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왕관

천천히 피어나는 존재의 빛

금그물 지음

작가와 2025년 01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시집은 저자가 자신의 삶 속에서 겪은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바탕으로, AI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인간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기술의 창조적 가능성이 어우려져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멈춰도 괜찮아, 상처 위에 빛나는 나를 만나는 시간

삶은 때로 우리를 멈추게 한다. 상처, 실패, 외로움이 발걸음을 느리게 하지만, 그속에서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달팽이 왕관]은 자아탐구와 치유의 여정을 담아, 상처 속에서 스스로를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심리 치유 에세이시다.
저자는 자신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발견한 작은 위로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마치 달팽이가 천천히 궤작을 남기며 나아가듯,삶의 걸음이 느려도 괜찮다고 속삭이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손을 내민다.
이 책은 상처받은 당신에게, 느림 속에서도고 충분히 아름다운 삶의 가능성을 전한다. 멈춰도 괜찮다. 그 자리에서 당신은 이미 빛나고 있다.

목차

제1장: 기다림의 계절
눈꽃
잊혀진 소리
深海(심해)
제2장 : 흔들리는 나날
새싹
청연
빈 칸
제3장: 다시 일어서기
재생(再生)
인생 시험
모나던 마음들
제4장: 나만의 봄
하늘빛 온기
거리의 온도
별이 된 그림자
희망의 선율
사명이란
나의 길

책 속으로

마침내 땅 위로 솟는 여린 손
매서운 바람에 흔들리며 긴 인내를 배우고

봄비를 머금어 단단한 뿌리 내리고
하늘을 향해 자라나며 다른 생명을 품어가네

작가정보

저자(글) 금그물

자신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치유의 길을 걸어온 '상처받은 치유자'. 삶의 굴곡 속에서 자아를 탐구하고, 아픔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경험했다. 심리치유와 자아 탐구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독자에게 다가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치 털실로 짠 겹꽃팔찌처럼, 작은 위로와 연대의 온기를 전하며 읽은 이의 마음을 조용히 감싼다.
삶의 느린 걸음 속에서도 빛나는 여정을 이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글을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