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더 코스
2025년 03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11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1.37MB)
- ISBN 979118931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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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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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6일, 89세의 나이로 월가의 성인 존 보글은 우리를 떠났다. 한 개인으로서, 또 한 명의 투자자로서 보글이 남긴 유산은 단순히 인덱스펀드라는 상품이 아니다. 그가 남긴 진정한 유산은 바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깊은 가르침이다. 『스테이 더 코스』를 통해 투자의 길 위에서 불안에 노출되어 있는 많은 투자자들이 자기만의 길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추천 서문 - 버턴 G. 말킬
1부. 뱅가드의 역사
1장 1974: 예언
2장 1945~1965: 배경 - 블레어, 프린스턴, 〈포천〉, 웰링턴 자산운용
3장 1965~1974: ‘고-고’ 시대, 후유증, 뱅가드 구상
4장 인덱스펀드 혁명: 탄생에서 지배까지
5장 1974~1981: 새 출발
6장 1981~1991: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다
7장 1991~1996: 새로운 뮤추얼펀드 산업을 준비하다
8장 1996~2006: ETF, 지수연동투자에 혁명의 바람을 불러오다
9장 2006~2018: 계속되는 모멘텀, 전략은 구조를 따른다
부록Ⅰ 나의 후임자들
부록Ⅱ 숫자로 보는 뱅가드의 역사
10장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 창립자의 유산
2부. 뱅가드 펀드들
11장 웰링턴 펀드: 뱅가드의 알파와 오메가
12장 인덱스펀드
13장 윈저 펀드
14장 프라임캡 펀드
15장 채권형 펀드
16장 문제와 전망
3부. 투자 운용의 미래
17장 펀드 산업의 상호화
18장 S&P 500 인덱스펀드가 부딪힐 도전
19장 “2030년 금융기관법”
4부. 개인적 고찰
20장 나를 만든 주춧돌들
찾아보기
1974년 7월, 나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메리칸 펀드(American Funds) 본사에서 내가 한 번의 미국자산운용협회 총재직과 두 번의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사귄 친구들을 만나고 있었다. _31쪽
당시 내 나이는 고작 서른다섯(게다가 나이에 비해 동안이었다!)이었지만, 거의 15년 동안 같이 일하면서 모건 씨는 내 판단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_54쪽
이사회 승인을 얻기 위해 나는 이렇게 덧붙이자, 이사회는 내가 초라한 활동 범위에 만족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뱅가드로 사명을 정하면 큰 장점이 있습니다. 신문의 예전 그 자리에서 우리 펀드의 자산가치 목록이 소개되게 될 테니까요. 뱅가드의 ‘V’가 웰링턴의 ‘W’ 보다 앞에 오지 않습니까” _73쪽
“흔들리지 마라”. 나는 이 좌우명을 길잡이 삼아 다시 한번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 _79쪽
뱅가드가 개척한 인덱스펀드는 안팎으로 든든한 기둥이 되어 우리 모두가 흔들리지 않게 해주었다. 안으로는, 펀드 회사인 뱅가드는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단단히 움켜쥐고 무조건 버텼다. _106쪽
뱅가드는 초라했던 창업 당시의 모습에서 탈피하기가 무섭게 뮤추얼 펀드 사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다 수행하는 전방위적 펀드 회사로 빠르게 진화했다. _138쪽
나는 1992년 고위 경영진 회의에서 이런 태도를 비롯해 여러 ‘불가침 영역’을 깨부수었다. 나는 경영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리더가 되지 않았을 때의 대가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_138쪽
우리는 우리만의 길잡이별을 따라갔고 투자자 이익을 제일 첫째로 두었다. _161쪽
우리는 최초의 혼합형 인덱스 뮤추얼펀드를 탄생시켰다. 이것이 토대가 되어 뱅가드 라이프스트래티지 펀드와 타깃 리타이어먼트 펀드를 만들어냈다. _190쪽
