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토론의 정석 2

김주호 인문철학총서 20
김주호 지음
자유정신사

2025년 03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 0%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4.94MB)
ISBN 9791191538861
쪽수 25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불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시리즈 전체 2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토론의 정석 2"는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탐구하며, 극단적 판결에 대한 반박과 대안을 제시하는 인문철학 토론 교육서입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과 의미를 지닙니다:

1. 현실적 주제와 체계적 논증
8개 핵심 사회 문제를 다루며, 계층 문제, 전통 문화(제사·결혼·장례), 상속 문제, 한일 관계, 남북통일, 한중일 연합, 총기 소지, 인권과 사형 등 다양한 이슈를 분석합니다.

각 주제마다 "천상의 판관"이라는 가상의 판결문을 제시한 후,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 논증 구조를 체계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계층 문제"에서는 특권 계층의 권한 제한 방안을 논하며 의사·검사 인원 확대, 대기업 사주 재산 압수 등의 극단적 조치를 제시하고 반박합니다.

2. 토론 교육적 접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인문철학 입문자에게는 사회 문제에 대한 성찰 기회를, 전문가에게는 논리적 반박과 대안 수립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을 염두에 두고, 학생·교육자·리더 등 다양한 독자층이 참여할 수 있는 토론 주제와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제사 문화 개선" 장에서는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과소비 방지 방안을 논의합니다.

3. 극단적 제안과 실용적 해결책의 균형
책은 의도적으로 극단적인 판결문을 도입해 독자로 하여금 기존 체제의 문제점을 직시하도록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상속 문제"에서는 상속 금지와 재산 공공 관리를 주장하며, 이에 대한 반대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 도출 방식을 탐구합니다.
또한 동시에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실용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총기 소지 문제"에서는 개인의 안전 권리와 공공 질서 유지 간 균형을 모색하며, 법적·문화적 개선 방향을 제언합니다.

4. 사회적 쟁점에 대한 다각도 분석
국제 관계부터 개인 인권까지 폭넓은 주제를 포괄합니다. "한중일 3국 연합" 장에서는 동아시아 협력의 필요성과 현실적 장애물을 비교 분석하며, 정치·경제·문화적 통합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인권과 사형 문제"에서는 사형제도의 윤리적 딜레마를 다루며, 사회적 정의와 생명 존중의 균형점을 논의합니다.

5. 교육적·사회적 영향력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를 넘어 토론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독자들에게 "왜곡된 권력 구조"나 "전통의 모순"을 직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를 촉구합니다.
청소년 교육·직장 내 의사결정·정책 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특히 "자유학기제"나 "시민 토론회"와 같은 현장에서 도구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6. 종합적 평가
"토론의 정석 2"는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논리적 대응 전략을 결합한 실용적 인문학 서적입니다. 극단적 가정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드러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과 합의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교육자, 학생, 사회 리더 등 모든 계층이 참고할 만한 책으로, 복잡한 현실 속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확보하는 데 기여합니다.

7. 저자의 책 소개: 이 책은 토론을 위한 인문철학교육서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주요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토론한다. 이 책은 극단적으로 치우친 판관의 판결에 대해 어떻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반박하고 그를 통해 어떻게 최적의 합의적 대안을 찾아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합의적 토론 과정이다. 이 책은 인문철학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상당히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인문철학을 깊이 전공하는 전문가에게도 자못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모든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삶의 목표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괜찮은 책이다. 이 책은 세상을 이끌려는 리더에게 그런대로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에게 꽤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삶을 뒤돌아보는 이들에게 때때로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쁘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이 부족해 보일 때 조금 용기를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누군가 거만한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공부하기에 제법 적합한 책이다. 이 책은 차분히 삶을 디자인하려는 사람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57. 우리 시대는 계층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가: 계층 문제
58. 우리 시대의 제사, 결혼, 장례 문화는 적절한가: 제사, 결혼, 장례의 전통 문제
59. 우리 시대는 상속을 왜 허용하면 안 되는가: 상속 문제
60. 우리 시대는 아직 일본과의 관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가: 일본과의 관계 문제
61. 우리 시대는 남북통일을 잘 추진하고 있는가: 남북한 통일 문제
62. 우리 시대는 한·중·일 3국 연합을 준비하고 있는가: 한·중·일 연합 문제
63. 우리 시대는 개인의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가: 총기 소지 문제
64. 우리 시대는 모두의 인권을 존중해야 하는가: 인권과 사형 문제

