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침묵
2025년 0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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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146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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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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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님의 침묵〉은 1318 청소년문고의 21번째 작품입니다.
나는 잊고저 / 나룻배와 행인 / 나의 길 / 나의 꿈 / 나의 노래 /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낙화(落花) / 남아(男兒) / 눈물 / 님의 손길 / 님의 얼굴 / 님의 침묵
달을 보며 / 당신은 / 당신을 보았습니다 / 당신의 마음 / 당신의 편지 / 당신이 가신 때 / 당신이 아니더면 / 두견새 / 떠날 때의 님의 얼굴
만족 / 명상 / 모기 / 모순(矛盾) / 무궁화(無窮花) 심으과저 - 옥중시(獄中詩) / 무제(無題) 일사(一四)수
반달과 소녀(少女) / 반비례 / 밤은 고요하고 / 버리지 아니하면 / 복종 / 비 / 비밀 / 비바람 / 비방
사랑 68 / '사랑'을 사랑하여요 / 사랑의 끝판 / 사랑의 불 / 사랑의 존재 / 사랑의 측량 / 사랑하는 까닭 / 산거(山居) / 산골 물 / 산촌(山村)의 여름 저녁 / 생명 / 생의 예술 / 선경(禪境) / 선우(禪友)에게 / 성공(成功) / 성탄(聖誕) / 세모(歲暮) / 수의 비밀 / 슬픔의 삼매(三昧) / 심(心) / 심우장(尋牛莊) / 심은 버들
알 수 없어요 / 어느 것이 참이냐 / 어디라도 / 어옹(漁翁) / 여름 밤이 길어요 / 예술가 / 오셔요 / 우는 때 / 우리 님 / 의심하지 마셔요 / 이별 / 이별은 미의 창조 / 인과율 / 일경초(一莖草) / 일경초(一莖艸)의 생명(生命) / 일출(日出)
자유정조(自由貞操) / 잠 없는 꿈 / 잠꼬대 / 정천한해(情天恨海) / 조춘(早春) / 쥐 서(鼠) / 직업부인(職業婦人) / 진주
차라리 / 착인(錯認) / 찬송(讚頌) / 참말인가요 / 참아 주셔요 / 천일(淺日) / 첫키스 / 최초의 님 / 추야단(秋夜短) / 추야몽(秋夜夢) / 추화(秋花) / 춘조(春朝) / 춘화(春畵) / 칠석
코스모스 / 쾌락
파리 / 포도주 / 표아(漂娥)
하나가 되어 주셔요 / 한강(漢江)에서 / 해당화 / 해촌(海村)의 석양(夕陽) / 행복 / 환가(還家) / 후회
님의 침묵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작가정보

승려ㆍ시인ㆍ독립운동가(1879~1944)로, 속명은 정옥(貞玉). 아명은 유천(裕天). 법호는 만해(萬海/卍海). 용운은 법명이다.
1919년 3.1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서 독립선언서에 선언하고 자진 체포되었다. 3년을 복역한 뒤 출소, 민족의식 계몽에 대한 준비를 한 후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출판하여 저항 문학에 앞장서며 불교계 항일 단체 ‘만당’에 당수로 추대되는 등 각종 민족 운동 및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어려운 불교를 대중에게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팔만대장경의 핵심 부분만 뽑아내어 《불교대전》을 간행하였다. 그리고 〈유심〉이라는 불교 잡지를 발간하여 글로써 민족의식을 지키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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