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나’라도 그런 ‘마음’이라도 괜찮다
2025년 01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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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4.99MB)
- ISBN 979119177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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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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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도 없이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지금보다 더 편해질 수 없을까요?
#하루라도 고민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매사에 긍정적이고 털털한 사람들이 부러워요
쓸데없는 ‘내 탓’에서 나를 해방시키는 쓸모 있는 고민 상담소
누구나 고질적으로 안고 사는 고민들이 있다. 남들에게 선뜻 털어놓기는 힘들고, 일견 사소해 보이지만, 나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 이런 것만 고치면 훨씬 잘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마음의 습관과 행동들.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지만, 조금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쏟아지는 고민 상담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것들을 추려서 들려주는 명쾌하고 실질적인 조언. 당신을 힘들게 하는 잘못된 지난 생각들을 이제는 자기다운 삶을 살기 위한 새로운 가치관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
CHAPTER 1 내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신경 쓰느라 대화가 즐겁지 않아요
엄마처럼 화를 잘 내는 나 자신이 싫어요
지나치게 공감을 잘해서 너무 피곤해요
하고 싶은 것도 없이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뭐든 빨리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쉴 틈이 없어요
진짜 속내를 말하려고 하면 감정이 먼저 복받쳐요
아버지를 닮은 나 자신을 좋아할 수 없어요
뭐든 스스로 결정하기 힘든데, 이래도 될까요?
CHAPTER 2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거예요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우울할 때마다 쇼핑으로 기분을 풀어요
사람을 오래 못 만나는 것도 문제 있는 거겠죠?
나는 ‘어차피 안 된다’는 꼬리표가 붙은 것 같아 괴로워요
고민을 털어놓기 힘들어서 가슴이 답답해요
자기 비하 발언이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OO이니까’라는 선입견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요
뭐든 끝까지 해내는 게 없는 내가 한심해요
CHAPTER 3 오래전 기억이 상처로 남아 있지만
과식하고 나면 꼭 죄책감이 들어서 괴로워요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없어요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평생 잊혀지지 않아요
나한테는 연애세포가 하나도 없나 봐요
원래 온화한데 연인한테만 화를 잘 내는 이유가 뭘까요?
CHAPTER 4 당신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확인하고 또 확인해도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지쳐서 쉬고 싶은데 쉬면 안 될 것 같아요
마음과 달리 비뚤어진 말이 먼저 나와요
남들이 나를 무시하거나 얕보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말을 잘 못 해서 늘 후회스러워요
의사나 심리상담사가 하는 말을 못 믿겠어요
열심히 해도 잘되지 않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닙니다. 고민의 원인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상담을 통해 고민의 원인을 찾게 되면, ‘설마, 그때 그 일이 원인이었다고?’, ‘겨우 그깟 일 때문이었나?’ 하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안고 있던 고민이나 괴로움도 마찬가지입니다.(프롤로그, 8p)
사람은 어릴 때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를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배웁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배움은 부모의 가치관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옳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상담사로서 경험상, 삶에 좋은 영향보다는 악영향을 끼치는 나쁜 가르침을 심어주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CHAPTER 1 내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지만, 21p)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도, 심지어 자신을 싫어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이 싫은 아기는 없습니다. 아기가 세상에서 처음 만나고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어릴 적 부모와의 관계가 어땠는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느냐’의 여부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CHAPTER 1 내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지만, 68p)
당신의 눈앞에 더러운 장화가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지저분하고 너덜너덜하며 밑창에는 구멍까지 뚫려 있어서 도저히 신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장화를 보고 ‘우아! 대단해! 가치가 높은 장화야’ 하고 극찬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보는 눈이 없다고 느끼거나, 가치관이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진실을 볼 줄 모른다고 느낄지 모릅니다. ‘나는 가치 없는 사람이다’, ‘나 따위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더러운 장화’라고 믿는 것과 다름없습니다.(CHAPTER 2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거예요, 85p)
