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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 독서법

권경옥 지음
피톤치드

2025년 03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14일 출간

10
(14개의 리뷰)
도움돼요 (57%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09MB)
ISBN 979119254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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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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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독서법〉에 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의 독서 습관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기억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독서법을 소개한다. 질문독서법은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고 반론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독서가 학업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한다.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AI 시대에 필수적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독서의 기본 원칙과 함께, 아이들에게 적합한 도서 선택 방법과 도서 리스트를 제공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권경옥

책읽는시간 대표로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7년 넘게 독서 수업을 진행해 왔다. 독서와 글쓰기가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고의 폭을 확장시키는 열린 교육의 핵심이라는 신념으로 독서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독서가 학업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보다는 책과 친해지고자 수업에 참여했던 많은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 없던 과목에서 성취를 이루고, 학업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독서 교육의 힘을 실감했다.
한겨레교육센터에서 초등독서교실과 중등독서교실의 전문강사로서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독서방법 익히기’, ‘사고력 향상과 독후감 쓰기’, ‘독해력 향상과 토론하기’, ‘책 읽기와 글쓰기’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아이들과 만나왔다. 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독서논술 능력을 길러주는 특기 적성 교육을 담당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도 자녀의 독서 습관 개선과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전수하며 호응을 얻었다. 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 창립멤버이자 사단법인 슬로독서문화의 이사로 활동하며 도서관, 교육문화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학부모와 독서 지도사들을 대상으로 독서법 강의를 진행해 왔다. 문학창작과 비평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왔으며, 대학원에서는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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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를 통해 #피톤치드 @phytonbook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독서법> - 생각을 기억으로, 기억을 실력으로

💡생각을 깨우는 질문, 독서를 바꾸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문장을 지나친다.
때로는 감탄하며,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남는 것은 얼마나 될까?
한 권을 다 읽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문장이 몇 개나 되는지 떠올려 보면, 독서가 얼마나 허망한 일이 될 수도 있는지 깨닫게 된다.
문제는 우리가 책을 너무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읽고 있다는 데 있다.
질문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그저 정보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덮는 순간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린다.
하지만 질문하는 독서는 다르다.
한 문장을 읽고 ‘왜?’ 라고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기억은 단단해지고, 사고력은 깊어진다.
책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고 싶다면,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읽는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느냐가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읽느냐이니까.

💡단순한 기억이 아닌 이해로 나아가는 길

많은 사람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으려 한다.
하지만 책 속의 정보가 곧 나의 지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을 때는 모든 것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지만, 막상 필요한 순간이 오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정보를 습득하는 것과 그것을 이해하는 것은 전혀 다른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해는 깊이 있는 사고에서 나온다.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연결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며, 다른 개념과 엮어보는 방식으로 책을 읽어야만 정보는 비로소 나의 일부가 된다.
책장을 덮은 후에도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면, 그 독서는 성공한 것이다.

💡책을 읽어도 사고력이 늘지 않는 이유

많은 책을 읽어도 사고력이 늘지 않는다면, 그것은 독서가 단순한 정보 수집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교에서 독서를 강조하지만, 정작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는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고도 핵심을 놓치거나, 비판적 사고 없이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으며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읽으면서 ‘이 주장이 맞을까?’, ‘이 개념이 내 삶에 어떻게 적용될까?’ 같은 질문을 던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책 속의 정보가 나의 경험과 연결될 때, 비로소 책 읽기는 단순한 행위에서 사고하는 과정으로 변한다.
독서는 사고력을 확장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질문하는 습관이 만드는 집중력

책을 읽다 보면 집중이 흐트러지는 순간이 온다.
단순히 글자를 따라가고 있을 뿐, 머릿속에서는 다른 생각이 떠오른다.
문제는 우리가 너무 수동적으로 읽고 있기 때문이다.
질문하지 않는 독서는 흐름을 놓치기 쉽고, 기억에도 오래 남지 않는다.
반면 질문하는 독서는 다르다.
‘이 개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내가 이 입장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같은 질문을 던지는 순간, 우리의 뇌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움직인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집중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독서는 더 이상 지루한 행위가 아니라,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흥미로운 과정이 된다.
독서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던지는 질문의 깊이다.

📖서평 요약

책을 읽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면, 문제는 독서량이 아니라 읽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독서는 금세 사라지는 반면, 질문을 던지는 독서는 생각을 깊게 하고 기억을 오래 남긴다.
중요한 것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을 읽더라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 책은 책과의 대화를 통해 사고력을 확장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질문하는 습관이 사고를 깊게 하고, 집중력을 높이며, 결국 배움을 삶으로 연결한다.
독서를 통해 진짜 변화를 원한다면, 이제 읽는 방식을 바꿔야 할 때다.
/ 도움돼요
나는 독서 지도사로 학생들을 지도한 지 11년이 되었다.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수준이 하락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조심스럽지만, 이전 학년들에 비해 학습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이 분명하다. 왜 그럴까? 주변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은 한목소리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나 역시 같은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을 많이 보고, 독서는 줄어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의 원인으로 세 가지 중요한 요인을 제시한다.

