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데이즈, 룸 넥스트 도어

기독교 세계관으로 보는 영화

박송주 지음

타임북스 2024년 12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는 정 반대되는 인생의 피할 수 없는 모순이지만 영화 ‘페펙트 데이즈’와 ‘룸 넥스트 도어’는 우리에게 삶에 대한 긍정적이면서 순간을 아름답게 살기 위해 죽음도 삶의 아픔마저도 받아들이고 사랑할 것을 요구한다. 이제 80을 바라보는 이 두 노년의 거장에게 우리는 찬란함이 지나간 인생 후반부를 살아내는 한 사람과 죽음을 맞이하려는 한 인간의 삶을 바라본다.

목차

퍼펙트 데이즈
빔 벤더스 감독
베를린 천사의 시와 히라야마
신성함과 화장실
아날로그의 잔상
완벽한 날들은 어떤 의미일까?
룸 넥스트 도어
두 여인
존엄함 죽음
오히려 삶에 대한 진지한 질문
존엄한 죽음에 대한 오해

작가정보

저자(글) 박송주

장로교 목사이며 세삶연구소에서 기독교 세계관 연구, 영화 평론 및 강의 사역을 한다.
영화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20살 청춘에게 영화는 가장 좋은 친구였고, 멘토였고, 위로였다.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역경을 이겨낸 인간들의 드라마로 힘을 얻었고, 가슴 아픈 일이 있으면 영화 속 인물들과 함께 울었던 좋은 동반자였다.
지천명을 넘긴 나는 여전히 영화와 시간을 같이 보낸다. 꽤 오래전부터 영화를 보면 바로 글을 써보는 게 일상이 되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고 하지 않으면 혼을 내는 사람이 없어도 꾸준히 영화를 보고 글을 썼다. 시간이 지나자 어느새 영화 보고 글 쓰는 것이 일이 되었다.
『하나님이 영화를 이처럼 사랑하사 1, 2』
『인공지능 vs 하나님의 형상』
『파묘, 과학에서 도피한 영화』
『듄, 이터널스』
『헤어질 결심』
『영화가 사람을 사랑할때』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