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

토마스 버크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5년 01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런던의 부둣가 허름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 복싱 선수로 일하는 젊은 남자가, 어머니도 모르는 딸을 기르고 있다. 술을 먹고 딸을 때리는 것이 일상인 복싱 선수, 그리고 그런 상황을 자연스럽게만 받아들이고 있는 딸. 그런 그녀 앞에 중국에서 온, 낭만적 남자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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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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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25 (추정치)

책 속으로

지금 이 글은 웨스트 인디아 부두 대로에서 어둡고 광활한 물가로 이어지는 어둑한 코즈웨이에서 이뤄진 사랑과 연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글이다. 페니필드에서도 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나는 멀리 떨어진 타이핑, 싱가포르, 도쿄, 상하이, 그리고 런던 라임하우스의 방랑자들이 그렇게 무심하게 가고 돌아오는, 다른 화려한 등불이 켜진 장소들에서도 이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믿는다. 이 이야기는 눈물을 위한 것으로, 만약 동양의 백합 같은 언어로 들으면, 모든 연민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우리 영국인의 불경한 언어에서는 불행히도 그 본질적인 향기를 잃게 될 것이며, 초라한 사건이 열정과 상상력, 아름다움과 슬픔의 더 높은 영역으로 들어 올려질 수 있는 그 품질을 잃게 될 것이다. 이는 신뢰할 수 없고, 조금… 당신도 알다시피… 잊혀지는 것이 가장 나은 종류의 일처럼 들릴 것이다. 아마도….
하지만 들어보라.
첫 번째로 등장하는 인물은 섀드웰의 라이트닝 웰터급 복싱 선수 배틀링 버로스이다. 배틀링 버로스와 래트클리프, 팝라는 그리고 라임하우스의 자랑이지만, 그의 매니저와 후원자들의 절망이다. 그는 술과 여자, 그리고 노래를 사랑했다. 복싱 세계에서는 그것으로는 오래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기생충들에게는 돈을 벌 기회가 많았지만 망할 여자를 쫓아내지 않는 한 그럴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큰 시합을 앞두고 훈련 캠프에서 사라져 몰리니 돌리니 하는 여자들과 함께 지내고, 보리물과 레몬주스 외에 다른 것들을 마시곤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매니저인 척 라이트풋은 그의 상태가 좋고 돈을 벌어줄 때는 어느 때든 싸우게 했다. 언제든지 붕괴가 올 수 있었고, 척은 채권자들에 의해 자신의 선수에게 매번 입히던 그 "셔츠"를 벗겨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런던 동부 지역에서는 흔한 유형의 복싱 경기가 문제가 되었다. 그 유형은 모든 기존의 분류를 뒤엎는 유형이었다. 그는 선수로서 기존의 성격으로 분류될 수 없었다. 그는 운동성과 퇴폐의 기묘한 혼합체였다. 그는 사슴처럼 달릴 수 있었고, 그레이하운드처럼 도약할 수 있었으며, 기계처럼 싸울 수 있었고, 흡입 호스처럼 술을 마실 수 있었다. 그는 불량배였고, 동시에 용감한 영웅의 용기를 지녔다. 그는 야외 스포츠를 즐겼지만, 프랑스의 퇴폐주의자들의 악습을 가지고 있었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이 소설은 '부러진 꽃' 이라는 제목으로 대본으로 영화가 되었다."
- 위키피디아
"평가하기가 어려운 소설이었다. 흑백 영화로 나온 작품이기도 한데, 순결한 사랑이 빛난다. 영화를 봤다면 더 흥미로울 것이다."
- Ninita, Goodreads 독자
"이 이야기가 배경을 자세히 묘사하는 방식이 별 다섯 개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비극적이고 불편한 이야기이자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 Sujan, Goodreads 독자
"이 이야기의 교훈은 이것이다. 그 무엇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돕고 사랑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랑, 그것은, 욕망이 아닌 연민과 공감의 의미에서 조화와 평화의 열쇠이다. 이것은 전 세계를 위한 교훈이기도 하다."
- Keniep,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토마스 버크

토마스 버크 (Thomas Burke, 1886 - 1945)는 영국의 작가이다. 특히 가난에 찌든 런던 내 라임하우스 지역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소설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