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 스님과 함께한 인도 성지 순례기
2025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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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9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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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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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의 첫 목적지는 초전법륜지로, 부처님이 처음으로 법을 설한 곳이다. 여기서 중도의 가르침과 사성제를 배우며, 불법승 삼보가 형성된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다메크 스투파에서는 오온이 무아임을 설한 무아특징경의 가르침을 체험했다. 보드가야에서는 마하보디 대탑을 방문해 부처님의 깨달음이 이루어진 장소를 직접 느끼며 명상에 잠겼다.
순례는 단순한 유적 탐방이 아닌 수행의 연장이었다. 저자는 성지를 걸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여전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길잡이임을 깨달았다. 고통의 원인을 이해하고 벗어나는 방법을 터득하며, 불교의 연기법을 통해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체험했다. 이는 나와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켰다.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류도 큰 의미를 지녔다. 무념 스님과 동행한 수행자들은 저자에게 불교적 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었다. 또한, 순례를 통해 얻은 영적 성찰은 수행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순례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과 수행이 하나로 이어지는 과정이었음을 깨달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현재도 우리 삶 속에서 살아 숨 쉰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프롤로그 3
제1장: 부처님과의 인연 그리고 순례의 시작 9
1. 여행 출발 준비 17
2. 순례의 문을 열며 19
3. 델리에서 바라나시로 26
제2장: 사르나트 녹야원(초전법륜지) 29
1. 다르마라지까 스투파(초전법륜경) 32
2. 다메크 스투파 (무아경) 39
3. 고고학 박물관 47
4. 영불탑 62
5. 갠지스강 67
제3장: 보드가야(성도지) 80
1. 보드가야 대탑 89
2. 수자타 스투파 134
3. 가야 시사(깟사바삼형제와 제자 1000명 불타오름경) 141
4. 전정각산(유영굴) 147
5. 수자타 아카데미(전정각사) 151
제4장: 라즈기르(왕사성) 157
1. 마차 바퀴 자국 157
2. 영축산(깃자꾸따; 독수리 봉) 161
3. 지와까 망고승원 173
4. 빔비사라왕 감옥 177
5. 칠엽굴(제1차 경전결집) 180
6. 죽림정사 (웰루와나) 185
7. 아잣따삿뚜 스투파 198
8. 날란다 대학(사리뿟다 스투파) 203
제5장: 빠뜨나(아소까 왕궁터, 꿈라르 Kumhrar) 212
제6장: 하지뿌르 219
제7장: 바이샬리(2차 경전결집) 225
1. 릿차위족 스투파 232
2. 중각강당 터 235
제8장: 께사리아 스투파 (부처님 발우탑) 240
제9장: 꾸시나가르(열반지) 247
1. 쭌다 스투파 247
2. 열반당 251
3. 다비장 264
제10장: 룸비니(탄생지) 270
1. 라마그라마의 꼴리야족 스투파 (근본팔탑) 270
2. 마야데위 사원 278
제11장: 삐쁘라와(까삘라왓투) 289
1. 사끼야족 스투파 289
2. 간와리아(카필라성) 300
제12장: 쉬라바스띠(사위성) 314
1.제따와나(기원정사) 314
2. 녹자모강당(동원정사) 329
3. 아나타삔디까 스투파(까치꾸띠) 340
4. 앙굴리말라 스투파(빡끼꾸띠) 345
5. 천불화현의 기적탑 353
제13장: 아그라 361
1. 타지마할 궁전 361
2. 아그라 포트 372
제14장: 델리박물관 381
제15장: 성지순례 후 1년 407
에필로그: 수행과 의식의 진화 422
금강좌가 있는 작은 방으로 들어가는 문턱은 생각보다 높았다. 문턱을
넘자 발에 무언가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마터면 밟을 뻔했다.
문턱과 사람들로 가려져 밖에서는 안쪽의 상황을 알 수 없었다. 그 좁은 공
간에 줄을 선 사람들 옆으로 보살님 대여섯 분이 조용히 앉아 있었다. 깜짝
놀랐다. 그중 한글 경전을 펼쳐놓으신 분이 눈에 띄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
어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익숙한 한글이 눈에 들어오자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다른 모습 속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
께 한다는 사실이 작은 연결감을 갖게 했다.
마침내 부처님 앞에 다가섰다. 금강좌에 앉아 계신 부처님은 황금빛 가
사를 걸치고 계셨으며, 또렷한 이목구비와 거룩한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 부처님의 자세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위엄이 넘쳤고, 그 미소
에서는 자비로운 포용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상단 정중앙에는 여러 공양
물과 물품들이 정성스럽게 놓여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원활히 지나갈 수 있도록 중앙에서 살짝 오른쪽으
로 비켜섰다. 부처님께서 정각(正覺)을 이루신 그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었다. 나로 인해 사람들이 정체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자리를 잡
았다. 분주한 주변 상황에 자칫 흔들리지 않으려고 약간의 의도를 가졌다.
