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2024년 12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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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183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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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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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그에 공감하는 긍정적인 말투로 대한다. 직장 혹은 친구들과의 대화 중 이런 경험을 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말 한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솟아났던 기억 말이다. “덕분에 일이 잘 풀렸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다음에도 잘하고 싶다는 다짐이 생기기도 한다.
구세군 사관, 진로 강사, 학부모 코치, 인성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우리의 고민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생기고, 이 관계는 말투가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말투가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연구와 구체적인 사례로 뒷받침한다. 이 책은 저자가 다양한 대화의 순간을 직접 관찰하고 연구한 끝에 발견한 호감 가는 사람의 비밀을 담고 있다.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호감 가는 말투를 따듯하고 부드럽게 풀어낸다. 1장에서는 상대를 긴장시키는 불편한 말투를 지양하는 법을, 2장에서는 만나면 기분 좋은 편안한 말투를, 3장에서는 마음을 끌어당기는 다정한 말투를, 4장에서는 일이 쉬워지는 똑똑한 말투를, 5장에서는 자존감이 올라가는 건강한 말투를 말한다.
누구나 호감 가는 말투를 배울 수 있다. 말투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려는 태도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빈정거림이나 신경질적인 톤을 배제하고 상대방이 자신을 가치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말해 보자. “너는 왜 이렇게 못 해?”라는 말 대신 “여유만 조금 생기면 더 잘할 수 있을 거야”처럼 격려를 담아 말하는 것이다.
무심코 사용했던 비호감형 말투 대신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 방법을 배워 보자. 책에서 말하는 말투의 비밀을 하루에 하나씩만 실천해 간다면 호감 가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은 물론 관계와 인생이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결과는 말투에 달려 있다
1장 상대가 긴장하는 불편한 말투
한국인의 짜증 내는 말버릇 1위, 아니!
수동 공격의 날카로운 화법, 왜 예민하게 들어?
기억을 왜곡하는 무시, 관계를 왜곡하는 가스라이팅
의외로 권위를 떨어뜨리는 화법, 명령조
주변 사람들이 멀어졌던 이유, 푸념도 습관이다
언제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안 된다
망했다고 말하면 좌절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부럽다고 하지 말고 나도 하겠다고 말하라
재미없다고 할수록 삶이 피로해진다
말 한마디로 불안을 다스리거나, 불안에 휘둘리거나
2장 만나면 기분 좋은 편안한 말투
7초 안에 결정되는 첫인상의 비밀
내가 말한 내용보다 내 말투를 기억한다
상대를 지목해서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감사할 때는 진심, 구체성, 타이밍을 생각해라
긍정적인 말은 용기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공감해 주면 인정받는다고 느낀다
농담을 잘할 줄 아는 사람은 여유로워 보인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부르면 그가 내게 와서 꽃이 된다
리액션만 잘해도 대화의 절반은 성공이다
말을 빼앗지만 않아도 저절로 호감이 생긴다
3장 마음을 끌어당기는 다정한 말투
모두가 이기는 말하기 방법
대화의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는 법
상대방이 이해받았다고 느끼도록 말하라
존댓말은 품격 있게, 반말은 배려 있게
감정이 격해질 때는 ‘네가’보다 ‘내가’를 써라
15초만 기다리면 화가 사라진다
사과를 할 때는 구체적인 이유와 반성을 말할 것
상대방이 인정받았다고 느끼도록 말하라
간단한 맞장구에도 영혼을 담아라
‘부탁드립니다’를 붙이면 거절할 일도 들어준다
4장 일이 쉬워지는 똑똑한 말투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해도가 30% 증가한다
구구절절 말해도 머리에 남는 건 단어 일곱 개가 전부다
‘해라’보다 강한 ‘해 주세요’
좋은 것은 ‘어떻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 줘라
말하는 대로 행동하고 행동하는 대로 말하라
말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마이클 조던은 어떻게 NBA 정상에 오를 수 있었을까
남을 설득하고 싶다면 근거와 맥락을 준비하라
밋밋한 대화에는 스토리텔링으로 양념을 더하라
‘Yes’보다 중요한 ‘No’의 힘
5장 자존감이 올라가는 건강한 말투
자존감이 떨어질 때 꼭 해야 할 말, 나는 할 수 있어
가능하다고 말할수록 가능성이 올라간다
그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말, 기회는 충분히 많아
힘들 때 나를 살리는 말, 곧 나의 날이 온다
감사를 주고받을수록 힘이 더 커진다
나를 더 강하게 하는 말, 나는 매일 더 나아진다
용기를 북돋는 말에 사람이 따른다
실수를 기회로, 기회를 성장으로 바꾸는 말
비교하게 될 때는 기준을 나에게 맞춰라
인생이 여유로워지는 말, 해 볼 만큼 해 보자
우리는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로 생각이 바뀌고, 태도가 변화하며,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긍정적인 말은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을 넘어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는 열쇠와 같습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말은 자신감과 도전 의지를 약화시키며 실패를 예언하는 함정이 되기도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한마디가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39쪽 ‘언제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안 된다’에서
권태는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순간이지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긍정적인 태도와 말투는 권태를 재충전의 기회로 바꿉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 보세요. 결국 권태는 당신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잠깐의 쉼표일 뿐입니다. 당신의 말투와 태도가 그 쉼표를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문장의 시작으로 바꿀 것입니다.
