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한 스푼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

강민석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1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금융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발전과 함께해왔다.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부터 메디치 가문의 은행업, 그리고 현대의 디지털 금융에 이르기까지 금융기관의 진화는 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다. 본서는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의 발자취를 19개의 상징적 사례를 통해 심도있게 분석하며, 금융중개기관의 본질적 역할과 혁신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금융기관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JP모건의 투자은행 모델, 라이파이젠의 서민금융 혁신, 찰스슈왑의 할인중개업 도입, 뱅가드의 인덱스펀드 혁명은 금융산업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각 사례는 금융기관이 어떻게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현대 금융은 디지털 기술과 만나 또 다른 혁신의 문턱에 서있다. 앤트그룹의 디지털금융 실험,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의 도전, ESG 투자의 부상은 금융의 미래를 다시 쓰고 있다. 본서는 금융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 금융의 모습을 그려보고, 금융이 우리 삶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성찰한다.

목차

1. 메디치 가문과 근대 은행업의 시작
2. 뱅크런과 예금보험제도의 탄생
3. JP모건의 전설적인 금융제국 건설
4. 라이파이젠과 신용협동조합 운동
5. AIG의 몰락과 보험산업의 교훈
6. 찰스슈왑과 할인증권중개업의 혁명
7. GE캐피탈과 산업금융의 진화
8. 클라이너 퍼킨스와 벤처투자의 시작
9. 뱅가드와 인덱스펀드의 혁신
10. 디에스 반커의 신용카드 발명
11. 국민은행과 서민금융의 발전
12. 시티그룹과 유니버설뱅킹의 실험
13. 노르웨이 석유기금의 투자철학
14. 무하마마드 유누스와 그라민뱅크
15. 앤트그룹과 디지털금융의 혁명
16. 리먼브라더스와 투자은행의 몰락
17. 폴 볼커와 연준의 독립성
18. 래리핑크와 책임투자 혁명
19.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금융의 도전

작가정보

저자(글) 강민석

경제와 사회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서 직면한 주요 이슈들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저자이다. 역사적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경제적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교양 서적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