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위에서 나를 쓰는 중입니다

권호성 지음

스토리요 2025년 03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 시절, 불꽃이 무서웠던 한 아이는 이제 불꽃처럼 뜨거운 심장으로 세계를 달린다.

수많은 실패와 부상, '내가 왜 이걸 시작했을까?' 하는 수백 번의 후회 끝에 그는 결국 두려움을 이긴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또다시 도전하는 그 모든 순간이 모여, 그는 ‘챔피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 책은 단지 스포츠 성공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건 인라인 위에서 만난 두 번째 인생, 바퀴 위에서 배우는 용기, 그리고 불가능을 굴려버린 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다.

17살, 어그레시브 인라인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 권호성 작가의 에세이 '바퀴 위에서 나를 쓰는 중입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도 ‘한계’라는 단어를 잊게 될 것이다.

목차

내가 인라인을 만나는 과정
나의 첫 대회
나의 첫 백플립 도전
한계의 도전, 더블백플립
세계로 나아가다
꿈을 향한 질주

책 속으로

어린 시절, 나는 불꽃을 두려워했다. 하지만 이제 나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마음으로 인라인을 탄다. 넘어지고, 일어서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에서 나는 성장하고 있다. 어그레시브 인라인은 나를 다시 세상과 연결해 준 다리이자 공포를 이겨내게 해준 날개다. 이제 나는 바퀴 위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더 이상 두려움 속에 갇히지 않았다. 불꽃을 넘어선 나는, 지금 바퀴 위에서 날고 있다.

출판사 서평

작가는 어그레시브 인라인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이자, 뜨거운 심장으로 글을 써 내려가는 청소년 작가다. ‘바퀴 위에서 나를 쓰는 중입니다’는 삶과 용기,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책은 ‘우승’이라는 화려한 타이틀 뒤에 숨겨진 땀과 눈물, 그리고 부상을 딛고 일어선 한 소년의 진솔한 고백이다.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자세. 그 안에서 우리는 단순히 한 운동선수의 일기를 읽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연습’을 목격하게 된다.

주목할 점은 권호성 작가가 어그레시브 인라인이라는 종목이 국내에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몸소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이 책은 어그레시브 인라인에 대한 애정이자 문화적 확장의 씨앗이기도 하다. 권호성 작가의 글에는 진심이 있고, 방향이 있으며, 가능성이 넘친다. ‘권호성’이라는 이름이 앞으로 한국 스포츠계와 문학계에서 동시에 울릴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설렌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깨닫게 될 것이다. 세상을 가장 빠르게 달리는 건 바퀴가 아니라 꿈이라는 사실을.

인물정보

저자(글) 권호성

수원고등학교 재학 중
어그레시브 인라인 선수 활동 중
2021 E-FISE 주니어 대회 9위 수상
제2회 동작구 롤러스포츠연맹 대회 중등부 1위, 일반부(성인 포함 전체) 2위
2024 FISE AM 프랑스 대회 5위
2024 FISE AM 상하이 대회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