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두 개의 작은 날개만 있다면 If I Had But Two Little Wings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 08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 지음 | 이선경 옮김

데우스엑스마키나 2024년 12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는 영어로 쓰인 아름다운 시들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한국어 번역과 함께 풀어낸다. 여덟 번째 영시집에서는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의 “If I Had But Two Little Wings”부터 윌리엄 라이슬 보울스의 “The Butterfly and the Bee”까지 다양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영시들을 만날 수 있다. 원문과 번역을 함께 감상하며, 시의 깊은 울림을 두 언어로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영어 공부와 문학 감상을 동시에 원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If I Had But Two Little Wings 1
내게 두 개의작은 날개만 있다면 2
Love Between Brothers and Sisters 3
형제 자매 간의사랑 4
A Farewell 5
이별 6
Casabianca 7
카사비앙카 10
The Captain’s Daughter 13
선장의 딸 15
The Village Blacksmith 17
마을 대장장이 20
Sweetand Low 23
달콤하고 부드럽게 24
The Violet 25
제비꽃 26
The Rainbow 27
무지개 28
A Visit From St. Nicholas 29
성 니콜라스의 방문 32
Father William 35
아버지 윌리엄 37
The Nightingale and the Glow-worm 39
나이팅게일과 반딧불이 41
The Frost 43
서리 45
The Owl 47
부엉이 48
Little Billee 49
작은 빌리 51
The Butterfly and the Bee 53
나비와 꿀벌 54

작가정보

저자(글)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Samuel Taylor Coleridge)는 18세기 말과 19세기 초 영국의 시인이자 철학자, 비평가로,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윌리엄 워즈워스와 함께 <서정담시집>(Lyrical Ballads)을 출간하며 영국 낭만주의의 새로운 흐름을 열었으며, 그의 대표작인 <고독한 방랑자>(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와 <쿠블라 칸>(Kubla Khan)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초현실적 분위기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콜리지는 자연과 초자연, 인간 심리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철학적 깊이를 지닌 시를 통해 당대 문학과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낭만주의 문학의 정수를 대표하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번역 이선경

2002년 출생. 배화여자대학교 비즈니스영어과 졸업. 언어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깊이에 매료되어 번역에 도전하게 되었다. 단순히 텍스트를 옮기는 작업을 넘어, 원문의 정서와 감동을 우리말로 생생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감수 최성우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과 영어전공 교수. 영문학과 비교문학, 수사학, 번역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번역 시집과 창작 시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