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장로 이희선

김병태 지음

그바람 2025년 03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바보장로 이희선》은 세상의 지혜보다 신앙의 진실함과 성실함으로 살아온 이희선 장로의 삶을 그린 깊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말보다는 말없는 행동으로, 이익보다는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며 살아온 그의 삶은 우리에게 진정한 믿음과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이희선 장로는 묵묵한 헌신과 변치 않는 사랑으로, 마치 봄 햇살처럼 주변을 따뜻하게 비추며,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교회를 굳건히 지탱한 인물입니다. 이 책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희선 장로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의 가치를 일깨워줄 것입니다.

목차

1. 조 부
2. 뿌 리
3. 놀 이
4. 상 경
5. 살 림
6. 고 비
7. 신 앙
8. 자 녀
9. 갈 등
10. 귀 향
이희선의 쪽지 편지

책 속으로

"어린 희선에게 할아버지는 어려운 가정을 지탱해 주는 태산처럼 든든한 존재였다." (13쪽)

"한 고비 한 고비 태산이 앞을 가로막는 것 같았지만 거기에 길을 내어 주신 삶을 이어왔다." (79쪽)

"이제 아버지를 이어서 장로가 되었고 은퇴하는 지금 이희선 장로는 다시 꿈을 꾼다. 하나님이 도우신다면, 다시 사슴이 뛰고, 새들이 울며,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상천리의 봄을 맞이하고 싶다." (117쪽)

"그 길은 서러운 인생길을 걸어 온 자신을 향한 위로의 길이기도 하다." (121쪽)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앙의 유산을 남기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 (122쪽)

출판사 서평

《바보장로 이희선》은 화려한 세상에서 잊혀진 듯하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삶을 살아온 한 사람의 진실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이익보다는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며 살아온 이희선 장로의 삶은 우리 시대가 잃어버린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그는 침묵 속에서도 가장 큰 울림을 전하고, 눈에 띄지 않지만 가장 밝은 빛을 발하며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움직였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가 꿈꾸고 그리워하는 진정한 믿음과 사랑, 헌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합니다. 이희선 장로의 삶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한 진지한 고민과 감동을 선물합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삶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지를 《바보장로 이희선》을 통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병태

중국선교사와 배재대 교목을 거쳐 지금은 분당의 성화감리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땅끝선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