나는 TIF 보유자들과 ETF 보유자들의 상대 수익률 비교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우려했다. 하지만 2018년 초에 ETF와 TIF의 자산성장률 데이터를 검토하면서 곧바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_206쪽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94년이라는 뮤추얼펀드 산업 역사 동안, 왕관을 썼던 세 펀드 회사와 뱅가드는 투자자 서비스에 있어서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택했다. 뱅가드의 구조와 전략을 보면 알 수 있다. _229쪽
회사를 창립하는 일은 언제나 큰 도전이다. 뱅가드가 그랬던 것처럼, 출발부터 가혹한 상황이라면 도전은 몇 배로 더 어려워진다. _264쪽
새 파트너들의 응원을 받으며 캐벗은 웰링턴 펀드 역사에서 유례가 없었던 공격적 자세를 취했다. 그는 1972년까지 주식 비중을 펀드 사상 최고치인 81%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다 바로 위대했던 강세장이 정점을 찍었고, 이윽고 끝도 모를 약세장이 시작되었다. _289쪽
인덱스펀드가 놀라운 성공을 거두면서 수백만의 투자자들이 수조 달러의 현금을 예탁했다. 그러나 거듭 말하지만 우리는 “성공이 성공을 이끈다”는 옛 격언이 “성공이 실패를 이끈다”는 말로 바뀌는 사태가 없도록 신중을 다해야 한다. _316쪽
내가 뱅가드 펀드의 동료 이사들에게 펀드 성적이라는 게 원래 부침이 심하다는 것을 제대로 숙지시키지 못한 탓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여러 이사들은 내게 자문 계약을 종료해야 한다고 강요했다. _336쪽
판매수수료 역시 중요한 요소이다. 거의 모든 채권형 인덱스펀드는 판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노로드’를 기본으로 하지만, 2,300종에 달하는 셰어 클래스 액티브 채권형 펀드들을 구입하려면 브로커와 투자자문사에 일정 비율의 판매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_361쪽
뮤추얼펀드 사외이사들의 행동을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은 나만이 아니다. 워런 버핏은 사외이사는 “꼬리를 흔드는 코커스패니얼”이 아니라 “도베르만”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_396쪽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 19세기 후반 도금시대의 모습과 많이 유사하다는 것은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오늘날의 부는 대부분이 금융 부문에서 창출된다. _419쪽
나는 글쓰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글을 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머릿속에서 어수선하게 맴돌면서 어렴풋하게 감돌기만 하는 생각들에 집중을 하고 다듬고 열정을 집어넣는 작업이다. _441쪽
우리는 지구상에서 잠깐만 존재하다가 떠난다. 그렇지만 그 짧은 순간에도 필연적으로 맞부딪힐 인생의 고난과 고비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생산적이고 영예로운 삶을 누리다 떠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_472쪽
혁명을 일으켜라!
인덱스펀드 혁명을 일으킨
한 남자와 뱅가드의 이야기
존 보글. 그가 인덱스펀드에 대해 유일하게 말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가 아니었다면 인덱스펀드는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지금처럼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갖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뱅가드와 함께한 존 보글이 만들어낸 인덱스펀드는 등장하자마자 들불처럼 번져나갔고, 이는 곧 ‘인덱스펀드 혁명’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 과정이 물론 순탄치는 않았다. 예측할 수 없는 시장의 변화는 물론, 뮤추얼 펀드에 대한 주
변 투자자들의 적대감도 보글과 뱅가드를 방해했다. 하지만 스스로 다짐한 것처럼 보글은 흔들리지 않았고, 거대한 인덱스펀드 제국을 우리에게 물려주었다. 특히 그가 끝까지 고집했던 업계 최저 수수료는, 그가 진정으로 투자자들을 위한 삶을 살았음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스테이 더 코스』는 전 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뮤츄얼펀드 회사인 뱅가드의 역사를 조명하며 존 보글이 개인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 투자자로서 시련과 고난 앞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보여준다. 혁명을 이끌었던 선구자의 삶을 보며, 투자와 인생에 중요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과 인내심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중요한 것은 비용이다!”