부처님을 향한 알 수 없는 분명함이 있었다. 짧은 순간이지만 나는 부처님
과 하나 되고 싶었다. 내 안의 아상(我相)을 가능한 한 제로 상태로 만들고
자 집중했다.
부처님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자세를 바르게 했다. 그런 다음 잠시 눈
을 감았고 몸과 마음은 자연스럽게 이완되면서 점차로 차분해졌다. 이러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눈을 떴다. 부처님을 향해 집중하는 마음을 유지했다.
점점 마음은 서서히 부드러운 공(空) 속으로 빠져들었다. 마치 무한과 연결
되는 듯했다. 그렇게 공한 상태가 유지되던 순간 찰나의 느낌이 스쳐 지나
갔다. 그러나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집중했다.
마음이 점점 멍해지는 상태 속에서 공(空)의 기운이 서서히 흐르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 어깨에서 반응이 일어났다. 그 흐름은 나도 모르게 합
장한 두 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러한 느낌은 손끝 떨림으로 확인
되었다. 그 떨림은 마치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합장한 두 손을 부드럽게 밀
어내는 듯했다. 손이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더니 한 지점에서 멈추었고, 나
는 그 상태로 부처님을 응시했다. 부처님과 내가 연결된 듯한 그 순간은 말
로 형용할 수 없는 따뜻함과 평화로움으로 가득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문득 일행이 이곳을 떠난 지가 좀 되었다는 생
각이 들었다. 이내 다른 사람들 사이에 섞여 법당을 빠져나왔다. 밖으로 나
선 후에도 가슴 깊은 곳에서 따뜻한 감정이 여운처럼 남아있었다. 신발을
찾아 신고 문밖에서 기다리고 계시던 무념 스님을 따라나섰다.
스님께서는 이동하시며 부처님께서 정각(正覺)을 이룬 이후의 행적, ‘칠
처선정(七處禪定)’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이제 부처님을 친견했으니 칠 주
간 동안 머무셨던 각 장소를 직접 둘러보기로 했다.
첫 번째 주, 부처님께서는 정각 후 첫 일 주일은 금강좌에 머무르셨다.
금강좌는 부처님께서 해탈의 기쁨을 누리신 성스러운 자리로 깨달음의 순
간이 깃든 곳이다. 스님께서는 대탑의 이곳저곳을 오가며 그 순간을 되살
리듯 생동감 넘치게 설명해 주셨다. 그 열정적인 모습은 마치 부처님과 직
접 연결된 것처럼 보였다.
두 번째 주는 우리가 잠시 머물렀던 응시탑이 그 장소였다. 부처님께서
금강좌와 보리수를 바라보며 북동쪽에 서서, 정각을 이룰 수 있도록 수행
처를 제공해 준 보리수를 향해 감사를 드린 곳이다. 이곳에서 부처님은 깨
달음을 가능하게 한 모든 조건에 감사하며 수행을 이어가셨다.
세 번째 주에 부처님께서 보리수 주변을 동에서 서로 걸으며 선정에 드
셨다는 경행대(經行臺)로 이동했다. 경행대 위에는 꽃송이가 담긴 접시들
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길게 이어진 블록 위에는 마리골드 꽃잎이 하나
하나 흩뿌려져 있었다. 마치 황금빛 비단 위에 정교한 수를 놓은 듯한 모습
이었다. 그 화려하고 따뜻한 장면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보기에
너무 아름다워 손으로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촉촉하고 감미로운
부드러움이 손끝으로 전해졌다.
대탑의 벽면에는 작은 불상들이 높은 곳까지 놓여 있었다. 사람의 손길
이 닿기 어려운 높은 곳에도 꽃목걸이가 걸려있었다. 그 꽃목걸이들은 단
순한 장식이 아니었다. 부처님께 드리는 경배와 공양의 의미가 담긴 정성
의 표현이었다. 경행대의 꽃잎에서부터 대탑 위에 걸린 꽃목걸이까지, 누
군가의 신심과 정성이 깃든 그 모습이 이곳의 성스러움을 더욱 짙게 만들
었다.
우리는 잔디밭과 탑 사이로 길을 따라 걸으며 대탑의 분위기를 더욱 깊
이 느낄 수 있었다. 열대 나무와 보리수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다.
그 아래에서 수행에 몰두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경건하고 평화로움 그 자
체였다. 길옆으로는 키가 큰 돌난간이 세워져 있었다. 난간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정교함이 희미해졌지만, 그 속에 역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돌난간 위에는 화려한 꽃 줄이 장식되어 있었다. 황금빛을 머금은
꽃들이 돌에 새겨진 문양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그곳을 지나면서 스님께서 최초의 불교 탑인 바르후트 돌난간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현재 그것은 콜카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돌난간에는
최초의 마하보디 대탑을 묘사한 원형 구조물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문
양 속 대탑은 2층 구조로 표현되었으며 탑 옆에 보리수가 함께 새겨져 있
다. 또한, 기원전 500년경 부처님의 큰 재가 신자였던 아나타삔디까 장자
가 부처님과 승가를 위해 제따와나를 지어 시주한 장면도 새겨져 있다. 이
는 부처님과 불교 공동체를 위한 재가의 공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
한 장면으로, 당시의 모습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고 하셨다.
