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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세계에서 우리는

김청귤 지음
나무옆의자

2025년 03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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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76MB)
ISBN 979116157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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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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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재와 물거품』으로 환상문학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김청귤의 두 번째 장편 『이 망할 세계에서 우리는』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집 『해저도시 타코야키』, 『미드나잇 레드카펫』 등에서도 볼 수 있듯, 김청귤은 판타지라는 가장 비현실적인 방법으로 소수자의 삶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에 대하여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작가다.
『이 망할 세계에서 우리는』은 이러한 계보를 잇는, 의심의 여지 없는 ‘김청귤표’ 소설이다. 소설가 조예은은 작가의 이번 작품을 두고 “지친 이들에게 선뜻 어깨를 내어주는 물빛 동화”라 평하며, “눈을 떠도 피곤하지 않은 아늑한 꿈을 닮은 소설”이라 추천한다. 독자들은 페이지 곳곳에서 작가의 인장이 짙게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이제는 하나의 온전한 장르라 칭할 수도 있을 김청귤의 소설은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흔들리고 불안한 이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파동이 되어줄 것이다.
이 망할 세계에서 우리는

작가의 말

그때였다. 물속에서 푸른색이 선명하게 너울거리는 게 보였다. 그게 너무 예뻐서 손으로 만져보고 싶었다. 저걸 잡는다면 행복해질 것 같았다. 한별은 홀린 듯이 물에 뛰어들었다가 차가운 온도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뭍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문득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찾을 수 없어서 움직임을 멈췄다. (30쪽)

알 수 없는 세상에서 한복을 입고 선명하게 보이는 유일한 존재라니, 누가 봐도 특별한 사람이었다. 어느새 한별 바로 앞까지 다가온 여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한별을 빤히 바라봤다. 영혼까지 모조리 꿰뚫어볼 것 같은 시선이었다. (33쪽)

“한별.”
해원의 부름이 아니었다면 하염없이 위를 바라보고 있을 것 같았다. 정신을 차리고 해원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나는 열 남매의 막내이자, 홀로 살아남은 마지막 용, 해원. 물속 세계의 주인이자 의무를 모르던 어리석은 용이 이방인 한별에게 부탁한다. 가라앉아야 할 모든 것은 내가 끌어안고 갈 터이니, 그대는 돌려보내야 할 이를 망설이지 않고 보내다오. 살아 있으면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할 수 있고, 죽었으면 윤회할 수 있으나, 이곳에 있으면 다시는 행복해질 수 없으니……. 저들이 두 번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다오.” (39쪽)

“여기는 아이의 모습을 한 개가 꿈꾸는 곳이에요. 이름은 탄이. 엄마라고 부르는 여자와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꿈이겠죠. 그런데 개도…… 이곳에 올 수 있어요?”
“사람에게만 꿈이 있다는 생각은 버리도록.” (69쪽)

반사적으로 얼굴을 들 뻔했으나 해원이 한별의 얼굴을 잡고 있어서 멈출 수 있었다. 한별과 해원은 서로만을 바라봤다.
“나는…… 이 물속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나 홀로, 아주 오랫동안.”
고요한 공간 속에서 해원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귀에 박혔다. 용이라는 존재에서 뿜어져 나오던 신성함과 위엄은 사라지고 연약하고 사그라질 것 같은 해원이 나지막하게 말하고 있었다. (96쪽)

해원은 수면 아래의 해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깊어진 눈으로 한별을 담았다. 과거를 보여줬던 수면에 해원과 한별을 중심으로 파동이 생기며 이 공간에 오로지 한별과 해원만 존재하게 되었다.
“너만이 이 세계에서 유일한 진실이야. 흔들리고 불안하더라도, 그 모든 걸 이겨내고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103~104쪽)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럴 수 있을까요?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물어보는 민성의 목소리가 파르르 떨렸다.
“하나도 늦지 않았어. 너는…… 우리는 두 번째 기회를 얻었으니까. 그러니까 해보자.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해보자.”
“두 번째 기회…….” (115쪽)

