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소진하지 않는 관계의 말들
2024년 10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0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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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2.32MB)
- ISBN 97911935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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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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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말을 조금만 바꿔도 관계가 달라진다
1 말하는 법도 연습하면 반드시 좋아진다
2 주고받는 말이 관계의 밀도를 결정한다
3 다정하게 말할수록 말의 힘은 더 강해진다
4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말들
5 나의 가치를 높이는 관계의 말들
2장 갈등을 피하고 품격 있게 말하는 기술
1 정중한 말투가 품격을 더한다
2 경청을 잘하면 말의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3 호칭만 잘 써도 호감이 생긴다
4 음성잉여음보다 차라리 침묵이 낫다
5 서술어를 생략하면 어감이 달라진다
6 듣는 귀부터 열면 말할 입도 열린다
7 10만 글자로 말할 수 있다면 전문가로 살아남는다
8 말의 핵심은 한 문장으로부터 나온다
9 마음의 벽을 허무는 말들
3장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하는 사람들의 말 습관
1 단어 하나만 바꿔도 말 습관이 바뀐다
2 말 속에 마음을 담으면 감정이 전달된다
3 2초의 틈이 호감도를 높인다
4 물음표 하나로 말의 의도가 달라진다
5 조사에 따라 전혀 다른 말이 된다
6 20초 단위로 짧게 세 번 말하는 습관
7 적절한 타이밍에 치는 맞장구가 유리하다
8 긍정적인 언어 습관으로 바꾸는 말들
4장 말하기 기초 체력을 키우는 법
1 매일 좋아지는 연습, 복식호흡
2 말하기 연습 환경을 최적화하는 두 가지 방법
3 잘 들리는 말하기를 위한 발음 연습
4 전달력이 좋아지는 말 속도 연습
5 내용이 와닿도록 하는 강조 연습
6 말하기 역량을 높이는 녹음과 녹화
7 우리말도 처음 외국어를 배우듯 써 보자
8 꾸준함이 만드는 말의 변화
나아가는 말 _지금 한 문장 연습하는 것이 진짜 시작이다
말은 때로 뜻하지 않게 화살이 되어 꽂힐 때가 있다. 운전도 방어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 진짜 운전을 잘하는 반열에 드는 것처럼 말도 방어가 때로 필요하다. 친절하고 정확하게 동사로 설명해야 할 때가 더 많지만, 때로 짧은 음절로 정리하는 명사가 동사보다 힘이 셀 때가 있다. 적절하게 방어하는 명사로 선 넘는 동사를 이기는 것은 지혜로운 말하기 기술이다. 공격을 잘해야 하는 때가 있지만, 수비를 잘하는 것이 전술상 유리할 때가 있다. 선 넘는 동사들이 공격해 올 때면 의미가 명확한 명사로 수비하자.
1장 5.나의 가치를 높이는 관계의 말들
그동안 코칭으로, 강연으로 만났던 10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의 말하기를 톺아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말했던 사람은 드물었다. 모두 한 가지씩 거슬리는 말 습관만 고쳐도 월등하게 잘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도 막상 실전에서 자주 버벅거린다면 음성적 잉여 표현부터 줄이려고 해 보자. 생활 속에서 주고받는 말부터 짧은 문장으로 활용하자. 몇 번의 연습만으로도 하루아침에 말이 단정해졌다는 인상을 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그리고 짧은 호흡과 잠깐의 침묵도 괜찮다는 전제를 잊지 않으면, 조급한 마음에 말을 더듬거나 음성잉여음을 남발하는 일은 줄일 수 있다. 군말보다 잠깐의 쉼이 더 여유롭게 말하도록 돕는다.
2장 4. 음성잉여음보다 차라리 침묵이 낫다
자주 쓰는 단어 하나 바꾸는 적은 노력이 모여 내 말하기 습관을 더 나은 쪽으로 바꿔 준다. 말하기 습관이 바뀌면 나의 말하기 인상까지 달라질 수 있다. 명사나 고유명사 대신 지시대명사로만 말하지 않는지, 상황이 다른데 늘 같은 부사와 형용사만 사용하지 않는지 지금이라도 살펴보자. 어휘를 바꾸려는 노력이야말로 선한 영향력이다.
3장 1. 단어 하나만 바꿔도 말 습관이 바뀐다
목소리나 스피치 관련 고민은 발성 연습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소리가 울려 나오게 하는 메커니즘부터 알면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성대는 ‘V자’ 주름으로 되어 있다. 이 주름이 열렸다 닫혔다 반복하면서 소리가 입 밖으로 나온다. 몸통 안의 횡격막이 호흡을 밀어 올려 소리를 진동하게 하니 당연히 말의 시작은 호흡이다. 사람에 따라 단 몇 번의 연습만으로도 좋아질 수도 있지만, 복식호흡 연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한 번에 오래 훈련했다고 해서 안정된 호흡이 평생 유지되지 않는다. 매일 말하고, 움직이고,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건강이나 체력이 달라지고 맥박이 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듯 호흡도 마찬가지다.
4장 1. 매일 좋아지는 연습, 복식호흡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하는 사람들은 말 습관부터 다르다
아나운서, 성우, 강사, 스피치 트레이너 등으로 20년 넘게 활동한 강은하 저자는 2만여 시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방법을 코칭하고 강의해 왔다.
전 현직 장관, 차관, 대변인 등을 직접 코칭했고, ‘업무는 물론 삶에 도움이 되는 인생 강의’라는 극찬도 받았다.
