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이름은 해피에요.

최지은 , 노선주 지음 | 최지은 그림

마음출판사 2025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영원히 이 곳에서 기다릴게요.

언젠가 다시 찾아올 주인을 기다리는 유기견 이야기.

목차

표지앞
면지
우리의 2022년,
표지도비라
이야기 시작
이야기끝
판권
면지
표지 뒤

책 속으로

어느 날이 참 좋은 날, 우리에게 꼬미가 찾아왔습니다.
꼬미의 엄마는 유기견이었어요.
더운 여름날, 쏟아지는 장맛비를 피해 지인의 집 처마 아래에 있던
어미에게 지인 가족은 문을 열어주었어요.
어미는 기다려다는 듯이 집으로 들어가 얼마 후에 아가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가들 중 꼬미가 우리 집에 오게 되었지요.
우리와 함께 한 지 1년이 지난 어느 봄날에 루프스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잘 이겨낼 것 같던 꼬미는 결국 그 해 9월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꼬미를 생각합니다.
아마 시간이 더 많이 아주 많이 지나도 우리는 늘 꼬미를 생각할 거예요.
꼬미가 우리에게 준 사랑과 우리가 그 아이에게 준 사랑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하니까요.
사람과 교감하고 감정을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들이 더 이상
유기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그들의 시선에서 한 번쯤 바라봐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들이 보내는 소중한 사랑을 기억해주세요.

출판사 서평

어느 날이 참 좋은 날, 우리에게 꼬미가 찾아왔습니다.
꼬미의 엄마는 유기견이었어요.
더운 여름날, 쏟아지는 장맛비를 피해 지인의 집 처마 아래에 있던
어미에게 지인 가족은 문을 열어주었어요.
어미는 기다려다는 듯이 집으로 들어가 얼마 후에 아가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가들 중 꼬미가 우리 집에 오게 되었지요.
우리와 함께 한 지 1년이 지난 어느 봄날에 루프스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잘 이겨낼 것 같던 꼬미는 결국 그 해 9월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꼬미를 생각합니다.
아마 시간이 더 많이 아주 많이 지나도 우리는 늘 꼬미를 생각할 거예요.
꼬미가 우리에게 준 사랑과 우리가 그 아이에게 준 사랑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하니까요.
사람과 교감하고 감정을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들이 더 이상
유기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그들의 시선에서 한 번쯤 바라봐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들이 보내는 소중한 사랑을 기억해주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최지은

저자(글) 노선주

그림/만화 최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