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한 스푼 금융공학의 기초

최민재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1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금융공학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현대 금융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이론들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이 책은 복잡한 금융공학 이론을 실제 사례와 함께 명쾌하게 풀어낸다. 1952년 마코위츠의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부터 1973년 블랙숄즈의 옵션가격결정 모형, 그리고 현대의 알고리즘 트레이딩까지 금융공학의 진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각 이론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상세히 분석한다.

금융위기와 시장 붕괴의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금융공학 이론의 한계와 맹점도 날카롭게 짚어낸다. 1994년 오렌지 카운티 파산 사태, LTCM 헤지펀드의 몰락,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등 주요 금융사건들을 금융공학적 관점에서 해부하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과 금융이론의 실제 적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경고한다.

현대 금융시장의 실무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주요 개념과 기법들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듀레이션을 통한 금리 위험 관리, VaR 모형을 활용한 리스크 측정, 옵션 그릭스를 이용한 헤지 전략,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치평가 등 실무적으로 중요한 금융공학 도구들의 작동 원리와 활용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상세히 설명한다.

목차

1. 듀레이션과 금융상품 가격의 숨겨진 비밀
2. 블랙숄즈 모형의 혁명적 발견
3.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초 통화스왑
4. 마코위츠가 바꾼 투자 패러다임
5. LTCM 사태와 차익거래의 함정
6. 금융상품 가치평가의 확률적 접근
7. JP모건이 창조한 리스크 관리 혁신
8. 스티븐 로스와 자산가격 결정의 새로운 지평
9. 파생상품 세계를 연 이항모형의 발견
10. 바시첵이 해석한 채권시장의 법칙
11. 서브프라임 위기와 구조화 금융의 맹점
12. 월스트리트의 옵션 헤지 전략
13. 초고속 거래의 확률과정 이론
14. 실물옵션으로 본 기업의 미래가치
15. 카너먼이 발견한 투자심리의 비밀

작가정보

저자(글) 최민재

경제와 사회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서 직면한 주요 이슈들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저자이다. 역사적 사례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경제적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교양 서적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