남자니까, 여자니까, 부모니까,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가 없으니까, 미혼이니까, 회사에 안 다니니까, 직장인이니까 등의 이유를 들먹이며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어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해요’, ‘생각을 마음대로 말할 수 없어요’ 하고 말합니다. 이렇듯 ‘○○이니까’라는 세상이 만들어낸 꼬리표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CHAPTER 2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거예요, 125p)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내가 이상한가?’라는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만, 원래 타고나기를 다른 사람을 전혀 믿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과거에 겪은 사건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되었을 뿐입니다. 이유 없이 불안감이나 공포가 느껴진다면 과거에 그런 기분이 든 적이 없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CHAPTER 3 오래전 기억이 상처로 남아 있지만, 152p)
상대를 얕보는 사람을 당신이 직접 바꿀 수는 없습니다. 얕보는 말이나 행동이 자신의 자존감을 유지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주위에서 아무리 말해도 좀처럼 그만두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이 무시하거나 얕본다고 절대 자신의 탓으로 돌리면 안 됩니다. 당신의 어떤 점이 원인이 아니라 우월 의식에 사로잡힌 사람이 제멋대로 말하는 것일 뿐입니다.(CHAPTER 4 당신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198p)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도
변함없이 나를 좋아하는 것에 대해
“하고 싶은 것도 없이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사람들을 오래 못 만나겠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난 어차피 안 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털어놓는 다양한 고민들 속에는 이런 말들이 숨겨져 있다. “내가 왜 이러는 걸까요? 이런 내가 잘못된 걸까요?” 더 깊이 파고들면 “딱히 이유가 없는데, 이러는 거라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라는 마음이 숨겨져 있다. 남들은 큰 고민 없어 보이는데, 모두 잘사는 것 같은데, 나만 온갖 고민을 안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주위 사람들과 관계가 삐거덕거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사람들은 저마다 고민을 털어놓고 속 시원한 조언을 듣기 위해 누군가를 찾는다. 가까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믿을 만한 선배가 될 수도 있다.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고, 점술사나 타로와 같은 주술적인 뭔가에 의존하기도 한다.
길고 긴 장문의 고민을 올리고, 장시간의 전화 통화를 하고, 장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서 결국 듣고 싶어 하는 것은 “당신 탓이 아니에요. 당신이 문제가 아닙니다”라는 한마디다. 고민을 올린 게시글에 달리는 수많은 댓글 중에서 가장 위로가 되는 것도 “그럴 수 있죠. 저도 그래요. 괜찮아요”라는 말이다.
우리는 내 탓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싶어 하면서도 왜 마음속으로는 내가 문제인 것 같아서 괴로운 걸까? 이유는 바로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은데, 내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다면 고민은 해소되지 않은 채 점점 더 우울한 기분에 빠진다. ‘또 이러고 말았다, 나는 안 되나 보다’ 하는 자괴감이 깊어지고, 결국 나 자신을 놓아버린다. 결코 스스로를 좋아할 수 없는 길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을 오래 못 만나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우울하면 쇼핑하고, 자기 비하를 하고,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아기는 없다. 삶이 고달프고 힘든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나 자신이 그러는 데도 다 이유가 있다. 단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하기에 어떻게 바꿔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나’를, 그럴 수밖에 없는 내 ‘마음’을 먼저 받아들여야 한다.
■ 나를 탓하기 전에
무의식에 새겨진 마음의 상처부터 들여다보기
“이런 나도 바뀔 수 있을까요?”
“내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심리상담사 포쉬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시도해보았지만 결국 실패를 반복하고 마는 사람들. 열심히 해도 잘되지 않는 것은 고민의 원인을 자기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민의 원인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하는 사람은 어린 시절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부정당한 경험이 상처로 남아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뭐든 끝까지 해내는 게 없다고 고민하는 사람은 ‘넌 왜 그렇게 포기가 빠르냐?’라는 말을 듣다 보니 성취에 스스로 제동을 걸게 되어 ‘나는 성취할 수 없다’는 믿음에 스스로 지배되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부정적인 한마디가 끝끝내 잊혀지지 않고 계속 머릿속을 맴돌며 자신을 괴롭히는 이유는, 그 말 자체보다는 그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그러는 이유를 알면 굳이 나를 탓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고민에서 벗어나는 첫 걸음은 자신이 왜 그러는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안고 있던 고민이나 괴로움이 사실은 내 잘못이 아님을 깨닫고 납득한다면 자신을 탓하는 일이 줄어들고 그러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도 쉽다.