1. 수준보다 어려운 책 읽기
2. 과도한 학습(학원 과다)
3. 디지털 환경의 영향

수업 중에도 학생들은 수시로 스마트폰을 본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면 이렇게 답한다.
"읽긴 했는데 기억이 안 나요."
줄거리, 등장인물 이름, 사건까지… 도대체 왜 이렇게 기억을 못 하는 걸까? 이는 아이들이 집중해서 읽지 않고 그저 ‘보기’만 했기 때문이다. 일명 ‘가짜 읽기’다. 독서를 하는 동안 두뇌에서 다양한 연계 활동이 일어나야 하지만, 이 과정이 전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너무도 당연한 듯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답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제대로 집중하지 않은 독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1. 어려운 책을 읽어도 사고력이 향상되지 않는 이유

자신의 수준보다 너무 어려운 책을 읽으면 이해 자체가 어렵다. 결국 책을 다 읽어도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다.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읽는 것은 단순히 힘든 것을 넘어, 읽었다 해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배우지 않고도 전략적으로 대답하는 아이들

교육학자 존 홀트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전략을 구사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나도 수업 중 책을 제대로 읽지 않고도 대답을 척척 잘하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들은 여러 학원을 다니느라 독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한정된 시간 안에서 정답을 맞히는 전략을 익힌 것이다. 선생님이 원하는 답을 빠르게 찾아내는 데 집중하면서, 정작 학습과 독서에 대한 흥미와 열정은 점점 사라진다.
저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학습 방식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과제가 버겁지 않을 때, 아이들은 전략이 아닌 ‘배움’ 자체에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 고학년에게 책을 읽어준다고?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을 읽어주면 이해도가 높아진다. 나도 수업 중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함께 발췌독하며 내용을 정리해 주곤 한다. 책을 읽어주는 것이 스스로 읽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독서 연구가 짐 트렐리즈에 따르면, 읽기와 듣기의 이해 수준은 중학교 2학년 무렵이 되어야 비슷해진다고 한다. 이는 듣는 이해력이 읽는 이해력보다 먼저 발달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질문 독서’ 수업에서는 책의 도입부를 읽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듣는 것 역시 집중력이 필요하다. 적절한 시간대에 바른 자세로, 적당한 속도와 어조로 읽어주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아이들이 결국 스스로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과정과도 연결된다.

4. 질문 독서법은 AI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

AI 활용의 기본은 ‘스스로 의미 있는 질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즉 질문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질문 독서는 아이들이 집중하고 기억하며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읽은 후 “왜?”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반론을 제기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사고가 이루어진다.

5. 장기 기억의 비밀 – 간격을 두고 읽기

나는 솔직히 소설을 읽을 때, “왜 이렇게 자세히, 정확하게 읽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전체적인 흐름만 이해해도 줄거리를 파악하는 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집중해서 읽고, 질문하며 읽는 과정이 집중력과 기억력, 사고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한다.
결국 이렇게 길러진 독서력은 교과서 학습에서도 강한 힘을 발휘하며, 전반적인 학습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몰입하여 책을 읽는 경험은 학습뿐만 아니라 삶의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또한, 글의 분량이 많을 경우 ‘간격을 두고 읽기’ 전략을 활용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반복해서 읽으며 정독하면 장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암기 과목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비법을 물어보면, 교과서를 여러 번 정독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같은 원리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이 책에는 저자가 실제로 학생들과 질문 독서법을 활용하며 경험한 다양한 성공 사례가 담겨 있다. 각 과목별 성공 사례 분석과 함께, 효과적인 책 읽기 지도 팁도 제공한다. 부록에는 도서 선택 기준과 질문 독서에 적합한 책 추천 목록도 포함되어 있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독서 지도사, 국어 교사, 그리고 독서를 통해 학습 전략을 향상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임시 리뷰 썸네일 1
/ 도움돼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부족하여 공부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런 질문을 가지고 권경옥 님의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 독서법]을 읽게 되었습니다. 질문독서법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단순히 독서량을 늘리는 것이 아닌, 질문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장기기억으로 연결하는 '적극적인 독서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특히 어릴 때는 책을 좋아하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가 뒷전이 되는 모습을 보며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은 실천 가능한 해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저자는 "이해했다면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의 아이도 책을 빠르게 읽어서 내용을 다 이해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진짜 지식이 되려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글을 쓰고, 토론하며 머릿속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책은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되 '간격 두어 읽기'로 장기기억을 강화하고, 그림처럼 선명하게 내용을 재구성하는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단순 암기가 아닌, 문제 해결력을 기르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만화나 스마트폰에 빠져든다면? 학업 부담으로 독서 시간이 줄어든다면?" 이 책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

첫째, 고학년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어야 듣기와 읽기 수준이 동일해진다는 연구 결과처럼,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이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키우는 밑거름이 된다고 합니다.

