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달 The Wind and the Moon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 06

조지 맥도널드 지음 | 양지은 옮김

데우스엑스마키나 2024년 12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는 영어로 쓰인 아름다운 시들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한국어 번역과 함께 풀어낸다. 여섯 번째 영시집에서는 조지 맥도널드의 “The Wind and the Moon”부터 찰스 테니슨 터너의 “Letty’s Globe”까지 다양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영시들을 만날 수 있다. 원문과 번역을 함께 감상하며, 시의 깊은 울림을 두 언어로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영어 공부와 문학 감상을 동시에 원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The Wind and the Moon 1
바람과 달 4
Abou Ben Adhem 7
아부 벤 아댐 8
Farm-Yard Song 9
농장 마당의 노래 12
To a Mouse 15
쥐에게 18
To a Mountain Daisy 21
산 데이지에게 24
Barbara Frietchie 27
바바라 프리치 31
Lochinvar 35
로킨바 38
Lord Ullin’s Daughter 41
울린 경의 딸 45
The Charge of the Light Brigade 49
경무여단의 돌격 52
The Tournament 55
토너먼트 57
Jesus the Carpenter 59
목수 예수 61
Letty’s Globe 63
레티의 지구본 64

작가정보

저자(글) 조지 맥도널드

조지 맥도널드(George MacDonald)는 19세기 스코틀랜드의 시인이자 소설가, 기독교 사상가로, 판타지 문학의 선구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은 깊은 신앙적 주제와 상상력을 결합하여 독특한 세계를 창조했으며, 특히 The Princess and the Goblin과 Phantastes 같은 작품들은 C. S. 루이스와 같은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맥도널드의 시는 자연과 신성, 인간의 내면적 갈등을 섬세하고 시적으로 표현하며, 그의 문학적 유산은 오늘날에도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준다.

번역 양지은

2000년 출생. 배화여자대학교 비즈니스영어과 졸업. 생동감 있는 묘사를 통해 독자에게 원문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번역가를 꿈꾼다. 번역 작업을 통해 인간의 고통 속에서 발견되는 삶의 교훈과 자연의 섭리가 지닌 깊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음이 문학 번역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 믿는다.

감수 최성우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과 영어전공 교수. 영문학과 비교문학, 수사학, 번역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번역 시집과 창작 시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