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우리 나무, 풀꽃 이야기
2025년 01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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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3883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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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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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러한 숲속 향연을 제대로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나무와 풀꽃의 생태학적 특성에 더하여 인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나무와 풀꽃에 스토리를 입히고, 이야기가 불러일으키는 상상력을 펼치며, 인간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존의 시간이 흐르게 해야 한다. 그러면 나무와 풀꽃은 우리 삶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고, 우리는 숲의 일부가 되어 향연을 오롯이 즐기게 될 것이다. ---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사시사철 펼쳐지는 숲속의 향연 VIP 초대석 제1열에서 벅찬 감동과 환희를 제대로 느껴 보기를 기대해 본다.”
책을 내면서 4
1 복수초(얼음새꽃) -- 눈 속에서 피는 봄의 전령사 12
2 매화 -- 빙자옥질(氷姿玉質)과 아치고절(雅致高節)의 표본 14
3 생강나무 -- 땅이 꺼질 듯 온 정신이 아찔한 꽃 16
4 산수유 -- 팡! 팡! 팡! 노란 봄꽃의 향연 18
5 개나리 -- 화사한 노란 꽃이 반짝반짝 빛나며 조롱조롱 20
6 진달래 --어릴 적 붉은 꽃동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꽃 22
7 백목련 -- 꽃필 때의 경탄은 간데없고 탄식만이 남는다! 24
8 느릅나무 -- 民草의 팍팍한 삶을 넉넉히 보듬어 주는 나무 26
9 버드나무 -- 낭창낭창 휘어지며 헤어지는 연인의 손짓 28
10 개암나무 -- 고소한 맛은 밤보다도 한 수 위 깨금나무 30
11 겨우살이 -- 빌붙어 살지만 광합성도 하는 반기생 식물 32
12 노루귀 -- 귀를 쫑긋 세우고 봄소식을 기다리는 꽃 34
13 벚나무 -- 봄바람에 흩날리는 무수한 꽃잎들의 향연 36
14 살구나무 -- 꽃받침 뒤로 젖히며 불러내는 짙은 향수 38
15 자두나무 -- 맛좋은 열매에 저절로 길이 만들어지는 나무 40
16 앵도나무 -- 빨간 열매가 보석처럼 빛나는 나무 42
17 복사나무 -- 분홍빛 꽃물결을 따라 무릉도원 속으로 44
18 민들레 -- 세월의 강 건너 사뿐히 떠나는 씨앗 여행 46
19 박태기나무 -- 가지마다 붉은 밥알이 다닥다닥 48
20 귀룽나무 -- 연초록 잎 위로 하얀 꽃이 피는 구름나무 50
21 조팝나무 -- 따사로운 봄빛에 백설보다 더 희고 눈부시다 52
22 은행나무 -- 우리 가슴에 금빛 추억 물들게 하는 나무 54
23 수수꽃다리 -- 은은하고 달콤한 첫사랑의 추억 56
24 꽃마리 -- 한국산 귀요미 물망초 58
25 앵초 -- 금은보화 행운을 여는 열쇠 꽃 60
26 얼레지 -- 분홍색 꽃잎을 뒤로 젖힌 도도한 유혹 62
27 할미꽃 -- 수줍은 자태로 고개 숙여 생각에 잠긴 슬픈 꽃 64
28 족도리풀 -- 연지곤지 찍고 칠보 족도리 쓴 오월의 신부 66
29 황매화 -- 수수하고 친숙한 황금빛 아름다운 꽃 68
30 명자나무 -- 위험한 사랑을 꿈꾸게 하는 나무 70
31 제비꽃 - 비너스의 안쓰러운 마음이 담겨진 꽃 72
32 홀아비바람꽃 -- 순결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꽃 74
33 산괴불주머니 -- 무성한 푸른 잎에 황금빛 괴불노리개 76
34 자운영 -- 집 앞 들판에 구름처럼 피었던 연분홍색 꽃 78
35 골담초 -- 돌담가에 조롱조롱 피던 봄 나비 같은 그 꽃 80
36 피나물 -- 노란색 군락으로 향연을 펼치는 꽃 82
37 등나무 -- 등나무 그늘 아래 펼쳐지는 정겨운 풍경 84
38 가래나무 -- 오자마자 가래나무?! 86