이곳에도 부유한 장자들, 왕, 대신들이 부처님께 경배하며 공덕을 쌓기
위해 세운 봉헌 탑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 작은 석탑들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에게 신앙과 공덕의 실천을 의미하는 중요한
상징이었다. 반원형의 돔에 장식이 없는 단순한 탑들은 초기 불교 시대에
세워진, 오래된 유산이다. 반면 정교하고 섬세하게 세공된 첨탑 형식의 구
조물은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 석탑들은 사원의 구석구석까지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빈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석탑과 석탑 사이에 자리한 여러 승려와 수행자들의 모습은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들 대부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히 수행과 정진에 몰두
하고 있었다. 마치 살림을 차린 듯 책과 짐으로 작은 경계를 만든 수행자들
도 눈에 띄었다. 그들의 모습은 단순히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곳을 진정
한 수행의 장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커다란 나무 그늘에서 매트를 깔고 정성스럽게 오체투지를 이어가는 사
람들이 시선을 끌었다. 오체투지는 일반적으로 무릎을 굽히지 않고 절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그 와중에 가끔 무릎을 먼저 땅에 대고 절을 하는 사
람들을 발견해 내는 재미도 있었다. 오체투지를 하는 분들을 바라보며 이
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이 행위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단순히 수행해야 할
의무로 여겨진다면, 그것은 결국 고행이 될 것이다. 수행이 고행에 대한 집
착으로 이어진다면, 그것이 진정한 수행이라 할 수 있을까? 바른 수행은 단
순히 반복된 행위나 몸의 고통을 통해 성취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내면의 성찰과 마음의 균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순한 몸의 움직임을 넘어 내면을 향한 알아차림의 방편으로
활용된다면, 오체투지는 매우 훌륭한 수행법이라는 생각이다. 마음의 중
심을 잡고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는 순간, 오체투지는 단순한 동작이 아니
라 내면을 깨우는 강력한 도구로서 힘을 가지리라. 다만, 저렇게 무리하다
간 무릎이 나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도 집에 가서 한번 해봐야
겠다. 도전!
부처님의 자취를 따라 떠난 구도의 여정
『무념 스님과 함께한 인도 성지순례기』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이 책은 저자가 인도 불교 성지를 순례하며 경험한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기록한 영적 탐구의 기록이다. 바라나시에서 시작해 보드가야, 쿠시나가르, 룸비니를 거쳐 제따와나까지, 저자는 부처님의 흔적이 서린 장소들을 찾아가며 삶과 수행, 깨달음에 대해 성찰한다. 이 책은 불교를 신앙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면의 길을 찾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귀중한 기록이다.
책의 첫 장에서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순례를 떠나게 된 계기를 설명한다. 오랜 직장생활에서 오는 피로와 삶의 방향을 고민하던 그는, 우연한 듯 필연적인 계기로 인도 성지순례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불교가 단순한 종교적 교리가 아니라, 삶과 수행의 길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된다.
순례의 첫 목적지는 바라나시의 초전법륜지(사르나트)이다. 이곳은 부처님이 최초로 법을 설한 장소로, 중도의 가르침과 사성제가 처음으로 선포된 역사적 장소다. 저자는 이곳에서 중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불법승 삼보의 탄생을 직접 체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길임을 깨닫는다. 특히, 사성제와 팔정도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가르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수행임을 깨닫는다.
보드가야에서 경험은 더욱 특별하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은 마하보디 대탑에서 저자는 깊은 명상에 잠기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곳에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깨달음 이후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되새기며, '진정한 깨달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책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순례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수행의 과정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성지를 방문하며 불교의 연기법을 몸소 체험한다. 자신과 타인, 그리고 모든 존재가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실감하며, 관계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성찰한다. 순례를 통해 저자는 자신이 품고 있던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고, 수행자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를 맞는다.
또한, 이 책은 불교 성지뿐만 아니라, 함께한 수행자들과의 교류에서도 깊은 의미를 발견한다. 무념 스님과 동행한 수행자들은 저자에게 불교적 삶의 태도를 가르쳐 주었고, 그들과 나누는 대화와 경험 속에서 더욱 깊은 신뢰와 배움을 얻는다. 순례는 결국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여정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이번 순례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고백한다. 성지를 방문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저자는 순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행을 이어가며, 불교적 가르침을 삶 속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의 삶에서 ‘순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
『무념 스님과 함께한 인도 성지순례기』는 불교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단순한 종교적 교리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우리를 이끄는 길잡이임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기록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지금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경숙
『초인생활 해설』 공저, 맛 평가사 1급, 공인중개사, 깨어있기 심화 과정, 아봐타 프로그램(AVATAR PROGRAM), 에니어그램, 선도 수련, 율려(자율 춤), 단학선원 등 명상 10년 차로 다양한 명상 교육 수료, 문예창작과, 다양한 체험 사례를 기반으로 감각의 반응에 따른 진동 명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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