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조은성 지음

돌바람 2025년 04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당신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책은 단순한 지식의 창고가 아니라 자아 발견과 성장의 여정이다. 우리는 읽은 책에 의해 형성되고, 그 책들이 우리의 질문과 해답을 통해 삶을 변화시킨다.

*** 니체의 정신 변화 3단계로 풀어낸 독서의 성장 여정
***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독서법
*** 책과 삶을 연결하는, 질문과 해답이 만나는 실천적 지혜

『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는 독서를 통한 자아 발견과 삶의 변화를 탐구한다. 저자는 지식을 짊어지는 『낙타』 단계, 비판적으로 읽는 『사자』 단계, 창조적으로 재해석하는 『어린아이』 단계를 거쳐 진정한 독서의 힘을 발견하는 과정을 안내한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법이 아닌, 질문하는 독서, 깊이 있는 사유, 일상에 적용하는 실천을 통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침의 시 읽기부터 저녁의 철학적 성찰까지, 한 문장에 한 시간 몰입하는 방법, 무기고로서의 서재를 구축하는 법까지, 이 책은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약표제지
표제지
머리말
[제1장 질문하는 독서, 삶을 바꾸는 시작]
01 왜 나는 끌려다니는 삶을 살고 있는가
02 독서는 지식이 아닌 질문을 찾는 여정이다
03 소크라테스에게 배우는 질문의 기술
04 책과 대화하는 법, 밑줄 그리기의 비밀
05 일상에서 질문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
06 질문의 역설, 답을 찾기 위해 질문을 포기하지 말라
[제2장 독서의 첫 단계, 우리는 모두 낙타에서 시작한다]
01 낙타의 시간, 책의 무게를 견디는 법
02 아침 1분 독서로 시작하는 뇌속임의 기술
03 내게 맞는 책 고르기, 첫 책의 중요성
04 독서의 물리적 경험, 오감으로 책 맛보기
05 실패하는 독서에서 배우는 교훈들
06 책과 친구 되기, 심리적 거리감 줄이기
[제3장 사자처럼 읽기, 나만의 독서법을 찾아서]
01 사자의 시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독서
02 10쪽 독서법, 다양한 책을 넘나드는 지혜
03 독서 모임의 힘, 다양한 관점의 충돌과 확장
04 아침에는 시, 저녁에는 철학을 읽어라
05 독서 노트의 혁명, 기록하지 말고 생각하라
06 디지털 시대의 사자, 정보 홍수 속 주체성 지키기
[제4장 어린아이의 독서, 자유로운 창조의 단계]
01 어린아이의 시간, 무게 없이 노니는 독서
02 책을 죽이는 독서, 경계를 허무는 해체의 기술
03 한 문장으로 1시간 생각하기, 깊이의 미학
04 내 안의 질문에 책이 답할 때, 우연의 독서법
05 무기고로서의 서재, 마음의 안식처 만들기
[제5장 독서를 넘어,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의 단계]
01 질문과 해답 사이, 기다림의 중요성
02 아침의 긍정 확언, 독서와 마인드셋의 결합
03 셀프 스캔,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시간
04 일상의 실험실, 책의 지혜를 삶에 적용하기
05 끌려다니지 않는 삶, 질문하며 걷는 여정
끝말
판권 페이지

인물정보

저자(글) 조은성

삶의 방향을 잃고 끌려다니는 현대인들에게 독서를 통한 자아 발견의 지혜를 전하는 작가이자 사상가. 『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를 통해 오랜 독서 여정에서 깨달은 통찰과 지혜를 나누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내면의 나침반을 찾아주는 안내자이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책을 탐독해온 조은성은 책을 단순히 읽고 즐기는 대상이 아닌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살아있는 존재로 대해왔다. 책의 내용에 질문을 던지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해석과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깊이를 더해갔다. 직장 생활 중 겪은 번아웃 증후군은 그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다. 삶의 의미를 재고하게 된 그는 대도시의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시골 마을에서 반년간 지내며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니체, 소크라테스, 공자 등 다양한 철학자들의 저작을 탐독하며 자신만의 독서 철학을 정립했다. 그는 책을 통해 질문하고, 답을 찾고, 실천하는 순환적 과정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것이 『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의 핵심 메시지가 되었다. 조은성의 글쓰기는 복잡한 개념을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특징이 있다. 독자와 직접 대화하듯 글을 써내려가며, 자신의 경험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그의 문장은 간결하면서도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그는 질문 중심의 독서를 통해 수동적 지식 소비자에서 능동적 의미 창조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강조한다. "책은 우리가 던지는 질문만큼만 답해준다"라는 그의 철학은 끊임없이 더 나은 질문을 찾아가는 여정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그의 진심을 보여준다. 일상에서는 산책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읽은 책의 내용을 곱씹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조은성에게 독서는 단순한 취미가 아닌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총체적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