-56쪽 ‘재미없다고 할수록 삶이 피로해진다’에서
그는 1946년에 진행한 성격 인상 형성에 관한 실험에서 초기에 제공된 정보가 사람들의 이후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두 가지 성격 설명을 제시했습니다.
지적이고 부지런하며 충동적이고 완고하다.
완고하고 충동적이며 부지런하고 지적이다.
두 설명은 내용이 동일하지만, 나열된 순서가 달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앞에 나오는 단어, 즉 초기에 제시된 정보가 사람들의 인상 형성에 더 큰 영향을 줬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람들은 첫인상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평가하며, 이후의 정보는 첫인상을 보완하거나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66쪽 ‘7초 안에 결정되는 첫인상의 비밀’에서
심리학에서 리액션은 ‘적극적 경청’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적극적 경청은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리액션을 받는 사람은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며 상대와의 관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고 말할 때, “그거 재미있겠는데! 어떻게 시작하게 됐어?”라고 리액션을 하면 상대방은 자신이 주목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반대로 무심하게 “아, 그래?”라고 반응하면 대화는 금방 식어 버릴 것입니다.
-102쪽 ‘리액션만 잘해도 대화의 절반은 성공이다’에서
심리학적 관점에서 존댓말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심어 주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탠퍼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공손한 언어는 상대방의 협력 의지를 높이고 갈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존댓말을 사용할 때는 격식을 차리면서 진심과 따뜻함을 담아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일을 오늘까지 해 주세요” 대신 “이 일을 오늘까지 처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표현하면 요청이 아닌 협력의 메시지로 전달됩니다. 이런 차이는 대화의 결과뿐 아니라 관계의 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124쪽 ‘존댓말은 품격 있게, 반말은 배려 있게’에서
모든 요청의 끝에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가 덧붙는 것이 좋습니다. 요청이 거절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당신의 진심을 느끼게 하고 요청을 받아들일 동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효과적인 요청을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의 요구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연한 부탁보다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요청이 상대방의 부담을 줄입니다. 또한 요청을 받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말투를 사용하는 것도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156쪽 ‘‘부탁드립니다’를 붙이면 거절할 일도 들어준다’에서
직장에서 피드백은 업무를 진행하는 것뿐 아니라 팀워크와 개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긍정적인 점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균형 있게 언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겠죠.
피드백을 받을 때의 태도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같은 단답형 답변은 다소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처럼 감사와 개선 의지를 담은 답변이 효과적입니다.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는 성장 가능성이 큰 사람으로 보이게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커리어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71쪽 ‘좋은 것은 ‘어떻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 줘라’에서
스토리텔링을 잘 활용하려면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원을 요청할 때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라고 말하기보다 “작년에 유사한 프로젝트에서 이 자원을 투입해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더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또한 이야기의 중심은 화자에게서 벗어나 청자와 공동체를 향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제가 한 일은…”으로 시작하기보다 “우리 모두가 얻을 수 있는 결과는…”이라는 접근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196쪽 ‘밋밋한 대화에는 스토리텔링으로 양념을 더하라’에서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나는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보세요. 처음엔 어색할지 모르지만, 이런 반복은 자존감을 높이는 강력한 시작점입니다. 부정적인 말 대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하나의 습관입니다. 습관이 반복되면 자존감은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됩니다. 당신의 말이 당신의 가치를 정의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말을 선택하시겠습니까?
