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2025년 03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82.32MB)
- ISBN 9791142311932
- 쪽수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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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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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너의 하늘이 청명하기를.
너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밝고 평화롭기를.
너의 행복과 기쁨의 순간에 축복이 너와 함께 하기를.
러시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설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단편 소설 『백야』를 그림책으로 만나보자!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백야』는 1848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로, 일인칭 화자 ‘나’가 나흘간 만난 여자 ‘나스첸카’에게 사랑에 빠져드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도스토옙스키의 초기 작품 중 하나로, 그의 문학적 재능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 준다. 소설 『백야』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젊은 남성인 ‘나’는 사랑에 상처받아 절망에 빠진 나스첸카라는 젊은 여성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밤마다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관계로 이어진다. 『백야』는 짧은 만남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외로움, 희망, 그리고 인간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탐구한다. 도스토옙스키는 주인공들의 내면적 갈등과 감정의 변화를 통해 인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라는 배경은 이러한 감정적 교류와 내면의 성찰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백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1.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이 원작의 문학적 깊이와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그림책에 맞게 간결하게 쓴 글로 읽을 수 있다.
2.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화가가 백야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두 주인공들의 감정을 잘 표현해 그려낸, 그림으로 함께 읽을 수 있다.
3. 작가, 작품, 그 시대의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해설을 볼 수 있다.
4. 남녀의 사랑, 외로움과 연민, 복잡한 인간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백야』 소개
『백야』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백야 기간 동안 두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나흘 간의 이야기이다. ‘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홀로 살며, 외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그는 내성적이고 몽상적인 성격으로, 도시를 거닐며 혼자만의 상상에 빠지곤 한다. ‘나스첸카’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우연히 백야의 밤 강가에서 ‘나’와 만나게 된다. 그녀는 순수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는 평소처럼 도시를 거닐다가 우연히 눈물을 흘리며 혼자 있는 나스첸카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나스첸카는 ‘나’를 경계하지만, 곧 그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외로움과 고독을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 두 번째 밤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눈다. 나스첸카는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후, 1년 전 만난 하숙생 청년과 사랑에 빠졌지만, 그가 일을 구하러 모스크바로 떠난 후 소식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나’는 나스첸카에게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위로하며, 그녀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세 번째 밤, 네 번째 밤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 친구가 되어 서로에게 의지하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떻게 될지, 나스첸카는 기다리던 남자와 재회할지 도스토옙스키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문체를 담아낸『백야』를 통해 만나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원작)
원작)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1821년 10월 30일(구력) 태어났다. 아버지는 모스크바 빈민 병원에서 일했으며, 잔인할 정도로 엄격한 성격의 소지주였다. 종교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어머니와는 달리, 잔혹한 아버지의 이미지는 큰 영향을 미쳐, 작품 속 아버지들은 처음부터 부재하거나, 무능하거나, 잔학하여 자신의 자식들을 길거리로 내몰아 몸을 팔게 하거나, 자식들에게 살해당하거나, 아니면 그 자신이 자녀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심지어 성적인 폭군으로 등장하거나 한다.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은 아버지가 의사로 일하던 모스크바 빈민 병원이었는데, 그 병원의 많은 환자들은 모두가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었으며, 어린 본인은 이들과 대화하기를 즐겼다. 가난의 심리학의 대가가 될 씨앗이 여기서부터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스스로도 평생을 가난의 굴레에서 허덕였다. 돈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현실적”이지 못했고, 감당할 능력이 있건 없건 간에 떠넘겨지는 짐을 사양할 줄 몰랐다.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1846년)에는 가난에 대한 날카로운 인식, 가난이 인간 심리와 삶에 끼치는 영향들, 그리고 가난하고 핍박받는 자들에 대한 강한 동정심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런 젊은 날의 자신에게 형제애 속에서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르치는 유토피아 사회주의자들의 모임인 페트라??스키 서클은 목마른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반가운 만남이었다. 하지만 차르 니콜라이 1세의 반동 정치하에서는 당대 현실에 대한 비판뿐만이 아니라, 사회주의적 유토피아 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 금지 서적을 읽는 것만으로도 총살감이었다. 고골에게 보내는 벨린스키의 편지를 낭독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사형은 간신히 면했으나 시베리아로 끌려갔고, 4년간의 감옥 생활과 또 4년간의 유형생활을 보낸다. 그 후, 인간관 및 세계관은 완전히 다른 것이 되어 있었다. 1840년대 사회주의적 유토피아를 지향했지만 1860년대 완전히 극우 보수주의자(슬라브주의자)가 되어 있었다. 유형을 마치고 돌아와 1861년 러시아의 문화적 정치적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잡지 ≪시대(Время)≫를 창간했고, 1863년 ≪시대≫지가 정치적 이유로 발행정지 조치를 받게 되어 폐간된다. 이듬해 형 미하일과 함께 두 번째 잡지, 더욱더 극우적이고 슬라브주의적인 잡지 ≪세기(Эпоха)≫를 발간하여, 그 첫 호에 ≪지하생활자의 수기≫를 발표한다. 1866년, 후에 부인이 된 속기사 안나를 고용하여 ≪노름꾼≫과 ≪죄와 벌≫을 속기하게 하여 발표하고, 1868년 그리스도를 닮은 “긍정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을 그리고자 한 ≪백치≫를, 1872년 ≪악령≫을, 죽기 한 해 전인 1880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발표했다. 이렇게 해서 세계문학사 중 가장 위대한 작가는 1881년 1월 28일, 자신의 소설만큼이나 극적인 사건들이 넘쳐 나는 자신의 삶을 마감했다.
저자(글) 이소호 저자(글)
저자(글) 이소호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4년 《현대시》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캣콜링』으로 제37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림/만화 최은영 (그림)
그림/만화) 최은영
차재혁 글작가와 함께 ‘달은 수다쟁이’, ‘MUTE’, 프랑스에서 출판된 ‘La couleur du secret(색깔의 비밀)’ 등을 만들었다. 특히 2016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달은 수다쟁이’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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