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외딴방
2023년 06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6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63MB)
- ISBN 9791164932764
- 쪽수 144쪽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한정민 시인은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을 수상하여 시인으로 등단한 후, 한국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대전문예창작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분입니다. 문학사랑협의회 운영이사이며 대전문인협회 회원입니다. 시집은 『먼훗날』 『진도 육자배기』 『한정민 병상일기』 『전라도 촌놈』을 발간하였습니다. 최근에 암과 투병하면서, 그에 대한 경험담과 소회 등을 작품으로 창작하여 5시집 『마음속의 외딴방』을 발간하였습니다. 시집 표지에 ‘보석’이란 작품의 일부분 〈치매로 팔순에 혼자 사니 사람이 그립다/ 외로울 땐 애들이 내 마음의 보석이다.〉를 밝혀 놓았습니다.
추천사 ㆍ 06
서시 ㆍ 09
1부 알츠하이머
암 ⦁ 17
병동에서 ⦁ 18
촛불 ⦁ 19
담쟁이넝쿨 ⦁ 20
회생 ⦁ 21
고독사 ⦁ 22
외로움 ⦁ 23
기다림 ⦁ 24
아침 운동 ⦁ 25
보약 ⦁ 26
가방 ⦁ 27
마음의 빛 ⦁ 28
건망증 ⦁ 29
지갑 ⦁ 30
치매의 개념 ⦁ 31
보험 ⦁ 32
알츠하이머 1 ⦁ 33
알츠하이머 2 ⦁ 34
뒤꿈치 세우다 ⦁ 35
집안 정리 ⦁ 36
조기검진 ⦁ 37
늦게 발견하면 ⦁ 38
2부 아들아 고맙다
우울증 ⦁ 41
먹고 사는 것 ⦁ 42
치매 1 ⦁ 43
치매 2 ⦁ 44
눈물 ⦁ 45
노을 길 ⦁ 46
별 ⦁ 47
보석 ⦁ 48
아들아 고맙다 ⦁ 49
사진첩 ⦁ 50
보고 싶은 얼굴 ⦁ 52
휴대폰 ⦁ 53
기분이 좋다 ⦁ 54
전화벨 소리 ⦁ 55
건방진 할배 ⦁ 56
친구 ⦁ 57
꿈 ⦁ 58
3부 병에는 박사
병에는 박사 ⦁ 61
약 없이는 살 수 없다 ⦁ 62
약을 먹으니 ⦁ 63
간호사 ⦁ 64
요양원에 입원을 할 땐 ⦁ 66
요양원 1 ⦁ 67
요양원 2 ⦁ 68
요양원 3 ⦁ 69
살아 돌아올 수 없는 길 ⦁ 70
혼자 사는 사람이 ⦁ 71
요양보호사 ⦁ 72
천사 ⦁ 73
일기장 ⦁ 74
섬처럼 ⦁ 75
운명 ⦁ 76
점심을 먹고 싶은데 ⦁ 77
내가 먹는 약은 ⦁ 78
4부 아직은 혼자서도 생활할 수 있다
일만 보를 걷다 ⦁ 81
병과 친구로 산다 ⦁ 82
웃음 ⦁ 84
웃자 ⦁ 85
노인정 ⦁ 86
건망증과 치매 ⦁ 87
뇌가 망가지기 전에 ⦁ 88
한밤중 전화 ⦁ 89
일요일 ⦁ 90
종친회 ⦁ 91
약속 ⦁ 92
치매와 친구처럼 ⦁ 93
이쁜 치매 ⦁ 94
사랑 ⦁ 95
치매로 4년 세월 ⦁ 96
기쁜 소식 ⦁ 97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을 땐 ⦁ 98
후견인 제도 ⦁ 99
명함 ⦁ 100
5부 마음속의 외딴방
100세 시대 ⦁ 103
늙어간다는 것 ⦁ 104
연금 ⦁ 105
비빔밥 ⦁ 106
어머니 제삿날 ⦁ 107
아픈 손가락 ⦁ 108
관매도 해수욕장 ⦁ 109
홀로 사니 ⦁ 110
운동화 한 켤레 ⦁ 111
연기 ⦁ 112
여행 ⦁ 113
황혼 ⦁ 114
오작교 전투 ⦁ 115
봄날 ⦁ 116
극작가 김용복씨의 사랑 ⦁ 118
대청호 ⦁ 120
행복의 눈물 ⦁ 121
작품해설_박순길 문학평론가 ⦁ 122
(박순길 문학평론가의 해설 일부를 발췌하였음)
#1
〈시인의 작품 「촛불」을 보자. 촛불은 타는 동안 어두움을 밀어내고, 꺼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세상을 비추며 살다가 생명이 다하면 촛불 꺼지듯 순간적으로 암흑의 세상이 된다. 촛불은 삶과 죽음을 의미한다. 밝을 때는 생, 어두울 때는 죽음으로 시인도 암 덩어리를 떼어냈으니 새로운 삶을 구가하고 싶다는 소망을 간절하고 기원하고 있다.〉
#2
〈시집의 표제가 『마음속의 외딴 방』이다. 그래서 방마다 병病 하나씩 데리고 있으면서 건강을 찾기 위해 하루 세끼 나누어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병病 하나씩 치유되어 건강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병이 있으면 짜증을 동반하고 기쁠 일도 없고 웃을 일도 없다. 친구도 없고 가족도 멀리한다. 약 없이는 살 수 없는 시인의 안타까운 마음속에 깊게 용솟음치는 건강하고 싶은 내면의 마음이 역으로 표상되고 있다.〉
#3
〈현실 인식의 사상은 치매를 앓고 있는 시인 자신의 현실 인식이다. 시인의 작품 속에는 치매에 대한 내용이 많다. 실제로 치매 등급을 받아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다. 치매는 인생 마지막의 아름다움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가장 몹쓸 병인지도 모른다. 기억력 상실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는 신체적 기능과 함께 마음의 생각도 저장하지 못하고 단지 사람의 형체만을 유지시키고 있는 병으로 현대의학도 아직 접근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
#4
〈공의 사상을 느끼기까지 한없는 자신의 깨달음이 뒤따른다. 종교의 사상이건 내 마음의 생각이건 이렇게 시로 표현되기까지 인생을 관조하는 힘이 없으면 표현되기 어렵다.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요즘 세대에 비해 한정민 시인은 육이오와 월남전 두 번의 전쟁을 몸소 겪었다. 자신이 하층민으로서 어렵게 생활해 오면서, 혼자서 외롭게 병마를 이기고 있으면서, 인생을 바라볼 적에 삶이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깨달음에 이르는 시인의 정신력은 높은 표상으로 빛나고 있다.〉
작가정보
ㆍ 1944년 04월 25일 전남 진도 출생
ㆍ 1965년 10월 13일 월남전 참전(맹호부대 소속)
ㆍ 1967년 03월 17일 월남에서 귀국,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ㆍ 1969년 01월 05일 전매청 입사, 2002년 12월 담배인삼공사 퇴사
ㆍ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으로 등단, 2017년 〈인터넷문학상〉 수상, 2019년 《대전문예창작》
창간호 발행인, 문학사랑협의회·대전문인협회 회원
ㆍ 시집 『먼훗날』 『진도 육자배기』 『한정민 병상일기』 『전라도 촌놈』(2020) 『마음속의 외딴방』(2023)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