-208쪽 ‘자존감이 떨어질 때 꼭 해야 할 말, 나는 할 수 있어’에서
남과 비교하지 않는 말투를 연습하려면 먼저 자신만의 속도와 목표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함께 입사한 동기가 나보다 더 빨리 승진했을 때 “왜 나만 이렇게 늦을까?”라고 말하기보다는 “나도 내가 준비한 만큼의 속도로 가고 있어”라고 자신을 격려해 보세요. 이는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길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작은 성취를 인정하는 말투도 중요합니다. “아직 멀었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지금까지 해낸 것도 대단해”라고 스스로를 칭찬하면 비교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239쪽 ‘비교하게 될 때는 기준을 나에게 맞춰라’에서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
사람들은 만나자마자 몇 초 만에 첫인상을 형성한다. 이 짧은 순간 동안 외모나 태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말투다. 말투는 그 사람의 내면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벽을 세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짧은 대화만으로도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처럼 날카로운 말투는 방어 기제를 자극해 소통을 단절하고 관계를 악화시키지만, “이렇게 하면 더 좋겠어요” 같은 배려심이 담긴 말투는 마음을 열게 한다. 호감 가는 사람들은 이처럼 긍정적인 말투를 통해 소통한다. 그래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는 구세군 사관이자 진로 강사, 인성 교육 전문가인 박근일 저자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을 만나오며 발견한 말투의 중요성을 담은 책이다. 그는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이 말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말투를 쓰는 사람들의 비밀을 50가지로 정리했다. 책은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등 최신 연구 사례로 근거를 뒷받침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나누는 다양한 대화를 통해 누구나 호감 가는 사람의 특징을 알고 배울 수 있게 돕는다.
마음이 열리는 말투부터 일이 잘되는 말투까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의 비밀
책은 호감 가는 사람이 사용하는 긍정적인 말투의 비밀을 다섯 개 장으로 나눠 따뜻하고 부드럽게 풀어낸다.
첫째, 그들은 상대를 긴장시키는 불편한 말투를 쓰지 않는다.
짜증 섞인 말, 빈정거림이 섞인 화법,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 권위적으로 들리는 명령조 같은 말투는 사람들 사이에 벽을 만들기 쉽다. “안 된다”, “망했다” 같은 부정적인 표현은 상대방의 기운을 떨어뜨리고, 피로감을 유발한다. 반면 “이 부분은 어렵지만,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같은 표현은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둘째, 그들은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편안한 말투를 쓴다.
따뜻하고 진심 어린 칭찬,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적절한 농담과 친근한 리액션은 대화의 온도를 높인다. 특히 상대방의 이름을 자주 불러주면 신뢰감이 높아진다. “○○님, 이 부분 정말 잘하셨네요!” 같은 칭찬은 단순한 말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셋째, 그들은 마음을 끌어당기는 다정한 말투를 쓴다.
다정한 말투는 상대방에게 “나는 당신을 존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체 왜 그랬어?” 대신 “내가 잘 이해하지 못했나 봐. 어떤 상황이었는지 이야기해 줄래요?”라고 말해 보자.
넷째, 그들은 일을 쉽게 만드는 똑똑한 말투를 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표현은 의사소통의 성공을 크게 높인다. “해 주세요” 같은 요청형 말투는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주면서도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만든다. 또한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번 시도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같은 표현은 설득력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다섯째, 그들은 자존감을 높이는 건강한 말투를 쓴다.
긍정적인 자기 대화는 자신의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는 할 수 없어” 대신 “비록 지금은 부족해도, 더 나아질 수 있어”라고 자신을 격려해 보자. “나는 매일 더 나아지고 있다”는 다짐은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주는 최고의 말이다.
관계와 인생이 풀리는
긍정적인 말 습관
책은 1장에서는 상대를 긴장시키는 불편한 말투를 지양하는 법을, 2장에서는 만나면 기분 좋은 편안한 말투를, 3장에서는 마음을 끌어당기는 다정한 말투를, 4장에서는 일이 쉬워지는 똑똑한 말투를, 5장에서는 자존감이 올라가는 건강한 말투를 말한다. 결국 호감 가는 사람은 서로가 불편해지는 말투가 아닌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소통하고, 상대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계와 인생을 풀어 가는 것이다.
사람은 말보다 말투를 더 선명하게 기억한다. 긍정적인 말투는 단 한 번의 대화로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반면 부정적인 말투는 상대방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면 따뜻하고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말투의 변화는 적은 노력으로도 큰 변화를 만든다. 일상에서 “좋아요”, “고마워요”와 같은 긍정적인 표현을 의식적으로 사용해 보자. 이는 나의 자존감을 높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든다.말투는 단순한 의사소통 기술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의 표현이다.
오늘부터 말투를 바꾸는 노력을 시작해 보자. 하루에 한 번이라도 더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이다. 작은 변화들이 쌓이고 나면, 어느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말투로 나와 타인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보자.
작가정보
숭실대학교 기독교학 석사,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 박사 출신으로, 국제대학교와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진로 강사, 학부모 코치, 인성 교육 전문가로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순회하며 인성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구세군 사관으로서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주부부터 중장년,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사람들이 겪는 인간관계 문제들을 경험하며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등을 연구하여 그 해결책을 찾고 적용했다. 그 결과 소통과 불통의 결정적 요인은 내용을 전하는 말투라는 점을 깨달았다. 아무리 상대에게 원하는 반응과 대답을 얻기 위해 공부해도 말투를 바꾸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다. 말투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긍정 소통법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호감 가는 사람은 말투가 다르다》에 그동안의 연구와 실질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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