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속삭임, 자연의 시가 되다

배인성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계절은 한 순간도 머물지 않고 흘러갑니다.

가을 낙엽이 지듯 추억을 떠올리고, 겨울 눈꽃 속에서 지난 시간을 되새깁니다.

나는 오랜 시간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연의 흐름과 닮은 인생의 빛을 발견했습니다.

꽃이 피고 지듯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들, 바람이 스쳐 가듯 스며드는 따뜻한 기억들.이 글은 그런 순간들을 담아낸 계절의 기록입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노래에 귀 기울이며,당신의 마음속에도 조용한 위로와 행복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목차

장 봄꽃이 부르는 노래
2장 연둣빛 바람이 불어오면
3장 벚꽃 눈부신 날의 속삭임
4장 초록의 물결, 여름이 춤춘다
5장 장마가 그린 수채화
6장 바다에 뜨거운 태양이 녹아내릴 때
7장 매미 울음 사이로 흐르는 시간
8장 가을이 물들이는 오후
9장 낙엽이 부르는 그리움의 노래
10장 들판을 달리는 가을 바람
11장 첫눈이 내리는 날, 너를 떠올린다
12장 겨울 달빛에 잠든 숲
13장 눈꽃이 피어나는 밤
14장 봄비에 씻긴 기억들
15장 햇살이 스며든 나뭇잎의 속삭임
16장 가을 하늘, 구름이 길을 잃다
17장 겨울 강 위에 피어나는 안개
18장 산들바람이 전해준 계절의 편지
19장 눈부신 여름날, 파도와 춤을 추다
20장 겨울 끝자락, 따스한 손을 기다리며

작가정보

저자(글) 배인성

자연의 순환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며 살아온 작가는 30여 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청소년과 어르신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이 건네는 작은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꽃이 피고 지는 순간에서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다.
봄꽃이 피어나는 길목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가을 낙엽을 밟으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계절이 주는 다채로운 색감과 감성은 작가의 글과
삶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오는 일상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울림을 전합니다.그의 글은 마치 한 편의 서정시처럼,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깊이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