공부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제3장에서는 인류가 고대에 고안해 낸, 그리고 기억력 선수라 불리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억술에 대해 숫자나 영어 단어 등 몇 가지 다른 예를 들면서 설명한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기억하기 어려운 정보를 쉽게 기억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기억술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서적이 나와 있지만, 되도록 학습에 활용할 만한 정보를 예로 저자가 어떻게 활용했는지, 일반적인 공부에 기억술을 활용할 때의 포인트와 주의점에 관해서도 설명하면서 소개한다.
제4장에서는 우선 공부에서의 동기 부여에 대해 학술적인 키워드를 소개하면서 동기 부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지에 관해 설명한다. 또 이 장에서 소개하는 자기 결정 이론 등의 이론적 아우트라인은 공부의 동기 부여에 머무르지 않고 일이나 건강 등 폭넓은 영역에서의 동기 부여를 생각할 때도 도움이 된다. ‘공부의 힌트’에서는 기억에서 호기심의 중요성 등 다른 장에 수록하지 않은 공부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4장의 후반부에서는 무언가를 기억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수면이나 운동에 관해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설명한다.

이처럼 총 4장에 걸쳐 공부를 잘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담은 이 책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이렇게 했더니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는 단순히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의견이 아니라 151편의 공부법 관련 논문을 분석하여 과학적으로 그 타당성을 입증한 고효율의 공부법 책이다.
배움을 멈추는 순간 인간은 스무 살이든 여든 살이든 늙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또 배움을 멈추는 순간부터 인간은 죽기 시작한다는 말도 있다.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공부뿐만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아니 모든 분야에서 늘 공부를 해야 한다. 그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당신에게, 또 이왕이면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그 답을 알려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야스카와 코스케

(安川康介)
고등학교 시절에는 럭비, 만담 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도 전교 1등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의대생으로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자신만의 공부법을 활용하여 졸업 전에 이미 일본과 미국 의사국가시험에 상위 1%의 성적으로 합격했다.
2007년 게이오기주쿠 대학 의학부 졸업. 일본 적십자사 의료 센터에서 초기 연수 후 도미. 미국 미네소타 대학 의학부 내과 연수. 텍사스주 베일러 의과대학 감염증 연수 수료. 미국 내과 전문의･미국 감염증 전문의. 남플로리다 대학 의학부 조교.

번역 김대환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 《행동경제학》 《세계 최강의 도요타류》 《맛있어서 잘 팔리는 것이 아니다, 잘 팔리는 것이 맛있는 요리다!》 《스마트한 당신의 유감스러운 사고방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