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한 스푼 통화량 관리와 안정 정책

조민성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1월 1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통화량 관리와 화폐 정책의 역사적 순간들을 생생하게 포착한 이 책은 1970년대 미국의 스태그플레이션부터 2020년대 팬데믹 시대의 비전통적 통화정책까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들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해부한다. 특히 폴 볼커의 급진적 긴축정책, 일본의 제로금리 실험, 아시아 외환위기의 전염 과정을 상세히 다루며, 각 시대의 통화정책이 시장과 사회에 미친 파급효과를 심도있게 분석한다.

중앙은행의 역할 변천사를 추적하며 1694년 영국은행 설립부터 현대 중앙은행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금본위제와 브레턴우즈 체제의 붕괴, 바이마르 공화국의 하이퍼인플레이션, 뉴질랜드의 물가안정목표제 도입 등 통화 관리 체계의 혁신적 변화 순간들을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통화정책이 한 국가의 경제 운명을 좌우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현대 은행 시스템의 신용창조 메커니즘부터 디지털 화폐의 부상이 가져올 새로운 도전까지, 통화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행된 양적완화의 효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도입 가능성, 팬데믹 시대의 비전통적 통화정책 실험 등 최신 이슈들을 깊이있게 분석하며 미래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목차

1. 통화량과 물가의 숨겨진 관계
2. 중앙은행의 역사적 진화
3. 금본위제와 브레턴우즈의 몰락
4. 글로벌 금융위기와 양적완화
5. 바이마르 공화국의 화폐실험
6. 볼커의 통화긴축 혁명
7. 디지털머니와 새로운 도전
8. 제로금리 실험의 교훈
9. 아시아 외환위기의 전염
10. 은행의 신용창조 메커니즘
11. 뉴질랜드의 물가안정 혁신
12. 독일연방은행의 독립성 수호
13. 레이건노믹스와 통화관리
14. 디지털 기축통화의 미래
15. 팬데믹 시대의 통화정책

인물정보

저자(글) 조민성

경제와 사회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서 직면한 주요 이슈들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저자이다. 역사적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경제적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교양 서적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