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사라지고

어치 지음

오아시스 마더케어 협동조합 2025년 01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마트폰 사진이 책이 된다는 말만 믿고 호기심으로 시작한 책입니다.
예쁘다는 생각만으로 무심코 찍었던 사진에 내 마음이 담겨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사진 속 시간으로 돌아가 그때의 감정과 생각만을 따라가며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목차

책소개 05
마음을 담는 그릇 09
가까이 가보니 11
보내지 못한 편지 13
관심의 대상 16
따뜻한 말이 필요해 17
토끼와 거북이 18
원하는 삶 20
작지만 소소한 기쁨 22
필요한 만큼만 24
이별 준비 26
부족한 단순함 28
친절한 기다림은 빛이다 30
내가 원하는 속도 32
완벽하지 못해서 34
감정 정리 35
새길 37

출판사 서평

제주에 살고있는 어치 작가님의 하늘빛은 붉은 색이다. 작품은 나와 우리가 얼마나 사랑받고있는 존재인지 작품 속 붉은 빛깔로 다가온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슬픔과 상실감이 있을수록 이 책을 통해 독자분들께 그 빛이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구름은 사라지고 그 친절한 빛들로 삶은 견딜 수 있다.

'난 오늘...그 친절했던 빛들에 감사한다.'

발행인 _ 오아시스 마더케어 협동조합 이선경

작가정보

저자(글) 어치

저자 어치

재밌는 구름을 우연히 마주한 날부터 숨은그림을 찾듯 하늘을 자주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아무 일 없어’라고 대답할 수 있는 평범한 날을 좋아하고 식구들을 다 내보내고 게으르지만, 분주히 움직이는 날들이 맘에 들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무엇이든 남기는 걸 싫어하던 중년의 아줌마가 일상을 담은 사진과 기록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신 이선경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