둘째, 독서 시간을 의무처럼 강요하지 않고 '절대적인 집중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책과만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부모의 몫인 것입니다.

질문 독서법은 독서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논리의 허점을 찾으며 토론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인물의 선택에 동의하는가?", "다른 결말은 가능했을까?"라는 질문으로 사고를 확장시켜야 합니다. 또한 요약 발표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기를 때, 비로소 독서가 학습으로 연결됩니다. 저자는 "독서는 재미있어야 지속된다"며, 부모가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창의적인 활동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법 가이드를 넘어, 부모의 성찰도 고민하게 합니다. 사실 아이가 책을 읽게 하고 싶으면 부모부터 책을 좋아해야 합니다. "아이가 책을 멀리한다면, 그 이유를 환경에서 찾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 만화책과의 경계 설정 등은 결국 부모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독서는 즉각적인 효과가 보이지 않아도, 꾸준히 실천할 때 아이의 성적을 올려준다고 생각됩니다. 권경옥 님은 독서를 '자기 주도 학습의 첫걸음'으로 정의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응원합니다.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 독서법]은 독서로 아이의 미래를 바꾸고 싶은 부모에게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독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오늘부터 아이와 질문을 던지는 대화를 시작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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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해요
#도서협찬
피톤치드 출판사(@phytonbook) 💕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독서법
📗 권경옥
📙 피톤치드

📚 책을 읽어도 기억이 안 난다고? 문제는 ‘읽는 방식’에 있다!

많은 부모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도 잘할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아이가 책을 읽기는 하는데, 막상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책을 읽을 때는 이해한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느낌, 혹시 경험해본 적 있는가? 이 책은 바로 그런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을 읽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거나, 국어나 사회 과목에서 독해력이 부족한 경험이 있다면? 또는 어렵고 두꺼운 책을 읽으면 사고력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면?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독서법》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이다. 단순히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독서법의 패러다임을 바꾸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핵심 방법은 ‘질문독서법’이다.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 포인트다. 예를 들어, "이 책이 말하려는 핵심은 뭘까?", "이 문장의 의미는 무엇일까?", "나는 이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계속 던져야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기억력이 향상되고, 깊이 있는 사고가 가능해진다.

책을 읽어도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다면, 단순한 독서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책을 읽고 나서 간격을 두고 다시 읽는 ‘간격 두어 읽기’, 내용을 머릿속에서 그림으로 떠올리는 ‘시각화 독서법’, 읽은 내용을 말로 정리하는 ‘설명 독서법’ 등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저자는 단순히 눈으로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 저장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 시대에는 정답을 빨리 찾는 능력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도 "왜?", "어떻게?", "다른 관점은 없을까?"라고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이 길러지고 결국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역사, 수학, 과학, 영어 등 모든 과목에서 질문의 깊이가 학습의 깊이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독서 후 내용을 기억하는 법, 질문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법,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연결하는 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서 습관을 완전히 새롭게 보게 될 것이다. "많이 읽어"라는 말 대신, "어떤 질문을 던졌어?"라고 묻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서,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과정이 곧 학습이 된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다.

독서 습관을 고민하는 부모, 책을 읽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성인, 학습 능력을 높이고 싶은 학생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꾸면, 학습 효과도 달라진다.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으로 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적의차이를만드는질문독서법 #권경옥 #피톤치드출판사 #질문독서법 #독서치료 #성적과독서 #사고력키우기 #자기주도학습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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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영상을 많이 접하는 세대라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기가 참 어려운 환경 같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책을 읽더라도 스스로 질문하며 오랜 시간 생각하게 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를 기르며 어떻게 독서습관을 잡아주면 좋을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며 독서를 제대로 하면 학교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질문독서법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며 책의 내용들을 기억하고자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과정들이 도움이 됨을 알게 됐다. 사실 나 역시 책을 읽을 때 기억하려고 애쓰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해만 되고 넘어가면 아는 것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세세하게 기억하는 연습을 통해 제대로 아는 것이 되고 이런 것들이 늘어나면 지식이 연결되고 확장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들의 경우 교과공부를 하게 되는데 대다수 교과 공부는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익히고 아는 것을 끄집어내어 연결하며 사고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앞으로는 창의적인 생각들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에도 꼭 필요한 것이 기존 지식을 다양한 분야에 연결하는 과정이다. 이런 것들이 되려면 깊은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하고 그 훈련이 바로 책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읽는 과정에 있음을 알게 됐다.