39 측백나무 -- 불로장생의 상징, 신선나무 88
40 고로쇠나무 -- 약수라 하지만 실상 나무에게는 피인 것을 90
41 딱총나무 -- 여름을 알리는 마성의 접골목 92
42 향나무 --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를 묻히는 나무 94
43 참나무 -- 같은 듯 다른 듯 참나무 6형제 96
44 자작나무 -- 고고한 자태를 간직하며 하늘 향해 쭉쭉 98
45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 고독한 영혼의 반려자 100
46 닥나무 -- 종이를 탄생시킨 영광스러운 나무 102
47 사과나무 --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104
48 냉이 -- 겨울의 냉기를 걷어 내는 강한 푸르름 106
49 꽃잔디(지면패랭이꽃) -- 땅에 바짝 붙어서 자라는 꽃 108
50 철쭉 -- 완연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조경수 110
51 이팝나무 -- 하얀 쌀밥 먹고픈 民草들을 대변하는 나무 112
52 느티나무 -- 생명력을 품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114
53 팽나무 -- 토지세 내는 500살 모범 납세목: 황목근 116
54 물푸레나무 -- 내 마음까지 푸르게 물들이는 나무 118
55 찔레꽃 -- 집에 가는 길 배고파 따먹던 눈물 나는 하얀 꽃 120
56 불두화 -- 눈처럼 흩날리는 諸行無常의 꽃 122
57 모과나무 -- 처음 볼 때 4번 놀라는 나무 124
58 팥배나무 -- 빨간 열매 달고 새들을 부르는 목민관 나무 126
59 먼나무 -- “요거시 먼 나무랴?”, “고거이 먼나무랑께!” 128
60 은방울꽃 -- 가슴 한 자락에 별이 뜨는 꽃 130
61 바위취 -- 바위 틈에 핀 앙증맞은 하늘의 아기별 132
62 청미래덩굴 -- 놀다가 배고파지면 따먹은 ‘망개’ 열매 134
63 탱자나무 -- 황금덩이 열매가 탱글탱글 달리는 나무 136
64 소나무 -- 백설이 만건곤할 때 독야청청하리라! 138
65 잣나무 -- 시련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선비 같은 나무 140
66 단풍나무 -- 오메! 단풍 들겄네! 142
67 산사나무 -- 아픈 배를 치료해 주는 빨간 열매 144
68 옻나무 -- 장자가 옻나무 동산 관리인?! 146
69 모란 -- 화려하고 풍염하며 위엄과 품위를 갖춘 꽃 148
70 작약 -- 살짝살짝 흔들리는 아찔한 풍경에 짙은 향기 150
71 산딸기 -- 붉은 빛깔과 상큼한 맛의 유혹 152
72 돌나물 -- 새콤 쌉쌀한 노란 별꽃무리 154
73 부처꽃 -- 가난한 사람들의 연꽃, 붉은색 꽃방망이 156
74 고들빼기 -- 우리 마음을 밝혀 주는 노란 꽃 158
75 씀바귀 -- 특유의 쓴맛과 풍미로 여름을 타지 않는 식물 160
76 지칭개 -- 잎과 뿌리로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꽃 162
77 금낭화 -- 오월에 붉은 미소 짓는 金 복주머니꽃 164
78 천남성 -- 장희빈의 사약으로 쓰인 식물 166
79 괭이밥 -- 하트 모양의 초록 잎이 활짝 168
80 돌단풍 -- 작은 보석 알알이 박힌 여인의 화려한 브로치 170
81 까마중 -- 어린 시절 달콤한 추억의 까만 열매 172
82 백합(나리) -- 순결과 희생을 상징하는 꽃 174
83 화살나무 -- 초식동물 차단전략을 구사하는 영리한 나무 176
84 아까시나무 -- 줄지은 잎새 사이로 총총히 하얀 꽃뭉치 178
85 오동나무 --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며 떨어지는 오동잎 180
86 감나무 -- 가을이면 가지마다 붉은 감을 주렁주렁 182
87 해당화 -- 험악한 가시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184
88 질경이 -- 밟아라. 더 밟아라. 더 낮추어 살련다 186
89 붓꽃(아이리스) -- 청순한 보랏빛 자태에 그윽한 향기 188
90 금계국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190
91 애기똥풀 -- 봄 여름날 샛노란 꽃이 곳곳에 지천 192
92 때죽나무 -- 죽어서야 하늘을 보는 꽃 194
93 쥐똥나무 -- 자잘한 흰 꽃송이 사이 그윽한 향기 196
94 대추나무 -- 연록색 이파리에 앙징스런 붉은 열매들 198
95 맥문동 -- 사철 푸른 기운, 강한 생명력 200
96 인동덩굴 -- 고구려, 발해, 백제, 조선 당초문의 모델 202
97 백합나무 -- 늦은 봄 화사한 꽃등을 밝히는 나무 204