눈을 감았는데도 해원이 있었고 눈을 떴는데도 해원이 있었다. 어떤 게 꿈이고 어떤 게 현실인지 구별되지 않아 말없이 눈만 깜빡이자 해원이 한별의 이마를 어루만졌다. 어설픈 손짓이었다. 이마에 닿은 서늘한 손이 못내 사랑스러웠으며, 그보다 더 괴로웠다. 가뜩이나 사는 게 힘든 데 평범함을 벗어난 삶은 더 가혹하고 매정할 게 뻔했다. (154쪽)

“나는 용이다. 게다가 나만의 공간에 있기도 했고, 이곳에 있는 세계들을 구경하기도 했으니 괜찮다.”
“용이라도 외로움은 알잖아요.”
“알지……. 열 남매 중에 사랑받는 막내였는데 어찌 모를까.” (159쪽)

“왜 또 우는 거지? 아직도 눈이 시린 건가?”
“그런 거 아니에요.”
“그러면 왜 울지? 인간의 감정은 널뛰기 같아 종잡을 수가 없구나. 그렇게 지켜봤는데도 어려워.”
해원이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길이 느껴졌다. 눈을 뜨니 해원이 옷소매를 잡고 살짝 눌러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생을 바치려는 근엄한 용에게도 한낱 인간의 눈물을 보고 놀라 손수 닦아주는 다정함이 있었다. (181쪽)

“날 위해 울어줘서 고맙지만, 용은 이미 잊힌 존재라서 어쩔 수 없어. 그러니까 더는 이리 내 마음을 흔들지 마.”
자신의 귓가에 속삭이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아팠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으나 한낱 인간인지라 입술이 떨어지지 않았다. (187쪽)

지친 이들에게 선뜻 어깨를 내어주는 물빛 동화,
눈을 떠도 피곤하지 않은 아늑한 꿈을 닮은 소설이다.
_조예은(소설가)

『재와 물거품』, 『해저도시 타코야끼』 김청귤 신작 소설


푸른 호수 속 아름답고 신비한 용과의 만남
꿈꾸는 자를 물 밖으로 돌려보내라!

집에서는 언제나 오빠가 우선인 부모님께 차별받고, 학교에서는 의도치 않은 갖가지 오해로 소문의 중심에 서게 된 한별. 몸도 마음도 한계에 다다른 한별은 모든 것을 뒤로한 채 홀로 여행을 떠난다. 아무도 없는 여행지에서 본 매혹적인 호수의 빛깔에 이끌려 한별은 충동적으로 물에 뛰어들고 만다.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한별의 앞에 인간의 모습을 한 용, 해원이 나타난다.
해원은 물속 세상의 ‘꿈꾸는 자’들을 물 밖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도와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별에게 제안한다. 한별은 해원을 도와, 자신들이 원하는 행복한 순간을 매일같이 반복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꿈꾸는 자들을 하나씩 만나 설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그 여정에서 한별은 어느 순간 자신이 해원을 사랑하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해원은 용의 의무를 다하는 동시에 물속 세상과 함께 사라지려 하는데…….

가장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반복할 수 있다면?
달콤하지만 허상일 뿐인 무릉도원의 몽상가들

물속 세계에 남아 있는 ‘꿈꾸는 자’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하다. 심지어 한별이 처음 만나게 되는 꿈꾸는 자는 소년의 형상을 한 개다. 이 밖에도 학교에서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하는 남학생,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은 동성 커플, 아들이 아닌 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자식을 잃게 된 할머니 등, 꿈꾸는 자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라는 공통분모를 가진다. 이들은 모두 차별받는 현실 세계에서 도피하여 물속 세계에 머문다.
김청귤 작가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들과는 이질적인 존재를 끼워 넣기도 한다. ‘불법 촬영’과 ‘딥페이크’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 역시 물속 세계에 머무는 이 중 하나다. 작가는 그를 다시 물 밖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한별의 딜레마를 통해 독자들에게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꿈꾸는 자들은 모두 자신이 상상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살아간다. 한별의 시선과 발걸음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그들이 머무르고 있는 유토피아가 모두 어딘가 뒤틀린 형태를 띠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그럼 여기 있는 게 더 나은 거 아닌가요? 이곳은 정해진 행복이잖아요.”
“이곳에서 꾸는 꿈은 허상이다. 아무리 희로애락을 느껴도…… 진실한 건 모두 물 밖에 있다.” (93쪽)

