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사유와 인식 영혼 불멸성 논쟁과 사후세계 사유

최경민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2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류의 영원한 수수께끼인 죽음 이후의 세계와 영혼의 불멸성에 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시도하는 이 책은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부터 현대 양자물리학까지 다양한 시대와 문명의 사유체계를 아우른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미라, 티베트의 환생 시스템, 단테의 신곡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축적해온 사후세계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과 철학적 사유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각 문명의 독특한 영혼관과 사후세계관이 형성된 문화적 맥락을 심도 있게 고찰한다.

근대 이후 등장한 심령연구와 임사체험 연구는 사후세계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현대 뇌과학의 발전은 임종 순간의 의식 현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윌리엄 크룩스의 실험적 심령연구부터 레이몬드 무디의 임사체험 연구까지, 과학자들의 도전적 시도들을 역사적으로 조명하며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시베리아 샤먼들의 영혼여행, 게르만족의 발할라 신앙, 조로아스터교의 부활사상, 메소포타미아의 저승관까지 다양한 문화권의 사후세계 개념을 비교 분석한다. 특히 헤겔의 정신현상학적 해석과 현대 양자물리학의 다중우주론까지 아우르며, 영혼과 의식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탐구의 지평을 확장한다.

목차

1. 플라톤의 영혼불멸론과 이데아의 세계
2. 에피쿠로스의 죽음과 공포 극복론
3. 이집트 피라미드와 영생의 기술
4. 윤회전생과 달라이 라마의 환생 시스템
5. 단테의 신곡으로 본 중세 사후세계도
6. 스웨덴보리의 천국과 지옥 견문록
7. 근대 심령연구소의 과학적 접근
8. 양자물리학과 평행우주 사후존재론
9. 조로아스터교의 심판과 부활사상
10. 샤먼들의 영혼여행과 치유의례
11. 임사체험자들의 사후세계 지도
12. 메소포타미아의 저승 여행기
13. 뇌과학으로 본 임종 의식 현상
14. 게르만족의 발키리와 전사들의 영혼
15. 헤겔의 정신현상학과 영혼의 여정

작가정보

저자(글) 최경민

교양서적 작가로서 일상 언어로 철학적 이론을 쉽게 설명하며, 현대인의 삶 속에 담긴 인문학적 통찰을 탐구한다. 철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