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불로소득

홍주하 지음

라온북 2025년 03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쩌면 복권 당첨과 같은 불로소득은 우리 마음 속에 희망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과연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무려 1/8,145,060이라고 한다. 이 어마어마한 확률에 당첨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당연히 로또를 사러 복권방에 가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하지만 로또 당첨은 확률이 굉장히 낮으니 너무 먼 이야기인 것 같다.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노력을 해보자. 과연 얼마 정도면 만족하게 될 수 있을까? 사람마다 원하는 목표금액이 다르겠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30억이란 금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주말 2~3시간 만이라도 시간을 내보자. 이 책 《직장인 불로소득》은 이 시간을 통해 할 수 있는 부동산, 미국 주식 ETF 등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투자한 시간으로 얻은 불로소득은 직장에서 온종일 일하며 번 월급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줄 것이다.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내가 노력하는 만큼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불로소득은 다행히 내가 노력한 만큼 소득을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복리 그래프를 그리며 당신의 자산을 두둑이 불려줄 것이다.
명심하라. 퇴직 전 30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느냐, 아니냐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스스로 한계를 긋지 말기 바란다. 이 책 《직장인 불로소득》은 독자들을 통해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후로 이끌어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복리 그래프를 그리는 인생,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프로젝트

１부. 우리는 왜 불로소득을 꿈꾸는가?
1장. 월급만으로는 미래가 없다
● 자본주의 현실, 물가는 계속 오른다
●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노동의 가치
● 나는 열심히 걷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뛰고 있다면

2. 자본주의 사회, 불로소득이 필요하다
● 자본주의 사회의 이해, 불로소득이란?
● 오래 살아야 하는 미래, 우리가 가야 할 길은?
● 정말 불로소득은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일까?
● 직장은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2부. 불로소득의 최적 루트를 찾아라
3장. 나의 선택이 내 미래자산을 좌우한다
● 나의 선택의 결과가 지금 현재의 모습이다
● 미래를 보는 눈 키우기
● 명확한 목표를 가져라

4장. 사회초년기, 첫 월급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 사회초년기, 종잣돈 모으기에 집중해야 할 때
● 자동저축 습관으로 복리 효과를 누려라
● 저축예금과 주식,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 청약통장은 보물통장
● 월세나 전세로 살아볼까?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것

5장. 신혼 부부, 내 집 마련 최적 루트
● 결혼 후 첫 내 집 마련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 새집이 최고지, 특별공급 백분 활용하기
● 구축 아파트 살 때, 미리 알면 좋은 것은?

6장. 4050, 든든한 노후를 위한 준비
● 가입하지 않으면 후회하는 연금저축과 IRP
● 패시브인컴(월세수익) 만들기 : 자는 동안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3부. 퇴직 전 30억 만들기 프로젝트
7장. 직장인이라 좋은 점 활용하기
●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감사하자
● 대출도 능력이다. 레버리지 잘 활용하는 법
● 좋은 빚과 나쁜 빚은 무엇일까?
● 신용관리는 평소에 이렇게 하자

8장. 시간이 부족해도 시장 수익률을 이기는 투자는 할 수 있다
● 부지런히 말고, 게으르게 투자하자
● 투기 말고, 투자 하자
● 10배 크게 생각하고, 10년 멀리 내다보기

9장. 이제는 세테크의 시대, 부동산 세금 반드시 확인하자
● 시세 차익과 비과세 두 마리 토끼 잡기
● 부동산 세금 도대체 어디에 물어봐야 할까?
● 알쏭달쏭 어려운 오피스텔 세금편

10장. 10년 후 당신의 자산을 10배 불려줄 마법의 투자전략 : 부동산편
● 미래 개발계획 공부로 저평가된 지역 찾기
● 교통망 분석으로 황금입지를 선점하라
● 맹모삼천지교, 학군지가 집 가격에 미치는 영향
● 숲세권, 공세권, 호세권을 노려라
● 헌집 줄게, 새집 다오 : 재건축 아파트와 단지 내 상가 투자

11장. 10년 후 당신의 자산을 10배 불려줄 마법의 투자전략 : 주식편
● 시장수익률을 뛰어넘는 주식 고르는 법
● 미국주식에 장기투자해야 하는 이유
● 워런 버핏도 추천하는 ETF투자
● 미래형 월세 받는 리츠 ETF
● 주식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12장. 내 자산 상태 점검으로 세우는 미래 전략
● 부자 되는 가계부 활용법은 따로 있다
●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부채를 점검하라
● 예산 범위 내에서 쓰는 습관