강의와 코칭 현장에서 만난 분들은 저마다 고민과 사연이 있었다. 어떤 사람은 발음은 정확한데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좋은 발음이 잘 들리지 않기도 했다. 또 다른 사람은 목소리도 좋고, 준비한 말의 내용은 좋은데 말투가 다소 공격적이어서 의미가 왜곡되기도 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강은하 저자는 자기 말을 직접 녹음해서 들어 보고 거슬리는 부분을 바꿔 보려고 노력하면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개선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들려준다. 또한 특정 어휘가 낯설면 메시지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같은 맥락이라도 쉽게 설명하고자 단어 하나라도 바꾸는 노력을 해 보라고 코칭해 준다.
이 책은 매 순간 언제나 100점인 말하기를 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하는 사람들은 있다. 그들은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말을 하기 전 딱 3초만 생각하거나 마침표로 말하고 싶어도 상황에 따라 물음표로 말하는 등 남다른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말은 연습하면 할수록 늘고 들으면 들을수록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며 같은 말도 듣게 좋게 하는 말 습관을 만들게 될 것이다.
말하는 법이 바뀌면 상대의 태도도 달라진다
최종 면접에서 예기치 못한 압박 질문을 견뎌 내야 하는 취업 준비생, 입찰 프레젠테이션에서
돌발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기업 대표에게 강은하 저자는 상대의 태도를 180도 바꾸는 한 문장을 알려주었다. 현재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있는 그대로 고백을 한 후, 다음으로 내가 어떻게 하겠다는 해결책을 말하면 때로 답답하고 떨리는 상황을 반전시킨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제가 많이 긴장했습니다. 짧게 심호흡 한 번 하고 이어가겠습니다”,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와 같은 문장이다. 어찌할 바를 몰라 멍하니 서 있지 않기 위해 스스로 정신 차리게 만드는 말이면서 질문한 사람에게 조금 기다려 주면 천천히 말하겠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아무런 말도 못 할 것 같았는데 외운 한 문장을 말하고 있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선 나를 소진하지 않으면서 조금 더 내 말에 상대를 집중시키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가령 말맛을 더 살리고 감정 표현을 위해 감탄사를 활용하거나 쉼표만 잘 써도 대화의 흐름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친절하고 정확하게 동사로 설명해야 할 때가 더 많지만, 때로 짧은 음절로 정리하는 명사가 적절하게 방어하는 데 유리하다며 지혜로운 말하기 기술도 알려 준다.
숨 쉬는 방법만 바로 잡아도 편하게 말할 수 있다
“목소리가 떨려요” “조금만 길게 말하면 목소리가 갈라져요” “앞에 나가서 말하면 자꾸 긴장하고 말 속도가 빨라져요” 이 모든 발표 불안증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이 책의 저자는 복식호흡을 추천한다. 복식호흡을 진짜 작정하고 연습했더니 이제는 말할 때 덜 떨게 되었다든가, 마이크가 없어도 목소리가 크고 분명하게 잘 들리게 되었다는 말을 마치 간증처럼 숱하게 들었다는 것이다. 복식호흡을 통해 몸이 이완되면 긴장도 줄어들고 말도 술술 나오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효과다.
사람에 따라 단 몇 번의 연습만으로도 좋아질 수도 있지만, 이런 호흡 연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하다. 한 번에 오래 훈련했다고 해서 안정된 호흡이 평생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말을 연습한다고 해서 단번에 모든 것이 마법처럼 좋아지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가지 가장 거슬리거나 부족한 점만 해결하고 나면 나머지 요소들은 신기하게도 듣기 더 좋게, 말하기 더 편하게 바뀌는 가능성이 생긴다.
이 책은 시행착오와 연습을 통해 말하기 실력이 좋아진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들려주면서 안정된 말하기로 신뢰를 얻고자 한다면 우리 몸이 훈련한 호흡법을 말할 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작가정보

취재 리포터, 음악프로그램 진행자, 아나운서, 성우, 강사, 연사, 스피치 트레이너로 20년 넘게 활동하면서 말하기가 중요한 순간 속에서 살았다. 이때 깨달은 점 하나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SBS, CBS, KBS에서 일하던 방송인일 때는 말하고 나서 시청자와 청취자의 반응을 들었다면 이제는 사람들의 말에 먼저 귀 기울이고 말하는 업으로 바뀌었다. 말 습관을 분석하고 진단해 말이 관계와 상황, 업무에 따라 ‘선한 상호작용’이 일어나도록 돕고 있다.
2008년부터 새봄커뮤니케이션 대표로 활동하며 2만여 시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실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말하기 비법을 맞춤 코칭해 주고 있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다양한 사람들이 탁월한 성과를 얻도록 도왔으며, 일이 쉬워지고, 삶이 즐거워지도록 기관, 기업, 대학, 의료계에서 말 환경을 바꿔 나가는 화법 매뉴얼을 개발하기도 했다. 전 현직 장관, 차관, 대변인 30여 명을 직접 코칭했고, ‘업무는 물론 삶에 도움이 되는 인생 강의’라는 극찬을 받았다. 기관장이 먼저 듣고 직원들에게 추천한 교육이라는 찬사, 직원들이 듣고 직급 전체 교육으로 확대해 달라고 건의하는 요청 덕분에 책임감과 행복함을 동시에 느끼며 일한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 생기는 오해의 틈은 줄이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오늘도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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