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세상

박종희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1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햇살이 가득했던 골목길, 흙먼지 속에서 뛰놀던 아이들의 발자국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땅바닥에 선을 긋고 돌멩이를 던지던 순간, 줄을 잡아당기며 온 힘을 다했던 그 시간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삶의 연습장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어린 시절의 소소한 기억일지 모르지만, 이 놀이들은 우리에게 협력과 경쟁, 그리고 도전과 승리를 가르쳤습니다. 놀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웃음을 나누며, 때로는 작은 갈등을 통해 성장했습니다.

이 책은 그때의 골목을 다시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작은 돌멩이와 나무막대, 흙바닥에서 시작된 놀이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스며들어 있는지, 그리고 그 놀이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려 합니다.

자, 이제 골목으로 돌아가 봅시다. 우리가 놓아두고 온 추억과 웃음의 흔적을 따라가며, 그 시절의 놀이판 위로 발을 내디뎌 보세요.

목차

작가소개 박종희
프롤로그
목차
들어가며
제1부 손끝에서 피어난 추억
2.공기놀이
3.비석치기
4.사방치기
제2부 흙바닥 위의 작은 세계
5.땅따먹기
6.딱지치기
7.자치기
제3부 함께하는 놀이의 즐거움
8.줄다리기
9.고무줄놀이
제4부 단맛과 긴장, 그리고 전략의 놀이
10.달고나
11.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1.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5부 하늘, 예술, 그리고 마무리
13.그네타기
14.벽에 낙서하기
15.투호 던지기
맺음말
놀이가 끝난 뒤
에필로그
부록 지역별 특색 있는 민속놀이 소개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희

현재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며, 사람들과의 소통 속에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어린 시절 골목에서 뛰놀던 추억이 살아 숨 쉽니다.

어릴 적 흙먼지 날리던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기놀이를 하고, 고무줄을 넘으며 쌓아 올린 우정은 나에게 삶의 중요한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단순한 놀이 같았지만, 그 속에는 협력, 도전, 그리고 순수한 즐거움이 담겨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놀이는 나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보물이 되었고, 이를 통해 글로 독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직업인 공인중개사를 통해 사람들의 삶의 공간을 연결하는 동시에, 그 공간 속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나의 추억과 감성을 더해 글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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