■ 당신이 힘든 건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겁니다
ㆍ 그런 말을 들어서 화가 나는 것은 사실 슬픈 거예요. 슬픔을 화가 나는 것으로 착각한 것뿐이에요. 그러니 슬픔을 억누르지 마세요. 화를 내는 자신을 탓하지 말고 슬퍼하는 자신을 달래주세요.
ㆍ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을 스스로 허락하지 않는 거예요. 하고 싶은 마음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답은 내 안에 있어요.
ㆍ 스스로를 좋아하지 않는 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을 거예요.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이 싫은 아기는 없으니까요.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말을 내 마음에 너무 깊이 새기고 있는지도 몰라요.
ㆍ 우울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우울한 자신을 탓하지 말고 ‘우울해질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고 우선 자신을 격려해주세요
ㆍ 사람을 오래 못 만나는 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단지 두려움을 그렇게 표현한 것뿐이에요. 당신에게 두려움을 안겨준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ㆍ 나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 사실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서 그래요.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말고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해보세요.
ㆍ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 건 상처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태어날 때부터 사람을 전혀 믿지 못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고민 가득한 하루에서 ‘나’를 구해내는 방법
CHAPTER 1 내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지만
내 일보다 남의 일에 더 신경 쓰느라 힘들다는 U씨, 하고 싶은 게 없어서 고민이라는 I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기가 피곤하다는 I씨, 이런 자신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더 고민이라고 하는 사람들. 막연하게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문제들의 원인을 파고들어 보면 뜻밖의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왜 그러는지도 알지 못한 채 반복되어 왔던 마음의 습관들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아는 것만으로 큰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CHAPTER 2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거예요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T씨, 사람들을 오래 사귀지 못한다는 K씨, 어차피 나는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S씨, 사실 이들은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이다. 타인의 기대에 맞추려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이들,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인식하고,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는 방법을 안내한다.
CHAPTER 3 오래전 기억이 상처로 남아 있지만
힘들 때 의지할 친구가 없다는 M씨,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는 U씨, 이성을 사귀기 힘들다는 M씨, 이들은 감정을 그때그때 풀지 못하고 오래도록 담아둔 것이 가슴속에서 독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고 있었다. 과거에 받은 심리적 상처가 현재의 행동과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과거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CHAPTER 4 당신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사소한 강박에 시달린다. 외출할 때 문단속을 꼼꼼히 했는데도 불안하고, 몸이 안 좋은데도 계속 일을 안 하면 불안하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털어놓지 못해서 늘 가슴이 찜찜하고 하루를 후회로 마무리한다. 일상을 잠식해버리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 나 자신이 못마땅할 때가 많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 사람들의 이야기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인다
- 다른 사람들보다 고민이 많은 편이다
- 사소한 일에 신경 쓰느라 에너지를 많이 소비한다
- 안 좋은 기억들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
작가정보
정신과 병원 병설 상담실에서 10년 이상 심리상담사로 근무한 후, 현재는 인간관계, 부모자녀 관계, 가정문제 전문 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메일 상담 및 대면 상담이 항상 예약이 꽉 차 있고, 현재도 몇 달을 대기해야 상담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상담사이다. 사람들은 사소한 고민들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다 결국 삶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서로는 《당신은 이제, 자신을 위해 살아도 된다》 등이 있다.
인제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역연구학과에서 일본학을 전공했으며, 가나자와대학 법학연구과 대학원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했다. 한류를 비롯한 한일 간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경험하면서 번역의 중요성과 그 매력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지금 도망쳐도 괜찮아》 《Hear(히어)》 《인생을 바꾸는 잠들기 전 15분 노트》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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