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역습 : 민주주의의 위기와 철학적 성찰

버나드 보즌켓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5년 01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이 책은 20세기 초 영국 철학자 버나드 보즌켓의 대표작으로, 국가와 개인, 그리고 민주주의의 본질에 대한 깊은 철학적 탐구를 담고 있다. 보즌켓은 헤겔의 이상주의를 바탕으로 국가를 개인의 도덕적 발전과 자유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구조로 간주하며, 국가가 공공선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논의한다. 그는 국가가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기구가 아니라, 시민의 이상적 의지를 반영하며 사회적 연대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위기를 겪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 책은 국가 권력과 개인 자유 간의 균형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국가의 역할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넘어서, 민주주의의 본질과 그것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 깊이 고민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목차

표지
목차
1. 국가에 대한 철학적 이론의 부흥과 조건
2. 사회적 이론과 철학적 이론의 비교
3. 정치적 종속의 역설 - 자치 정부
4. 정치적 종속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다루다
5. "실제적" 의지력의 개념
6. 자유 - 앞서의 제안에 따른 설명
7. 실제적 또는 일반적 의지력의 심리적 설명
8. 국가적 행위의 결과론적 제한, 국가의 종말의 본질
9. 현대 국가에 적용된 루소의 이론 - 칸트, 피히테, 헤겔
10. 현대 국가의 분석 - 헤겔의 권리 철학
11. 윤리적 개념으로서의 정치 기관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9.7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23쪽)

책 속으로

첫째, 이 책에서 언급하는 "철학적 이론"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학적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이론들과의 주요 차이점은 철학적 접근법이 어떤 것을 전체로서 그리고 그 자체로 연구하는 데 있다. 이는 어린이나 예술가가 무언가를 전체적이고 중단 없는 존재로 바라보는 방식과 비슷할 수 있다. 이는 어떤 것이 진정으로 무엇인지, 그 전체 본질과 존재, 그리고 세계의 더 넓은 맥락에서의 역할을 이해하려고 한다. 역사, 설명, 그리고 원인과 조건에 대한 분석은 연구 중인 진정한 개별적 전체의 가장 충실한 본질과 잠재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때만 가치가 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꽃은 수학자, 화학자, 식물학자, 그리고 예술가에 의해 다르게 바라본다. 철학은 그 분야의 전문가와 맞설 것을 주장하지 않지만, 그들의 통찰력을 이용하여 꽃이 세계의 더 큰 그림의 일부분으로서 갖는 완전한 의미를 보려고 노력하는 임무가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어떤 것을 그것 자체로서의 가치로 연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가정을 두지 않는 것이다. 철학적 연구에서는 특히 이 경우 사람들의 정치적 삶을 포함한 모든 것이 그 자체의 본성을 가지고 있어, 그 자체의 조건으로 조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가정한다.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었거나 무엇이 그 성장을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은 가치가 있지만, 철학적 도전은 우리의 주제를 역사 추적이나 원인 분석보다는 그 자체로 진정으로 이해하고 세상에서 존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의 존질은 무엇인가" 또는 "그 자체로서의 본질" 같은 구문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우리가 삶과 지식의 넓은 세계와 고립된 어떤 현실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구문은 우리가 주제를 가장 포괄적인 관점에서 완벽하고 공정하게 평가할 때, 그것이 인간이 할 수 있고 알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실제 위치와 연결을 보여줄 것임을 암시한다. 이 위치와 이러한 연결은 우리의 전체적인 경험 속에서 그것의 중요성이나 의미를 결정하는 데 기여하며, 이 가치나 의미는 - 이 맥락에서, 특정한 삶의 형태가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무엇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 바로 그것의 "자체" 본질, 즉 완전한 본질, 적절한 관점에서 철저히 검토할 때의 "자체"의 의미를 말한다. 적절한 관점과 제한된 시각 사이의 차이와 이러한 관계에 대한 더 많은 예는 다음 장에서 논의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사람들이 살았던 모든 곳에는 항상 "국가"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정확하다. 이는 가족보다 큰 어떤 조직이나 그룹이 그들 자신보다 높은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렇게 넓은 의미의 국가를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적 경험을 완전히 포착하지 않으며, 어느 공동체에 속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좀 더 구체적인 것이 필요하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이 책은 현대적 사회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그것은 또한 개성과 국가가 영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데, 이는 저자가 100% 합리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Onikou, Goodreads 독자
"국가가 개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서구 자유주의 이론과는 다른 지점에서 개인의 삶과 자유의 보장책으로서의 국가에 대한 논의는, 특히 전체주의로 이탈하지 않고 개인의 존엄성을 견지하는 저자의 이론은, 현대 민주주의의 살고 있는 우리에게 특히 중요하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작가정보

저자(글) 버나드 보즌켓

버나드 보즌켓(Bernard Bosanquet, 1848~1923)은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로, 헤겔 철학의 이상주의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대표적인 학자이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그는 철학, 정치학, 윤리학에 걸친 폭넓은 연구로 유명하다. 보즌켓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고전학과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이후 학계와 사회운동에 활발히 참여하였다. 그는 국가를 개인의 도덕적 발전을 돕는 필수적 체제로 보았고, 공공선과 사회적 연대를 강조하였다. 그의 사상은 당시 영국의 사회개혁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