이로써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은 꿈꾸는 자들의 가장 행복한 모습을 통해 그들의 불행 혹은 트라우마를 엿본다. 디스토피아의 정경을 전혀 묘사하지 않은 채, 유토피아적 이미지의 나열만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직접 ‘이 망할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작가의 서늘한 통찰력과 탁월한 작법에 독자들은 감탄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한별의 도움을 받아 각성한 인물들은, 마치 이 공간의 입구인 호수와 같이 머무르고 고여 있는 물의 세계에서 수면을 박차고 튀어 오른다. 그들은 물 밖의 세상, 즉 ‘두 번째 기회’로 나아간다.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 세상은 여전히 이전과는 달라진 것 없는 ‘이 망할 세계’다. 그러나 이들은 첫 번째 삶과 두 번째 삶의 틈새에서 투쟁의 힘을 얻어 이전과는 다르게 재탄생한 존재다. 그 사실은 우리가 그들의 다가올 미래에 희망을 기대할 수 있는 강력한 알리바이가 되어준다.

“모든 게 부서지기 전에 너의 꿈을 이뤄줄 거야.”
시공간과 존재를 초월하는 수중(水中)의 연인

『재와 물거품』, 『해저도시 타코야키』, 『제습기 다이어트』 등 김청귤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 소설의 주된 배경이자 테마 역시 ‘물’이다. 모든 것을 감싸 아우르기도 하고 정화하기도 하며, 침수시키기도 하고, 고여서 썩기도 하는, 다양한 물의 특성을 작가는 모두 활용하여 물속 세계관 속에서 자유자재로 변주한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코 물속 세계의 주인인 용, 해원의 모습을 물의 이미지로 나타낸 부분이다.

물이 해원이고, 해원이 물이라서 한별의 세상에는 해원뿐이었다. 해원이 점점 가까워졌다. 촉촉하게 젖은 해원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가녀리고 연약해 보이면서도 존재감이 뚜렷했다. (154쪽)

한별은 물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 해원에게 점차 매료되어간다. 한별이 물속 세계의 수면 아래에서 본 해원의 과거 모습은 꿈꾸는 자들이 머무는 낙원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봄 직하다. 아홉 명의 오라버니들은 물속 세계에 부족함 없는 무릉도원을 구현하여 위험한 물 밖 세계로부터 해원을 유리시킨다. 그러나 사랑에서 비롯된 지나친 보호는 해원에게 크나큰 족쇄가 되어 ‘물 밖의 삶’에 대하여 상상조차 하지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결국 해원은 물속에서의 사명을 완수하고 세계와 함께 스스로 붕괴하고자 한다. 즉 해원은 한별이 구해야 하는, 물속 세계의 마지막 꿈꾸는 자인 것이다.
한편, 한별은 해원에 대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며 아무런 욕망도 바람도 없던 삶의 의미를 새로이 발견한다. 한별이 물속 세계에 당도하여 다른 꿈꾸는 자들처럼 원하는 순간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던 것은, 다름 아닌 한별의 물 밖에서의 삶에 기인한다. 한별은 이 모든 인과가 해원을 만나기 위함이라 여기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이처럼 『이 망할 세계에서 우리는』은 독특하면서도 모두가 아는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설이다. 독자들은 시공간과 존재의 형태마저도 초월하여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수중(水中)의 연인을 지켜보며 애틋한 설렘을 느끼는 동시에 ‘이 망할 세계에서’ 이들의 다가올 앞날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이 망할 세계에서 흔들리고 망설이고 뒷걸음질 칠지라도,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사랑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사랑할 시간도 부족하잖아요. (작가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김청귤

아주 오랫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글을 쓰고 싶은 사람. 단독 저서로는 『달리는 강하다』, 『미드나잇 레드카펫』, 『해저도시 타코야키』, 『재와 물거품』 등, 참여한 앤솔로지로는 『투 유』, 『하얀색 음모』, 『앨리스 앤솔로지: 이상한 나라 이야기』,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미세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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