책 속으로

부동산 시장만 보고 있으면 인플레이션이 잠잠해진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2024년 봄부터 서울 중심부의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주택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신고가를 찍은 단지들도 나오고 있다. 하락장은 고작 2년에 불과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아이러니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통화량은 줄어들지 않았다. 소득이 크게 늘지 않은 직장인 입장에서는 전 고점 대비 40% 이상 떨어졌던 시기마저도 집을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내가 사고 싶은 집 가격은 과거도 현재도 비싸게 느껴진다. 열심히 돈을 모으는 동안만이라도 가격이 좁혀지길 기대해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좁혀지기는커녕 자산 가격은 양극화가 되어 가고 있다.
-p.22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거울 나라라고 가정해보자. 월급을 아무리 열심히 저축해보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아파트 값이 올라가는 것을 따라잡기가 힘들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들보다 부자가 되려면 남들보다 더 돈에 대한 공부를 해야만 부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남들처럼 걷기만 한다면 매일 제자리에 있을 수밖에 없다.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은 남들도 가지고 싶은 법이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을수록 가격은 올라가고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 경제의 기본 원리이다. 더 좋은 아파트에 이사가고 싶은가? 남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들과 똑같은 생활방식으로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다.
-p.33

목표를 설정하고 난 후 그것이 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해 보자. 목표를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우리는 미래와 연결되어 있어야 삶의 의미를 가진다. 명확한 목표는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갈 의지를 심어준다. 오늘 비록 힘들더라도 꿈이 있으면 참게 되고, 오늘 비록 하기 싫은 일이 있더라도 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위의 목표를 매일 소리내어 읽어보자.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힘이 날 것이다.
-p.75

출판사 서평

준비 없이 노후의 강물에 떠밀려 들어가겠는가?
《직장인 불로소득》을 준비해 자신 있게 뛰어들어 건널 것인가?

시장에 가서 장을 보면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구나 하면서 인플레이션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과거에 마트에서 10만 원어치 물건을 담으면 카트에 가득했지만, 지금은 반도 담지 않았는데 10만 원이란다. 카트에 한가득 실은 사람들의 모습이 줄어들고 있다. 사람들은 오른 물가에 더욱더 허리띠를 졸라매느라 물건을 살 때마다 가격을 한참 살피고 심사숙고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이런 현실은 2020년 이후 소비자물가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임금 상승률은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더이상 열심히 노동을 해서 집 장만을 하는 시대는 끝났다. 은행 이자는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
더욱 문제는 우리의 노후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35~40세였다. 늙기도 전에 죽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이들은 노동력의 상실을 경험하기도 전에 사망했고, 노후에 대한 대비가 현대인보다 덜 필요했을 것이다. 정작 문제는 우리다. 100세 시대다. 노후대책이 없는 100세 시대는 비극이다. 평균 60~70대 전후로 상실되는 노동력에 반해 너무도 오래 산다. 나머지 30년을 어떻게 대비해서 보내느냐가 우리 생애주기의 전체적인 질을 좌우하는 시대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경제력이다.
답은 정해져 있다. 눈앞에는 반드시 건너야 할 노후라는 강물이 있지만, ‘떠밀려’ 들어가면 ‘빠지는’ 것이고, ‘자발적으로’ 들어가면 ‘뛰어드는’ 것이다. 떠밀리지 말고 ‘준비해서’ 뛰어들어야 한다. 노동력이 여전히 남아 있을 때, 우리의 노후 불로소득을 부지런히 ‘준비하여’ 뛰어들어야 행복한 노후의 강물을 건널 수 있다. 우리 모두 이 책 《직장인 불로소득》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강물을 건너는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주하

한양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후 18년간 직장인으로 살면서 세무 실무 경력을 쌓았다.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제서적과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으며 돈 공부와 부 마인드를 키웠다. 차곡차곡 모은 월급을 종잣돈 삼아 다양한 투자를 통해 완벽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다. ‘어떻게 하면 바쁜 일상을 사는 평범한 직장인이 재테크를 통해 여유로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 끝에 직장인에게 적합한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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