98 장미 -- 오! 순수한 모순의 꽃이여 206
99 뽕나무 -- 새콤달콤 맛있는 오디 열매의 추억 208
100 밤나무 -- 남자 냄새 내뿜는 수꽃 향기에 ‘어질어질’ 210
101 마가목 -- 아궁이에 다 태울 수 없을 만큼 견고한 나무 212
102 후박나무 -- 인정이 두텁고 거짓이 없는 나무 214
103 보리수 -- 빨간 열매에 우유처럼 보이는 하얀 꽃 216
104 무화과나무 -- 내부에 보이지 않는 꽃들을 피우는 나무 219
105 어성초(약모밀) -- 먼 바람 끝에 물고기 비린내 내음 221
106 접시꽃 -- 대문을 지키는 충직한 꽃 223
107 가막살나무 -- 가을이면 빠알간 열매들이 송이송이 225
108 산딸나무 -- 하얀 나비떼 군무하는 예수님 ‘십자가 꽃’ 227
109 수국 -- 무더위를 깨끗이 씻어 주는 힐링의 꽃 229
110 엉겅퀴 -- 거친 가시에 당찬 보라색 꽃송이 231
111 자귀나무 -- 마치 공작새가 연분홍색 날개를 펼친 듯 233
112 개망초 -- 어릴 적 계란프라이로 가지고 놀던 추억의 꽃 235
113 달맞이꽃 -- 달의 신이 눈물 흘리며 묻어 준 꽃 237
114 동자꽃 -- 발그레한 동자승의 얼굴을 닮아 애잔한 꽃 239
115 매발톱 -- 날카로운 발톱의 도도한 바람둥이 꽃 241
116 가죽나무 -- 無用之用의 道 243
117 치자나무 -- 꽃향기도 치명적인데 약효까지 대단한 나무 245
118 대나무 -- 한겨울 추위도 이겨 내는 높은 절개 247
119 토끼풀 -- 잔디와 힘겨운 싸움을 펼쳐 주는 고마운 풀 249
120 쇠비름 -- 식물계의 끝내 주는 변강쇠 251
121 초롱꽃 -- 옛날 밤길을 밝히기 위해 들고 다니던 초롱 253
122 으아리(위령선) -- 꽃 사태를 이루는 순백색 꽃송이 255
123 패랭이꽃 --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고운 꽃 257
124 메꽃 -- 들길에 쪼그려 앉은 분홍치마 계집애 259
125 짚신나물(선학초) -- 사방팔방 씨앗 퍼뜨리기의 달인 261
126 둥굴레 -- 어린잎에서 뿌리줄기까지 다 주는 착한 식물 263
127 담쟁이덩굴 -- 벽 타는 기술이 탁월한 포도과 식물 265
128 코스모스 -- 꺾일 듯 꺾이지 않는 단아한 꽃 267
129 분꽃 -- 곱고 수더분한 새색시 닮은 오후 네 시 꽃 269
130 백일홍 -- 花無十日紅을 무색하게 만드는 꽃 271
131 회화나무 -- 비바람, 눈보라 뚫고 홀로 우뚝 선 나무 273
132 음(엄)나무 -- 몸속의 바람과 귀기를 몰아내는 나무 275
133 누리장나무 -- 아름다운 꽃에 꾸리 꾸리한 냄새 277
134 상사화 -- 서로 애태우면서도 만나지 못해 서러운 꽃 279
135 능소화 -- 한 많은 기다림에 가슴앓이 주홍색 꽃 281
136 봉선화 -- 꽃물 들이기의 아련한 추억 283
137 비비추 -- 연하고 향긋하며 감칠맛 나는 산나물 285
138 원추리 -- 모든 근심을 잊게 해 주는 꽃 287
139 나팔꽃 -- 아침에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꽃 289
140 익모초 -- 진초록 쓴맛이 쌉싸름하게 배어드는 풀 291
141 맨드라미 -- 닭의 벼슬을 닮은 충직한 꽃 293
142 도라지 -- 엷게 받쳐 입은 보라 빛 고운 적삼 295
143 꽈리 -- 초롱불을 빨갛게 켜 들고 서 있는 파수꾼 297
144 협죽도 -- 녹의홍상(綠衣紅裳)을 입은 새색시 같은 꽃 299
145 닭의장풀 -- 푸른색 꽃잎이 마치 나비의 날개처럼 301
146 환삼덩굴 -- 미친 듯한 생명력과 번식력 304
147 싸리나무 -- 시골집 울타리와 싸리비를 만드는 나무 306
148 박주가리 - 흰 깃털 펴고 하늘하늘 멀리 날고 싶은 꿈 308
149 마타리 -- 언덕 여기저기 황금색 물결로 흔들리는 꽃 310
150 배초향 -- 아름답고 향기까지 가진 가을꽃의 진수 312
151 배롱나무 - 백 일 동안 피는 ‘선비·충절·윤회’의 꽃 314
152 계요등 -- 손톱 크기 남짓한 작은 통 모양의 꽃 316
153 과꽃 -- 누나의 따뜻한 손길 같은 꽃 318
154 금불초 -- 부처님의 환한 미소를 닮은 꽃 320
155 무궁화 -- 우리가 지켜야 할 겨레의 꽃 322
156 쑥부쟁이 -- 잔잔한 미소의 청초하고 예쁜 꽃 324
157 두릅나무 -- 독특한 향기와 아삭아삭 씹히는 쌉쌀한 맛 326
158 갈대 -- 드넓은 평지에 펼쳐진 갈색 물결의 장관 328
159 옥잠화 -- 선녀의 잃어 버린 옥비녀를 닮은 꽃 330
160 고마리 -- 흰 꽃잎 끝에 손톱 봉숭아 물 332
161 투구꽃 -- 도발적 자태가 더욱 폼나는 고운 보랏빛 꽃 334
162 억새 -- 저 멀리 반짝이는 은빛 물결의 향연 336
