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줌마

박지영 지음

스토리요 2025년 03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특히 여성들에게 나줌마는 조용히 속삭입니다.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넘어질 수도 있겠지만, 당신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빛납니다."

그리고, 모든 엄마들에게 고백합니다.

"엄마, 당신이 있어 내가 이렇게 자랄 수 있었어요. 당신이 나에게 보여준 사랑으로, 나도 이제 내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나줌마는 새벽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바쁘고도 소중한 하루를 살아갑니다. 가족의 행복과 자신의 성장, 그 모든 것을 품은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목차

바쁘다 바빠, 현대인의 아침
점심시간의 고독
퇴근길, 도시의 불빛 속 나의 그림자
아이들 앞에서 가장이 아닌 엄마로
'은따'의 회사생활
마트에서도 숨길 수 없는 감정
나의 취미는 사치일까?
감정 쓰레기통에서 탈출하기
한밤중의 나만의 시간
숨은 빛을 찾다

책 속으로

알람 소리에 눈을 뜬 '나줌마'는 이미 머릿속에서 일과를 그리며 다급하게 움직인다. 아이들 아침을 차리며 무심코 부엌 창밖을 보니 이슬에 젖은 꽃잎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 '이럴 때가 아니지!' 하며 재빨리 정신을 차린다.

지하철에 올라타 뒤쪽 손잡이를 붙잡으며 겨우 몸을 고정한다. 주변 사람들은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지만, 나줌마는 마음 한구석에 무언가가 쌓여가는 기분을 느낀다.

출판사 서평

때로는 흔들리고, 때로는 넘어지지만, 우리는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박지영 작가의 이번 작품은 그런 따뜻한 메시지를 우리 마음속에 조용히 심어준다.‘나줌마’라는 캐릭터를 통해, 작가는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외로움과 사랑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바쁜 일상에서도 가족을 돌보고, 자신을 성장시키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는 곧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AI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감정선과 현실적인 디테일을 담아냈으며, 독자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울림을 전해준다.특히 여성 독자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이 되어줄 것이다."지금, 이 순간도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책 속에서 들려오는 이 조용한 속삭임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용기를 준다.

또한, 엄마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감사의 고백이 담겨 있다."엄마, 당신이 있어 내가 이렇게 자랄 수 있었어요."이 문장은 우리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긴다.

박지영 작가는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감성적인 필력을 지닌 작가다. 이번 작품 역시, 그녀의 따뜻한 시선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다.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가만히 토닥여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한 줄 한 줄, 삶의 작은 빛을 발견하는 여정.그 길 위에서, 이 책이 당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지영

박지영 작가는 현대인의 마음속 외로움과 사랑의 무게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춘 작가다. 이번 작품은 AI와 협업하여 나줌마라는 캐릭터의 감정과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작고 소중한 빛을 찾는 여정에 독자들이 동행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