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길 주역의 길

대산 김석진 지음

여강플러스 2025년 03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승의 길 주역의 길』은 대한민국 최고의 주역 학자 대산 김석진 선생의 54년 주역 공부 여정을 담은 깊이 있는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학문의 기록을 넘어, 주역의 본질적 의미와 삶의 지혜를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저자는 야산 이달 선생 문하에서 13년간 배운 주역 학문의 진수를 생생하게 기록하며, 스승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존경심을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이 책은 주역이 단순한 점술이 아닌 삶의 철학이자 지혜임을 보여주며, 일상생활 속에서 주역의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겸손과 중용의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이 책은 학문과 삶의 조화로운 융합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이야기입니다.
동양철학에 관심 있는 독자, 삶의 지혜를 찾는 지식인, 주역에 대해 깊이 알고 싶은 학습자, 그리고 전통 문화와 철학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학문의 기록을 넘어, 삶의 깊은 통찰과 지혜를 독자에게 전하는 귀중한 안내서로, 전통 학문의 현대적 의미를 재발견하고 스승과 제자 관계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목차

머리말
전자책 간행에 즈음하여

제1부 스승 따라 십삼 년
주역 선생님 찾아 대둔산으로 15
뽕나무 작대기에 숨은 뜻 31
마음속 깊이 파고든 홍역사상 59
달산호에 몸을 싣고 안면도로 83
야산 선생, 정의군을 창설하다 137
천기를 누설하지 못하고 침묵하노라 149
전쟁의 상처 속에 피어난 삼일학원 179
주역의 대가와 금강경의 대가 209
선생님, 전생이 있는 것입니까 261
인간에게 가장 값진 약 281

제2부 동인산고(同人散稿)
내 평생을 예언한 관상가 323
옥골선비, 생선장수로 나서다 347
다시 찾은 고향 땅 375
함적골 글방 선생이 되다 399
밤나무정의 총각 선생 455
도통하려다 벙어리가 된 사연 507
노총각 제자의 사주를 써주신 선생님 539
선생님, 우리를 버리시다 567

야산 선생이 지은 글

작가정보

저자(글) 대산 김석진

대산 김석진(大山 金碩鎭) 선생은 1928년 논산(論山)에서 태어나 6세 때부터 조부인 청하(淸下) 선생으로부터 천자문을 비롯한 사자소학, 계몽편, 동몽선습, 소학, 통감 등을 배웠다. 15세에 논산군 가야곡 심상소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청하 선생에게 사서를 수학하고 19세부터 13여 년에 걸쳐 야산 이달(也山 李達) 선생 문하에서 주역, 서경, 시경 등을 수학하였다. 31세부터 충남 논산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45세부터 대전에서 홍륜학교(弘倫學校) 한문 강사, 양정학원(養正學院) 원장을 지냈다. 58세에 서울 함장사(含章寺)에서 『대학』과 『주역』 강의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 청주, 춘천,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십수 년간 주역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사단법인 동방문화진홍회(前 洪易學會)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 『대산 주역강의』(전3권) 『대산 대학강의』를 비롯하여, 『대산주역강해』 『주역과 세계』 『명(名)과 호송(號頌)』 『주역점해』 『미래를 여는 주역』 『주역전의대전역해』(周易傳義大全譯解) 『가정의례와 생활역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