- 천상의 판관 판결문 -
「계층 문제」에 대한 판결문
특정 계층의 특권 의식에 의해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국가는 이를 1개월 안에 즉시 시행하고 모든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을 명한다.
1. 의사 또는 검사와 같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은 특권 의식을 절대 느낄 수 없도록 그 수를 현재의 3배 이상으로 늘려 일반 음식점이 친절과 맛으로 경쟁하듯 서로 실력으로 경쟁하도록 그 정원을 즉시 대폭 확대한다.
2. 특권을 이용할 수 있는 대기업 사주들이나 신문사 사주들이 돈과 정보로 특권을 누리려고 한다면 즉시 그들의 모든 재산을 국가가 압수하고 전문 경영인을 세워 해당 회사를 경영토록 한다.
3. 이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자는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예외 없이 선고하고 반드시 즉시 집행한다.
4. 계층 특권 의식 처벌과 관련한 위 판결은 지상에서 100년 동안 우선 실시하며 법 개정은 그 이후에만 가능하다.

「제사, 결혼, 장례 문제」에 대한 판결문
제사, 결혼, 장례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국가는 이를 1개월 안에 즉시 시행하고 모든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을 명한다.
1. 제사는 같은 날에 부모 제사만 지내며 평상시의 음식으로 진행한다. 조부모부터는 제사를 금지한다. 명절에는 차례(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모든 제사 준비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한다.
2. 결혼 시 모든 예단을 금지하며 각 집에서 하객 20명 이하만 초대하는 등 최소화하여 과소비를 불허한다. 축의금도 금지한다. 모든 일에 처가와 시댁을 구분, 차별하지 않는다. 부모는 자식에게 결혼 자금을 지원할 수 없고 자식의 결혼을 간섭할 수 없다. 자식은 대학 3학년부터 모든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3. 장례는 화장하여 직계 가족만 참석하여 거름이 되도록 주의해서 주변 산에 묻도록 한다. 그 외 모든 장례 절차는 금지한다. 조의금도 금지한다. 절, 성당, 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의 장례 및 제사 진행도 일절 금지한다.
4. 이를 어기면 관계자는 모두 예외 없이 3년의 징역형에 처하며 이 판결은 100년 동안 개정하지 못한다.

「상속 문제」에 대한 판결문
상속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국가는 이를 1개월 안에 즉시 시행하고 모든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을 명한다.
1. 상속은 불가하고 허락하지 않는다. 단, 10년 치 평균 임금에 한해서 그 차용을 허락한다. 이 차용 상속분도 차용 상속받은 자가 재산을 모으면 국가에 모두 상환해야 한다.
2. 국가는 국민의 모든 상속 재산을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감시 기관을 즉시 설립하고 운영한다.
3. 국민 상속 재산을 누군가 1원이라도 횡령하면 예외 없이 관련자 전원 즉시 사형에 처한다. 이는 사형제 폐지 국가에서도 천상의 특별법으로 동일하게 적용한다.
4. 모든 상속 재산 전부는 국민 기본 소득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상속 재산이 부동산, 주식과 같은 비현금인 경우 전 국민 공동 소유로 전환한다. 돈을 많이 번 개인들은 이 공동 소유 재산을 자신이 죽을 때까지는 정상적으로 구매 소유할 수 있다.
5. 이 판결은 100년 동안 절대 변경 불가하다.

「일본과의 관계 문제」에 대한 판결문
서로 이웃 나라인 일본과의 적대 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두 국가는 이를 1개월 안에 즉시 시행하고 모든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을 명한다.
1. 일본은 국왕과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무릎을 꿇고 머리를 땅에 대고 한국민들에게 사죄한다. 이때 일본 국민도 모두 일왕과 동일하게 동시에 사죄 의식에 참여한다.
2. 사죄를 제외한 배상 문제는 더는 거론하지 않고 모든 관련 배상은 한국 정부가 책임지도록 한다.
3. 한국은 더는 사죄를 요구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일본은 자신의 과오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4. 위 판결을 따르지 않는 나라는 그 벌로써 100년간 비가 오지 않게 하여 그 국가를 고난 속에서 멸망토록 하겠다.
5. 한국도 일본 무시의 태도에 대한 사죄와 일본의 사죄를 진심으로 받는다는 의미로 대통령을 포함 전 국민은 일본의 사죄 의식 동안 90도 이상 허리 숙임으로 일본의 사죄에 답하도록 한다.