유례없는 전략으로 왕좌에 오른 뱅가드
그 역사와 철학을 존 보글의 말로 읽다
이 책의 1부 ‘뱅가드의 역사’, 2부 ‘뱅가드 펀드들’, 3부 ‘투자 운용의 미래’ 그리고 4부 ‘개인적 고찰’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뱅가드의 역사’에서는 존 보글이 블레어 아카데미와 프린스턴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웰링턴 자산운용사에 입사하고 경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뱅가드를 세워 인덱스펀드를 만들게 되는 이야기가 순서대로 나온다. 또한 중간중간에 여러 차례 ‘이정표’가 등장한다. 이정표는 뱅가드가 다른 펀드 회사들과 동등하게 경쟁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만들기 위한 조건이었으니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2부 ‘뱅가드 펀드들’에서는 웰링턴 펀드, 인덱스펀드 등을 비롯해 뱅가드의 핵심 펀드들의 탄생 과정과 그들이 만들어 낸 놀라운 수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지수연동투자가 어떤 방식으로 구성되고, 성장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특히 읽기 즐거운 부분일 것이다. 3부 ‘투자 운용의 미래’에서는 존 보글이 생각한 투자의 미래와 더불어 앞으로 일어날 변화와 그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4부 ‘개인적 회상’은 투자라는 영역에서 벗어나, 존 보글이 스스로의 삶에 대해 회고한다. 그가 최선을 다해 일했던 기관들,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삶과 철학에 대해 얘기한다. 형식이나 내용은 앞과 다르지만, 존 보글을 존경하고 그의 개인적인 삶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들에게는 여지없이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존 보글은 『스테이 더 코스』가 “모든 투자자, 금융사, 기업가, 경영인, 학자, 학생에게 그리고 개연성과 해피엔딩을 동시에 갖춘 훈훈한 이야기를 원하는 모든 독자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되기를 원했다. 세상을 떠난 그의 바람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
흔들리지 마라!
존 보글의 진정한 유산
존 보글과 뱅가드의 상호소유구조와 지수연동투자 전략은 관습에 대한 도전이었다. 당시의 투자 회사와 다르게, 투자 비용을 낮추는 일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많은 반발, 특히 같은 업계의 사람들로부터 조롱까지 받았지만 뱅가드가 고집한 구조와 전략은 오늘날 뱅가드가 세계 최대 종합펀드 회사가 될 수 있게 해준 일등 공신이었다. 존 보글은 이런 뱅가드의 방식을 창조적 파괴 또는 파괴적 혁신이라고 부른다.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보글과 뱅가드의 방식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흔들리지 마라!” 존 보글은 이 말을 가슴속에 품으며 뱅가드를 세우고,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유지하고,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 이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통용된다. 거액 투자자든 소액 투자자든 투자와 인생에서 예기치 못한 시련과 사건이 일어나길 마련이다. 보글은 이 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시장에서 매일 들리는 잡음이나 소란에 동요하지 않기를 원했다. 그와 뱅가드가 세운 거대한 인덱스펀드 제국뿐만 아니라, 흔들리지 말라는 그의 깊은 가르침도 그가 남긴 진정한 유산으로서 독자들에게 닿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투자를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
2. 금융업계 종사자들
3. 투자의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
4. 존 보글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
5. 단단한 투자 철학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
작가정보
(John C. Bogle)
워런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세계 금융계에 대한 공헌과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철학 덕분에 ‘월가의 성인(St. John)’으로 불렸다. 1974년 뱅가드그룹을 설립해 1996년까지 CEO로 재직했고, 이후 2000년까지 명예회장으로 있었다. 그 뒤에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다, 2019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75년 세계 최초의 인덱스펀드인 ‘뱅가드500 인덱스펀드’를 개발했으며, 매년 30%가 넘는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며 수많은 투자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었다. 1999년 《포춘》은 ‘20세기 투자의 4대 거장’으로, 2004년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존 보글을 선정했다. 저서로는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만국의 주주들이여, 단결하라》 《뮤추얼 펀드 상식》 《스테이 더 코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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