163 해바라기 --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대표하는 꽃 338
164 금목서(계수나무) -- 가을 황홀한 향기로 유혹하는 나무 340
165 꽃향유 -- 고운 꽃 빛깔에 향기까지 가진 가을꽃의 진수 342
166 구절초 -- 매년 가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하얀 꽃 344
167 팔손이 -- 집안 공기를 정화시키는 최고의 반려식물 346
168 동백나무 -- 절정에서 투신하듯 툭툭 떨어지는 꽃송이 348
169 수선화 -- 은하수 별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꽃 350
용어 해설 352
참고 문헌 353
찾아보기 354
숲은 그 자체로 무한한 가치를 지닌 존재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를 차단하고, 녹색댐 역할을 하며 심신의 안정을 주는 자연의 보고이자, 사계절을 따라 변화하는 숲은 그 속에 어우러진 나무와 풀꽃들로 인류에게 깊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우리 나무, 풀꽃 이야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169종의 나무와 풀꽃을 생태학적 특징은 물론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이야기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나무와 풀꽃에 생태학적 동정 포인트와 더불어 그 속에 담긴 유래, 전설 및 일화, 등으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덧입혀 마치 나무와 풀꽃이 살아 돌아와 우리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인상을 준다. 예를 들어, 노란빛으로 봄을 알리는 복수초는 차가운 눈을 뚫고 피어나 생명의 강인함을 전하고,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를 묻히는 관용과 화해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느릅나무의 껍질이 과거 구황식물로 애용되었다는 이야기, 버드나무가 조선 최초의 왕비인 신덕왕후의 지혜와 맞닿아 있다는 전설 등은 식물의 생태를 넘어 우리 문화와 삶의 일부였음을 새삼 깨닫게 한다.
책에는 각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학적 묘사와 팁도 풍부하게 수록되었다. 수록된 문학 속 표현들은 독자가 나무와 풀꽃을 감상할 때 한층 더 깊은 정서적 울림을 주며, 일상에서 숲을 만나는 법을 안내한다. 특히 식물 간의 차이를 섬세하게 비교 분석해주는 설명은 자연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관찰력을 길러준다.
이 책은 단순한 식물도감을 넘어 우리 주변 자연의 숨결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문학적 생태서이다. 나무와 풀꽃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펼치며, 숲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독자는 사시사철 이어지는 숲의 향연 속 VIP 초대석에 앉아 자연이 주는 감동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는 1990-1993년간 독일 튀빙겐大와 프라이부르그大에서 수학하였고, 1996년도에는 독일 카프카와 브레히트의 비평 논문 「Die moderne deutsche Parabel in den Werken von F. Kafka und B. Brecht」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한동안 전공과는 다른 길을 걷기도 했으나, 관련 서적 집필 등 유럽 문학에 대한 끊임없는 천착으로 문학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다.
(社)숲생태지도자협회와의 인연으로 숲해설 세계에 입문했으며, 협회 부설 사회적기업인 숲자라미의 대표를 역임한 후 현재는 나무와 들꽃, 새들과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문학세계를 만나고자 숲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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