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낯선 사람들
2025년 04월 0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15MB)
- ISBN 97911398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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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2.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7쪽)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영국 땅에서 옛 모습 그대로의 지형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그런 곳이 전혀 없다고 단정 짓기도 어려울 것이다. 예를 들어 남부나 남서부의 일부 마을에 가보면, 아직도 잡초가 무성하고 싸리나무가 우거진 언덕과 계곡, 들판이 있다. 이런 곳들은 대체로 영국 시골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곳에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이라곤 외롭게 서 있는 오두막 하나 정도가 전부겠지만.
약 50년 전, 그런 쓸쓸한 오두막집이 바로 그런 초원지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아, 어쩌면 지금도 그 자리에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다. 외진 곳이긴 했지만, 실제로는 군청이 있는 읍내에서 5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거리였다. 하지만 거리가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기복이 심한 5마일의 언덕길 때문에, 진눈깨비나 비, 안개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는 타이먼이나 네부카드네자르 같은 인물도 세상을 등지고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었다. 반대로 날씨가 맑은 날에도 까다로운 성향의 사람들, 이를테면 시인이나 철학자, 예술가, 또는 '즐거운 상상에 빠져 명상하는' 이들에게도 마음을 끌 만한 점은 전혀 없었다.
이렇게 외딴 집을 지을 때는 보통 흙벽이나 오래된 울타리의 마른 기둥 같은 것들을 재활용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오두막은 그런 재료를 전혀 쓰지 않았다. '까마귀의 둥지'라 불리는 이 오두막은 완전히 고립된 곳에 있었는데, 아마도 500년은 된 듯한 두 개의 오솔길이 직각으로 만나는 지점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었다.
<추천평>
"이 작품은 토마스 하디의 단편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다. 거칠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양치기는 새로 태어난 딸을 위해 세례 파티를 연다. 충분히 괜찮은 작은 이야기이고, 저자는 꽤 낙관적이다. 또한 19세기 영국의 풍습을 엿볼 수 있는 창이기도 하다."
- ian, Goodreads 독자
"서스펜스, 코믹, 불의에 대한 생각의 조합이 작품으로 탄생했다. 영국 남서부에서 양치기의 오두막집에서 열린 파티를 배경으로 한다. 저녁에 세 명의 특이한 낯선 사람이 문을 두드리는, 꽤 놀라운 서두로 시작한다."
- Konie, Goodreads 독자
"나는 영어로 된 최고의 단편 소설 목록에서 이 작품의 제목을 보았고, 솔직히 말해서 그런 목록에 대해 회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실제로 이 작품은 매우 좋았다. 처음에는 매우 분위기 있고, 그 다음에는 코믹하고, 그 다음에는 미스터리하다. 그리고 결말이 이어진다."
- Platesdeka, Goodreads 독자
"전반적으로, 이 책은 훌륭한 가벼운 읽기였으며 토마스 하디가 글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목격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 Loblyinee, Goodreads 독자
"이 작품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인식과 믿음의 문제이다. 공의가 승리할 것인가? 공의란 무엇인가? 사회는 필요에 얼마나 민감한가? 잘 짜여진 이야기다."
- Petra,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토마스 하디
토마스 하디 (Thomas Hardy, 1840 - 1928)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빅토리아 시대의 사실주의, 그리고 낭만주의가 어우러진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 영국 남부의 몰락하는 농촌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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