아이와 몇 권의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에 초점을 두지 말고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고 그 내용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는 공부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에게 적당한 수준의 책을 골라줘 아이가 스스로 독서를 하고싶게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독서환경이나 독서습관에 대해 여러 면에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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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② 본 상품의 사용단위는 구매 일로부터 1개월이며 이 기간을 『회차』라고 부릅니다.
  • ③ 본 상품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인 『열람권』을 기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열람권 1개를 사용해 콘텐츠 1개를 볼 수 있습니다.
  • ④ 열람권을 사용하여 다운로드한 콘텐츠는 sam프리미엄의 경우 이용권 구매일(또는 회차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sam무제한의 경우 이용권구매일(또는 회차 개시일)로부터 1개월간 열람할 수 있습니다.
  • ⑤ 이용하지 않은 유료 열람권(미사용열람권)은 1회에 한하여 다음 회차로 자동이월되며, 다음 회차를 구매하지 않으며 미사용열람권은 소멸됩니다.(추가이용권상품, PIN번호 등록으로 생성된 이용권은 미사용열람권이 이월되지 않고 소멸됩니다.)
  • ⑥ 본 상품은 이용 중에 서비스 중지가 불가능합니다.

구매 안내

  • ① 구매한 이용권은 『My이용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② 이용권은 구매 시간을 기준으로 자동재결제 또는 만료됩니다.
    예) *1~28일 중 구매한 경우, 다음 달 동일한 날짜의 오전 9시에 자동재결제 또는 만료(3월 21일 결제 시, 이후 4월 21일 오전 9시, 5월 21일 오전 9시)
    *29~31일 중 구매한 경우, 첫 결제한 날짜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월의 마지막 날짜의 오전 9시에 자동재결제 또는 만료(1월 31일 결제 시, 이후 2월 28일 오전 9시, 3월 31일 오전 9시, 4월 30일 오전 9시, 5월 31일 오전 9시)
  • ③ 본 상품은 교보문고의 제휴카드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구매 시 제휴카드별 혜택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④ 다음 회차를 구매하지 않으면 서비스가 자동으로 정지됩니다. 정지 후, sam프리미엄은 최종 회차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며, sam무제한의 경우 서비스 중지와 함께 열람도 중지됩니다.

콘텐츠 상품의 취소 및 환불 안내

  • ① 이용권의 청약 철회 기간은 결제(구매) 후 7일 이내 이며, 고객이 이용한 결제 수단으로 취소 및 환불됩니다. 이용권은 콘텐츠를 열람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 철회 기간 내에 'MY이용권'에서 즉시 구매 취소가 가능합니다.
  • ② 청약 철회 기간이 경과하였다 하더라도 결제한 회차에 한해 고객이 이용권의 콘텐츠를 열람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용 기간 내에 취소가 가능하며, 전체 결제금액의 90%가 환불됩니다. 이 경우 고객이 이용한 결제수단으로 취소 및 환불되는 것이 원칙이나, 다만 카드결제기일 경과 또는 결제수단의 부분취소, 고객과의 연락불가 등 부득이한 사유로 동일한 결제방법으로의 환불이 불가능할 경우 고객에게 이를 사전에 고지한 후 예치금으로 환불할 수 있습니다.
    ※ ‘예치금’이란 언제든지 상품 구매와 즉시 계좌 환불이 가능한 임시 보관용 현금성 금권입니다.
  • ③ 환불은 결제시스템 제공업체의 기준에 따라 처리되며, 보통은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 ④ 고객이 이용권 구매 후 콘텐츠를 열람하는 등 이를 사용한 경우에는 구매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⑤ 다음 회차의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비스는 즉각 중지되며, 1회에 걸쳐 서비스 중지와 결제 안내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해지됩니다.

단말기 결합형 상품의 취소 및 환불 안내

  • ① 콘텐츠를 열람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교보문고 고객센터를 통해서 즉시 구매 취소가 가능합니다.
  • ② 주문이 완료되면 sam 콘텐츠 상품은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③ 구매 취소는 교보문고 고객센터(1544-1900)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④ 구매 취소 후에는 제공된 상품과 그 구성품 그리고 함께 제공된 혜택과 상품 등이 모두 회수 확인이 되어야 환불처리 되며, 결제업체의 환불규정을 준수합니다. 이 경우 상품의 반품에 소요되는 비용은 고객이 부담해야 합니다.
  • ⑤ 다음의 경우 구매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콘텐츠를 열람하였거나, 구매일로부터 7일이 경과한 경우
    • 고객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예) 별도 패키지 포장의 훼손, 상품의 파손 등
    • 고객의 사용으로 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예) 보호필름의 부착 등
    • 패키지 상품의 경우 구성상품 일부의 개봉/설치/사용으로 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 된 경우
      예) 함께 제공된 케이스의 장착, 설치 등으로 인한 개봉/훼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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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상품의 A/S 및 교환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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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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