「남북한 통일 문제」에 대한 판결문
남북한 통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남북한은 이를 1년 이내에 즉시 시행하고 모든 관계 법령을 개정할 것을 명한다.
1. 남한은 경기도와 강원도, 북한은 황해도와 강원도 부분을 포함하는 1단계 연방 정부를 구성, 3개의 연방 정부로 10년간 운영한다. 이 지역은 중립국화하고 세계의 모든 나라가 함께 개발하고 발전시킨다. 이 지역은 경제 공동체이며 주요 정치적 결정은 남북한이 협의, 통치한다.
2. 10년간 문제가 없으면 2단계 연방 정부를 남한은 충청남북도와 경북 지역과 북한은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남부 지역을 포함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추가 10년간 확대 연방제를 운용한다.
3. 연방제 지역 내에서는 모든 인적, 물적, 지역적 교류는 자유롭다.
4. 마지막 3단계 연방 정부는 현재 남한과 북한 전체 지역으로 하며 10년 간 확대 운영 후, 정치적 통일을 위한 국민 투표를 실시한다.
5.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는 이 3 단계 연방 정부 안에 대하여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이 방안을 방해하는 국가는 그 처벌로써, 한반도 대신 분단의 운명을 겪도록 천신이 국가의 운명을 변경할 것이다.

「한·중·일 연합 문제」에 대한 판결문
한·중·일 연합을 통한 삼국 간 적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삼국은 이를 1년 이내에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법령을 바꾸고 준비할 것을 명한다.
1. 삼국의 행정, 사법, 입법 관련 정치는 현재 그대로 유지하면서 별도의 연합 의회를 둔다. 연합 의회 의장은 2년씩 돌아가면서 맡는다. 연합 의회의 각국 대표 의원은 삼국 동수 100명으로 구성한다.
2. 한·중·일은 화폐를 통일한다. 기준 화폐는 신규 발행하며 기존 화폐의 교환 비율은 현재의 환율에 따른다. 이를 위해 삼국 공동 국책 은행을 설립, 운영한다.
3. 연합국 지역 내에서는 모든 인적, 물적, 지역적 교류는 원칙적으로 자유롭다. 각국 필요에 따라 예외적 제한을 할 때는 삼국이 모두 동의해야 한다.
4. 언어는 각국의 말을 그대로 유지한다. 단, 표준 공용 언어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글로 한다.
5. 한국, 중국, 일본, 삼국은 이 연합국 안에 대하여 반대해서는 안 된다. 이 방안을 방해하는 국가는 그 처벌로써, 30년간 비가 오지 않도록 천신이 그 국가를 징벌한다.

「총기 소지 문제」에 대한 판결문
총기 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지상의 모든 국가는 이를 3개월 이내에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법령을 바꾸고 준비할 것을 명한다.
1. 총기 소지를 지상의 사람 모두에게 평등하게 허락한다.
2. 총기 소지는 3년간의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만 그 소지를 허락한다. 허락 후에도 1년마다 재심사한다. 최고 공직자에 준하는 청렴한 자에게만 승인하며 이 자격이 사라지면 즉시 회수한다.
3. 총기는 무선 통신으로 관리하며 본래의 위치를 벗어날 때는 즉시 경찰서에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한다. 총알도 총기와 같은 방식으로 관리한다.
4. 총기 소지 여부는 극비 사항으로 노출할 수 없으며 노출하는 자는 총기를 회수한다. 누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지 모르게 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5. 정당한 총기 사용 및 정당방위 여부는 총기에 부착된 블랙박스에 의해 촬영된 영상으로 판단하므로 총기를 사용했을 때에는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제출하여 그 사용 내용을 검증받아야 한다.

「인권과 사형 문제」에 대한 판결문
인권과 사형 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판결한다. 지상의 모든 국가는 이를 3개월 이내에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법령을 바꾸고 준비할 것을 명한다.
1. 선한 자의 인권은 보호하고 배려해주지만, 악한 자, 파렴치한의 인권은 보호하지 않는다.
2. 인권은 범죄 피해자 중심으로 보호하며 가해자의 인권은 보호하지 않는다.
3. 인권 파괴 범죄를 두려워하도록 모든 지상의 판사는 범죄자들이 피해자와 합의해도 판결에서 그 형량이 감형되지 않도록 한다.
4. 정의로운 인권을 위해 사형 제도는 부활하고 흉악범에게는 반드시 사형을 집행한다. 사형 집행이 연기되는 기간에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가혹한 노동과 죽지 않을 정도의 음식만 제공한다.
5. 선한 자, 약자, 피해자 중심의 판결을 하지 않는 지상의 경찰, 검사, 판사 등 관련자는 예외 없이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한다.
6. 흉악범들의 사형을 집행하지 않는 국가는 천신의 권한으로 예외 없이 가뭄과 지진 등 자연재해로 고통 속에 살도록 하겠다.

인문철학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막상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잘 알 수 없다. 실제로 인문학 교육을 위한 전문 책이 거의 없다. 어떤 책은 너무 전문적이고 어떤 책은 너무 쉽다. 인문철학교육총서 총13권은 강의 목록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순히 흥미로서가 아닌 우리 삶의 뿌리가 될 수 있도록 기초 수준부터 전문 수준까지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책으로 인문철학정신이 세상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주호

김주호는 인류 철학을 통합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대중화에 힘쓰는 인문철학자이자 자기성찰적 작가로, "통합사유철학"이라는 독자적인 철학적 접근법을 제안·개척하고 있다. 그의 저술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 질문-즉,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탐구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행복과 자아실현의 길을 모색하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1. 철학적 체계 구축과 통합사유철학
김주호는 "통합사유철학"이라는 독자적 철학 체계를 제안하며, 2,500년 인류 철학을 3차원 좌표계로 재구성했다. "존재", "의지", "인식"을 기본축으로 삼고, 이들의 반대 개념인 "반존재", "반의지", "반인식"을 도입해 사유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플라톤부터 니체까지 다양한 철학 사상을 통합적으로 조명하며, 철학을 "소수의 전문가 영역"에서 "일상적 사유 도구"로 전환하려는 혁신적 시도를 이끌었다.
2. 교육자로서의 활동
그는 철학의 대중화에 주력했다. 다양한 교육 공간에서 《통합사유철학강의》를 진행하며, 인류 사유의 역사를 8개의 공간(예: 사유 표출 공간, 니힐리즘 공간)으로 분류하고, 이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탐구하는 강의를 펼쳤다. 또한 《고전인문철학수업》 강의에서 《이솝우화》《어린 왕자》《데미안》《국가》《장자》등 문학 작품과 철학을 접목해 인문철학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3. 주요 저술 활동
그의 작품 대부분은 인간 존재의 근본적 요소들을 재해석하고, 보다 깊은 자아실현과 행복을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통합사유철학강의》: 인류 철학을 체계화한 대표작으로, 2014년 초판 출간 이후 널리 보급되었다.
《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실존적 치유와 자아 성찰을 주제로 한 인문서로, 삶의 허무함을 겪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행복 따위 필요 없다》: 행복을 "삶의 유일한 목표"에서 "부차적 결과"로 격하시킨다.
4. 학문적 비전
그는 철학을 통합적 "삶의 지도"로 재정의하며, "자유 정신적 평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통합사유철학강의》에서 "인간의 회복은 자유와 평등한 사유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하며, 개인의 자율적 사유를 통한 사회적 치유를 제시한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교육 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술적 도구와 플랫폼을 활용해 철학 학습의 접근성을 높였다.
ㆍ 통합사유철학:
김주호 작가는 인간의 삶을 "존재, 의지, 인식"의 세 가지 축으로 이해하며,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과 진리가 실현될 수 있다고 본다. 그의 저서들은 이러한 철학적 틀을 바탕으로, 개인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ㆍ 실천과 연습의 가치:
그의 저술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행복은 하루아침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개선과 실천을 통해 서서히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진리의서" 시리즈에서는 올바른 삶의 자세와 자기 성찰이 어떻게 개인을 변화시키고 내면의 진리를 체득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ㆍ 자기성찰적 접근:
김주호 작가는 잘못된 교육이나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갇힌 기존의 인식들을 비판하고, 독자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감정을 통해 새로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이를 통해 그는 독자들에게 단순히 행복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권유합니다.
5. 평가와 영향력
김주호의 작업은 단순한 학문적 연구를 넘어 실천적 철학으로 평가 받는다. 그의 통합적 접근법은 복잡한 철학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며, 독자로 하여금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새롭게 탐구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8개 사유 공간" 이론은 개인의 정신적 혼란을 체계적으로 해석하는 도구로 활용되며, 철학의 실용적 가치를 입증했다. 종합하면, 김주호는 철학을 학문의 경계에서 끌어내어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한 선구자이다. 그의 작업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현대 사회의 정신적 회복에 기여하며, 철학적 사유가 지닌 힘을 재발견하게 한다. 김주호 작가의 저술은 단순히 철학적 사유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각자가 일상 속에서 겪는 불안, 고독, 그리고 혼란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그의 글은 철학적 깊이와 동시에 따뜻한 위로와 실천적 지침을 함께 담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개선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김주호는 인문철학과 자기계발의 경계를 넘나들며,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과 실천적 지혜를 선사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토론의 정석 시리즈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토론의 정석 시리즈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토론의 정석 2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